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서 갓김치 재료를 사려고 시장가신다는 말을 전해 듣고 통화한 내용을 포함하여 그간의 장인, 어머니와 통화한 내용을 남긴다. 최근 핸드폰 고장으로 싹 다 지울 때 놓쳤던 것이 바로 그간 저장해둔 통화파일들, 다른 건 아깝지 않았는데 이건 정말 되돌리고 싶더군. 그래서 틈틈히 남겨두어야 한다. 왜? 녹음파일은 자동으로 동기화 되지 않거나 내가 그 방법을 못 찾았으니까.
먼 훗날 사진, 영상, 녹음까지 종합하여 편집하는 그 날을 위해.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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