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일어나 이부자리를 털고, 양압기 물그릇과 코마개를 씻어낸 다음 아침 셀러드를 먹고 설겆이 한 후, 화장실 변기에 앉아 생각한 것들 중 기록에 남기고 싶다는 주제 4가지가 있었고, 운전 중에 이에 대해 잊지 않으려 녹음을 시작했다. 그리고 산책길에 더듬더듬 찾아낸다.
일명, '4가지 이야기 찾아내기' 미션이다. 그 중에 단연 1등은 직장내 인사, 집에 가고 싶은 걸까? 본원에서 일하고 싶나? 지금이 불행한가? 굳이 청탁(?)해야 할까? 영향을 끼쳐야 할까? 라는 고민이 깨끗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정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차라리. 그래서 생각을 이어가니 처음 주제는 그냥 있는 그대로 인사이동, 주식투자 등에 대해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기 라는 것처럼 직설적이었는데 아침 산책길에서 말하면서 정리하다보니 그보다 크게 느껴지고 내 마음에 쏙 들게 '내게 이롭게 살기'라는 제목으로 정하였다.
내게 이롭게 살기는 '4가지 이야기 찾아내기' https://youtu.be/hEGxm1Do6ZI 녹음 내용 중 초반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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