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보았을 땐 신이라 예상했거늘, 얼굴은 영락없는 인간이었다. 자신의 재능에 절망하고 괴로워하며 분노로 망치를 내려쳐 제 작품을 스스로 부숴버리려고 하는 순간이 그곳에 담겨있었다.
- 전생에 미켈란젤로였다 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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