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양/어떻게살것인가

진인사대천명을 떠올린다.

by 큰바위얼굴. 2022. 8. 3.

반가움이 물씬 풍긴다. 어색함 마저 반갑게 다가온다. 그래 이제 시작이다. 한 사람 한 사람 '인사하기' 코너로 줄줄이 내림하는 날, 결국 이루어지리라고 본다.

 

오랜만에 아는 목소리를 들으니 좋고, 반가워서 좋고, 이야기를 나누니 좋다.

뜻한 바 홀로 할 수 없으니 알아주는 이와 함께 하네.

 

그래서, 연락처를 보메 전화벨을 누른다.

 

 

 

  • 스스로 `自`2022.08.03 17:35

    어제 계획한 것처럼 소주 1병에 순대를 먹는 중이다.
    술이 줄어드메 반 잔씩 홀짝인다.

    답글
  • 스스로 `自`2022.08.03 17:42

    의식적으로 양파를 즐겨 먹는 중이다. 맵고 땀이 난다.

    답글
  • 스스로 `自`2022.08.03 17:51

    소설을 읽어가메 감정이입을 해본다. 꿈과 현실을 잇는 방법이 어쩌면 현실에서 꿈을 꾸듯 감정이입을 통해 느낀 감정이야말로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을 하지 못한 순간이 바로 찾던, 아니. 감정이입이 분명 필요함은 인지했다.

    답글
  • 스스로 `自`2022.08.03 17:55

    띠브이가 깡통처럼 여겨지니 술이 다 떨어졌다. 반 잔씩 조절했음에도.

    다 마셨다. 시큼한 김치 맛이 죽여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