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비교적 싼 수입산을 통한 물가안정 효과가 주된 목적일텐데
이렇게 나왔다는 것은 가격을 올려도 좋을만큼 수입산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말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산의 가격변동폭이 수입산 가격이 뛴 만큼 뛰었을까?
궁금해진다.
어쩌면 아닐텐데.
그렇다면, 결국
판로가 확대되었다는 말인데
수요가 많아지니 찾는 이가 많고
그렇게 되니 경쟁이 붙어 올라가고
그러면 판매가도 덩달아 뛰고
이런 논리가 아니라면 폭리라는 말인데
이것은 사실상 독과점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고
"음식점에서는 이제 수입산이 대세야" 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원산지 표시를 통한 국내산 소비촉진은 어쩌면 한계에 달했을지 모른다.
무감각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덴마크산 삼겹살이면 어떻고, 브라질산 닭고기면 어떤가 라고 말이다.
수급조절 못지않게 업계의 자생력을 키우는 노력,
그것에도 관심이 필요한 때다.
'축산발전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3/ 농식품부 블로그/ 이동필 장관, 축산물이 안전하게 상품화되는지 현장을 점검 (0) | 2013.03.15 |
---|---|
“돈육 도매시장 위주 가격 결정체계 바꿔야” .. 글쎄 (0) | 2013.03.14 |
직거래와 물류센터로 시장 보다 싼 대형마트 (0) | 2013.03.12 |
2013.03/ 농식품부 블로그/ 2013.7월부터 개정 돼지고기 등급제의 성패를 좌우할 각자의 역할 (0) | 2013.03.05 |
2013.03/ 등급정보지/ 원료돈 정산방식에 따른 한돈 농가소득 비교 (0) | 2013.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