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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나의 이야기

춥다기 보다 차가운 날씨

by 큰바위얼굴. 2023. 11. 15.

사진은 어제, 산책 길 혼잣말은 오늘.

> 이야기

차가운 새벽.m4a
6.01MB


> Daglo로 받아쓰기한 내용

화자 1
00:01
2023년 11월 15일 5시 52분 셋이 걷는 길에 열 걸음 팔이 10개다 노래마을 십 단지를 나와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서 시부단지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꽤나 먼 거리처럼 느껴지는 오놀처럼 십단지와 15단지 사기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도산초등학교를 끼고 걸어가면 생각보다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화자 1
01:21
아마도 15 단지 끝까지 돌아가게 되는 길이 멀리 돌아가는 느낌 혹은 실제 멀기 때문이겠지 어쩌면 아마도 십 단지와 15 단지 사이의 길로 가로질러 가는 경국이기 때문이겠지 낯설지 않은 어쩌면 매일같이 밤 그래서 익숙한 이제 14 단지 큰 길을 마주하게 되었고 가로등 불빛이 바르는 기회를 기러기 입구에서 마주친 그런 개 한 마리 머뭇거리는 모양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남자는 개를 목줄을 잡고 있었다.

화자 1
02:57
14 단지 중간쯤 이제 도로가로 나가는 길 에티가 몸을 웅크리고 자세를 잡는다. 하나는 코를 끙끙대며 옆으로 다가갑니다. 쭈부리고 앉아 실내를 한다.

화자 1
03:32
시원하네 딸기보다 어제저녁 나와 바닥에 풀을 만져봤을 때의 느낌처럼 아이들이 뒤돌아 발이 젖을까? 만져본 느낌이 무척 찼다 오늘은 그만큼 되진 않는다. 엊그제였을까? 무척 춥게 느껴졌던 그날 얼마 되지 않은 그날이 가장 추웠고 어제 좀 풀리되네요.

화자 1
04:29
오늘의 새야 비로소 적응을 해서일지 춥지는 않고 차게 자 이제 뛰어 삐까 세종소방서 버스 정류장에 앉았다.




화자 1
04:57
웅웅 시끄럽게 굴던 소리가 멋었다 바로 어제 세종시청 회원가입을 하고 민원을 냈더라도 엉엉 소리가 시끄럽다고 그랬더니, 바로 멋었다 한참 여기를 향해 달리는 중에 기대를 했다. 과연 고쳐졌을까? 근데 참으로 빨리도 개선이 되어 기분이 좋다.

화자 1
05:49
6시 20 데이터 하거나 오늘은 아침에 굶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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