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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

1층엔 시장, 2층은 마트... 시장을 묶어주는 이들이 필요하다

by 큰바위얼굴. 2013. 5. 23.

 

 

 

상권 살리기 위해 다양한 형태가 도출된 예로 보인다.

시장 이라고 누추한 골목과 어쩌면 지저분한, 또는 기와지붕 뭐 이런거를 떠올리는데, 선투자금의 규모와 각기 다른 사람들의 모집단 형태가 그렇게 밖에 보여주지 못하는 면이 있다.

 

자, 정부는 대줄 돈이 있다. 아주 많다. 그 방향에서 시장(=대다수)을 서로 손 잡게 하는 Co-Worker(협상, 조율, 자문, 법무, 세무 등) 그룹이 필요하다. 시장을 시장으로 만 두지 말고 적극적인 형태의 좀더 깨끗하고 안전한, 그리고 위생을 기본으로 하는 그런 시장을 만들면 소비자는 당연히 발길을 옮길 것이다.

 

시장은 동네시장, 농수산물시장, 전통시장 등 규모도 다양하니 그 묶는 작업에 나서길 바란다. 지자체가 적극.

대신 투자 시점에서는 그들의 역할과 자세, 부담, 경영마인드 등을 교육받게 하고 부담조건부로 10년만에 상환토록 설정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 여러사람의 모집단)을 묶어주는 이들의 역할이 필요하다. 언제적인가 로비스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어쩌면 그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시장 묶는데 전문가를 활용해보면 어떨까. 시장(Market)은 골목부터 동네, 구, 시, 도, 광역, 나라, 국가간, 세계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블루오션이라는 말이다. 단지, 정부는 약속만 하면 된다.


"시장 묶어볼 사람, 손~"

 

하나를 묶어보니 그 속에 경험을 쌓고 단순히 2개 거대그룹의 M&A  그런거 말고, 쪼금쪼금 모인 개인을 묶어주는 일을 해보니 새로운 시장이 열리더라. 그것이 한국의 자랑이더라. 내 옆에 사는 이웃이 모두 시장이더라. 뭐 이런거 안될까?

그리고, 이에 덧붙여 그것을 감시감독할 기구(기관)를 두자. 새로 만들지 말고 공공기관(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을 활용하자

 

그러면 된다.

 

그런데 여기에서 정부는 만들거나 만들기를 유도하거나 그것을 만드는 전문가를 육성했다고 해도 손놓고 있으면 안된다. 묶기전이나 그 후나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역할은 맡기되, 견제와 감시감독 기능을 탑재하자. 반드시.

 

육성에 관여하는 기관은 역할을 맡기고, 시장감시는 별도의 기관에 부여하여 크로스 체크되도록 하자. 요것을 소홀히 해서야 결과를 숫자로 보는, 어쩌면 실제 유통환경이나 가격에는 영향이 미미한 수준에 처할지도 모른다. 왜? 시장은 자기이익을 우선하니까.

 

 

시장은 자율로 운용되나 그 시장의 형성을 전문가가 손질하고 다듬어 나가니 그 나름대로 멋과 맛이 있더라~ !!

 

하지 않을까. 그 미래를 기대해본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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