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농장과 유통업체 간 원료돈 정산방법이 변화하고 있다.
박피돈 경락가격기준 지급률 67~71%,
탕박돈 경락가격기준 지급률 67~71%,
등급별 도체중정산 등 여러방식이 혼용되고 있다.
또한, 지급률 범위도 품질에 따라 차등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역 차이도 많음
시장가격 형성에 초점을 맞추려한다면,
우선,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돼지의 품질부터 고정시킬 필요가 있다.
50%에 육박하는 비규격돈으로는 불황기 제가격 받기가 요원하다.
농가, 유통업자 서로 피해라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 (1) 비규격돈을 일체 대기업체이나 조합에서 매입하는 것도 고려해보고,
(2) 도매시장 출하농가 중 성적이 안 좋은 곳은 출하 선별교육을 실시하자.
(소정의 비용만 부담하면 언제라도 달려갈꺼야~ ^^)
최소한 출하 전에 생체중 정도는 달고 출하되도록 유도하는 일이 급선무!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부터 잡자.
가격정산방식 개편을 논하기에 앞서.
지금은 요것이 시급하다고 본다.
“돈육 도매시장 위주 가격 결정체계 바꿔야” |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수요측면의 변동성이 가중돼 양돈산업 기반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과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도매시장 위주의 가격 결정 체계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상임대표 김춘진 의원)이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한 제1회 축산포럼 ‘양돈산업 불황 극복을 위한 긴급 정책 토론회’가 1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상돈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시장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사육를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육가공업체도 재고 부담으로 출하계약농가를 정리하는 사례가 늘 전망”이라며 “이처럼 공급 측면에서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수요 측면의 변동성까지 가중돼 양돈 산업 기반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혁만 ㈜선진 양돈BU장은 이날 “총 거래두수의 2.5%에 해당하는 박피돈 물량이 전체 돼지 가격을 결정하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고, 유영철 팜스코 신선식품사업본부장도 “국내산의 가격 변동 폭은 성수기와 비성수기 차이가 60% 정도 되기 때문에 수익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매시장 가격 결정 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선현 한돈협회 전무는 “국내에 적체되고 있는 돼지고기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줘야 한다”며 “또한 돈가 안정 시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의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부산물을 분리해 유통시킬 수 있도록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한시적으로라도 사료구매 자금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는 등 돈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홍식 농식품부 서기관은 이날 “여름철까지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는 시기인 만큼 국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며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를 강화하고 가격 편차를 줄여서 삼겹살 위주의 소비를 균형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한국농어민신문 ... 작성일 2013-03-14 10:4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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