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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내가 아는 인생 이야기

by 큰바위얼굴. 2013. 7. 3.

인생은 만들어가는 것.

그 과정 중에 어려운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가면서 배우고 느끽고 함께 하는 것.

100평 어머니 토지에 동생 3에게 자립할 터전(내집)을 만들어 가치를 키우려고 진행하는 일이 있다. 왜? 오빠가 그랬을까? 아버지 사후 상속과정에서 불거진 경제논리, 부양의미, 가족관계 등에 대해 맞대응하면서 관계가 새로이 형성되었다. 보다 더 성숙해진다. 인생을 대하는 것에 대한 가치관 끼리 맞붙으니 피만 튀기지 않았을 뿐이지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까지 번진다.

 

나는 알고 남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모르는 사람이 알 때까지 가르치거나 상관하지 말거나 양자의 선택을 할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조금 어려운 길을 택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알려주면서 리드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는데, 아버지를 보내면서 '인생'을 보았다.

 

토지 100평에 3채를 짓고 터전을 잡는 가치에 대해 모르더라도 진행하다보면 알겠지, 왜 그래야 하는지, 왜 그랬어야만 하는지 알겠지 한다. 아내와 싸운 이 때, 이것이 잘한 일인지 못한 일인지 알기 어렵다. 강한 인상과 일 추진력에 대해 안티를 거는 무리에 아내까지 포함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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