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에 방금 제안했습니다. 김성호.
제목: 고속버스 장애인 대우
장애인은 고속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기가 어렵다는군요. 더구나 화장실 가기 불편하고 도움을 구하기도 어려워 여행자체를 기피한다고 합니다. 어제 박재홍의 뉴스쇼 중에.
문제점 요지.
1. 장애인은 고속버스에 올라타기 어렵다. 그렇다고 버스를 모두 개조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저상버스를 이야기한다.
2. 장애인은 휴게실에서 화장실 가기가 어렵다. 도움의 손길을 기대해야 하는데 부탁하다보면 시간을 다보낸다.
그래서, 장애인이 여행갈 때 버스의 타고내림과 화장실, 식당이용 등의 편의를 현존 시스템상에서 당장 실행해볼만 것을 추출해봅니다.
개선방안.
우선 모든 버스를 장애인 우대형 저상버스에 별도공간을 부여하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되니 당장 해볼만 한 사항을 제안해봅니다.
고속버스는 의자의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기사분이 다소 귀찮겠지만 "사전에 장애인 예약"이 들어온 경우 버스 입구쪽에 의자 두개를 떼어내면 바닥에 휠체어 고정용 걸쇠를 보이도록 준비합니다. 혹시 단체로 예약할 수 있으니 앞쪽 의자들 바닥에는 휠체어 고정용 걸쇠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장애인 고객이 탑승한다고 미리 알게 되면 기사분의 협조나 기사분이 양해를 구해 동승한 고객분 중에서 목적지가 거의 동일한 분 중심으로 도우미를 선발해줍니다.
만약 이의 실행을 높이려면 자발적인 실천 버스회사에 휠체어 고정용 걸쇠 등 제반 설치비용을 지원해줍니다. 또한 도우미에 대해 일정 부분 환불해주고 그 환불금만큼 지원해주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 편히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그마한 실행가능한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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