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산이슈/시장상황

한우 공동브랜드 경영체 ‘성장세’

by 큰바위얼굴. 2014. 12. 1.

한우 공동브랜드 경영체 ‘성장세’

 

공동브랜드 경영체에서 출하하는 한우 마릿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농협에 따르면 전국 12개 한우 공동브랜드 경영체의 출하마릿수는 9월 말 현재 5만5001마리로, 지난해 같은 때(4만7641마리)에 비해 15.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공동브랜드 경영체의 한우 출하마릿수는 지난해보다 8000마리가량 늘어난 7만310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 공동브랜드는 경기 <한우풍경>, 강원 <하이록한우> <한우령>, 충북 <청풍명월한우>, 충남 <토바우>, 전북 <참예우>, 전남 <지리산순한한우> <녹색한우>, 경북 <참품한우>, 경남 <한우지예>, 제주 <보들결제주한우> 등 12개가 있다.
올 들어 9월 말까지 이들 공동브랜드 경영체의 거래처를 보면 농협 공판장이 1만7988마리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농협안심한우> 1만2510마리, 농·축협 매장 등 계통판매 1만21마리, 단체급식 9334마리,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체 5148마리 순이었다.
특히 <농협안심한우>로의 출하마릿수는 1년 만에 무려 61.3%나 증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한 마릿수는 1년 전보다 23.7%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농협은 최근 전북 <참예우> 사업단에서 ‘2014년도 하반기 한우 공동브랜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공동브랜드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조광훈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한우 공동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 추진과 무이자 자금 지원 등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브랜드 내실화 및 판매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농민신문

... 작성일 2014-11-28 09:52: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