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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

2014.2월 한돈농가 배합사료 이용단가 및 거래지급률 현황

by 큰바위얼굴. 2014. 3. 18.

2014.2월 한돈농가 배합사료 이용단가 및 거래지급률 현황에 대해 살펴보자.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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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 최대 애로사항은 ‘가축분뇨’

 

국내 양돈농가들은 가축분뇨 환경분야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가 지난 2월 한달간 전국 121개 지부를 통해 △지부 최대 애로사항 △농가별 배합사료 이용단가 △농가별 거래 지급률 등 ‘한돈농가 애로사항 및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84개 지부가 회신해 애로사항 99건, 배합사료 이용단가 497건, 지급률 472건이 집계됐고 애로사항 중 가축분뇨 환경분야가 28%인 28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가축분뇨 환경분야의 주요 애로사항은 무허가, 분뇨처리시설 부족, 사육제한, 악취 민원, 제도개선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농가별 배합사료 이용단가의 경우 전국 평균 kg당 568원을 나타냈고 550∼600원 구간이 전체 31.4%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상위 20% 그룹과 하위 20% 그룹 평균 배합사료 단가 비교 결과 상위 20% 그룹 평균단가는 486원으로 하위 20% 그룹 평균 단가 665원 대비 kg당 179원 낮게 나타나 이는 상위 20% 농가가 하위 20% 농가에 비해 연간 사료비를 2억3000만원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가별 거래 지급률에서는 박피 기준 69∼70% 구간이 39.9%로 가장 많았고 전국 거래 지급률 평균은 69.5%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20% 그룹과 하위 20% 그룹 거래 지급률 비교 결과 상위 20% 그룹 평균 지급률은 72.2%로 하위 20% 그룹 평균 지급률 67.8% 대비 4.4%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상위 20% 농가가 연간 8700만원 가량 이익을 더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출처:농수축산신문

... 작성일 2014-03-17 1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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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 한돈농가별 사료단가 차이 ‘연간 2억3000만원’

 

실제 농가에서 쓰는 배합사료의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가 실제 농가에서 쓰는 사료단가를 상·하 위 20% 씩 떼어 분석한 결과 연간 2억3000만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돈협회는 농가별 사료 단가 차이가 줄어들 수 있도록 원인 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배합사료 가격표시제가 시행되면 협회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해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2월 한 달간 전국 121개 한돈협회 지부를 통해 ‘2014년 1/4분기 한돈농가 애로사항 및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지부 최대 애로사항(회신 99건) △농가별 배합사료 이용단가(회신 497건) △농가별 거래 지급률(회신 472건) 등 3가지다.
이중 사료단가 조사결과를 보면 ‘550∼600원/kg’ 구간이 전체의 31.4%를 차지했으며 전국 평균 사료단가는 568원/kg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료단가 상위 20% 평균은 486원/kg, 하위 20% 평균은 665원/kg으로, 두 구간의 차이는 179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돈협회 분석에 따르면 이를 연간 소요되는 사료비료 계산할 경우 두 구간의 가격 차이는 약 2억3000만원. 이번 조사는 할인된 가격 등 실제 농가가 쓰고 있는 사료단가를 기초로 이뤄졌기 때문에, 실제 농가별 사료단가 차이가 크게 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대해 한돈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사료 가격이 농가 수익성과 직결된다는 판단”이라며 “협회 분과위에서 원인을 분석해 가격차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정부가 도입하려는 배합사료 가격표시제와 관련해서도 “가격이 공개되면 이를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라며 “가격 경쟁을 통해 사료 가격이 낮춰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는 거래 지급률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는데, 조사 결과 박피 기준으로 69∼70% 구간이 39.9%로 가장 많았으며 전국 거래 지급률 평균은 69.5%로 나타났다. 거래 지급률 상위 20%는 평균 72.2%, 하위 20%는 67.8%로 나타나, 두 구간의 차이는 4.4%P로 조사됐으며, 이를 연간 매출로 환산할 경우 약 8700만원 가량의 소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한돈농가 최대 애로사항으로는 가축분뇨·환경 분야가 99건 중 28건(28%)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유통 분야와 가격·경영 분야 순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병규 회장은 “앞으로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한돈농가 애로사항 및 현황조사를 실시해 한돈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한국농어민신문

... 작성일 2014-03-19 1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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