사육규모별/사육방식별 농장수 변화를 통해 1두로부터 2000두에 이르는 분포도를 그려본다.
향후, 100두 이상 농가수는 세분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사육규모가 증가할 수록 번식농가는 줄어들고, 일관사육농가는 늘어나며, 비육농가는 일정비율 9% 만큼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지역 혹은 송아지 거래, 가축시장 위치를 토대로 번식농가로부터 비육농가로 흘러가는 송아지 흐름을 파악하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우 농가는 일관사육을 원한다.
일관사육이 지닌 단점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번식농가는 소득감소로 경영 유지를 위한 자구책으로 수소비육을 시작했다. 20두 미만에서도 일관사육으로 분류되는 농가가 보이게 된 이유.
일관사육농가는 번식농가에 비해 암소개량이 저조할 가능성이 있고, 비육능력도 비육농가에 비해 성적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에도, 또한 상대적으로 형질이 낮은 송아지를 판매할 가능성이 커 비육농가도 송아지 자체생산에 대한 유인이 커져 일관사육화는 앞으로도 보다 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일관화의 심화가 장기적으로 한우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일부 의견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본다.
관련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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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관화에 따른 번식 또는 비육 전문성 약화를 보편타당한 의사결정으로 충족시켰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향후 저탄소 기조로의 전환을 꾀하는데는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은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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