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란 무엇일까요?
왜 필요한가, 어디로 향할 것인가? 라는 문제가 대두됩니다.
무분별한 발생과 스러짐은 결국 산업 육성요인(기회 창출)도 될 수 있지만 낭비요인이 더 크다는 사실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렇다고, 통합 단일브랜드가 대안일까요? 글쎄, 과연...
필요에 의해 만들고 육성하다가 말고 시도만 하는 현상에 대해 과연, 글쎄 라는 말이 필요해 보입니다.
"생김과 스러짐은 자연발생적인 것이 낫다" 라는 자연법칙이 생각납니다.
그것이 맞든 그르든 간에.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어필된 하나의 상징일 텐데, 푸시(Push)에 대한 전략과 시도는 많아 보여도 풀(Pull)에 대한 노력은 상대적으로 적어보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기사도 실리지 않았겠지 합니다. 물론, 이 속에 녹아있는 희노애락을 어찌 평가하랴마는.
결과 속에, 시도 만이라도,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요 상황이 범국가적인 상황이라면 어떻게 봐야할까요?
아니라고 자신합니까?
브랜드 관리, 마케팅 전략 등 우리는 너무나 많이 알고 배웠고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합니다. 단지, 미숙할 뿐이죠.
소비자 인식의 한 편이 '브랜드'라는 가치라면 그것을 위해 목을 메는 현상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시도와 스러짐의 반복은 산업을 키우기 보다는 오히려 소비자 인식 만 혼란스럽게 하는데, 가뜩이나 자꾸 명칭도 바꾸는 판에 새로운 네이밍이 쭈~욱 5년이고 10년이고 가려면 그 가치가 다소 영생적 가치를 현재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도와 노력은 기회를 열고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흠, 너무 빤한 얘기다. 속상하네.)
..
쫌 잘합시다. 시, 도 관계자, 브랜드 관계자, 농가, 유통업자 중에서 누가 푸쉬의 주체이며 누가 풀의 주체인가~!
노력과 시도는 좋은데 그것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금석으로 평가받도록 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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