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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안전점검 "네. 있어요." 집 안에 들어와 띠~ 소리나는 기기를 댄다. 세군데. "이상없습니다." 웃옷을 입고 나선다. 무작정. 누워 있어서야. '허전함. 바탕을 벗어나 갈피를 잃었다.' 컨퓨즈. 온통 혼란스럽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닥친 건 아닌데 닥칠 일로 보이니 막연함에서 확 와닿은 느낌이다. 불이 밝혀진 거리로, 사람들 보이는 곳으로 돈다. 닭갈비집, 밥스터 커피숍, 고순이감자탕이 눈에 들어온다. 옹기종기. 도란도란. 빠른 발걸음을 멈추진 않는다. 방향을 틀 뿐. 두 여아와 마주한 강아지. 스쳐지나간다. 상념을 남긴다. 아내와 해나, 예티. 만약 이와같이 일터가 사라지고 사랑꾼이 사라지면 난 도대체 뭘 하고 있을까? 지금처럼 수양을 쌓고 있을까? 메마른 가슴, 뛰는 심장. 의욕은 넘치는데 풀 곳이 마.. 2024. 3. 13.
순도, 숏폼, 대세감 업계에선 “인플루언서라면 최소 팔로어 1만은 돼야 한다”는 인식이 최근 바뀌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럼 팔로어 수보다 중요한 건 무엇일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4504 2024. 3. 12.
연말정산 고수는 월급 25%까지만 신용카드! 인적공제 꿀팁 ①총급여가 50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가족의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는 걸 잊지 마세요. 총급여가 500만원 이하면 근로소득공제(350만원)와 자기 자신에 대한 인적공제(150만원)만 받아도 과세표준이 0원이 됩니다. 사실상 세금을 한 푼도 안내도 되죠. 추가 공제 없이도 낸 세금을 모두 돌려받기 때문에 추가 공제가 날아가는 셈이죠. 단, 가족의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면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의 추가 공제 내역을 가족에게 ‘양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②맞벌이 부부 배우자 인적공제는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 몰아주는 게 유리합니다. ③맞벌이 부부 의료비나 신용카드 공제는 소득이 낮은 사람에게 몰아주는 게 유리합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많이 받는 꿀팁 총급여의 25%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을 신용카.. 2024. 3. 11.
재밌고 신나고 익사이팅한 우선, 살아있음에 감사하자.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어떤 일이라도 어떤 만남이라도 새롭고 신선하다. 2024. 3. 11.
03:15경, 그리고 15:50경 부부는 나섰다.연못 풍경을 보며 대화를 나눈다. 2024.3.10. 14:50 재밌고 즐겁고 익사이팅한 것을 하자며, 소풍을 나선다. 세종중앙공원. 15:00 브레이코타임 10분여 남겨놓고 얌생김밥집으로 헐레벌떡. 추운 높은 곳에서 햇볕 드는 파라솔로 이동하는 중에 불어터진 컵라면이라도 배고파서인지 맛있게 먹는다. 뛰어논 여파, 미용을 하고 목욕을 한다. 치형이는 공부 중이다. 홀쭉해진 예티, 밥 먹고 쉰다. 내 곁에서 2024. 3. 10.
아파트 주차 해소방안 지정주차제라는 말 대신 1세대1대 주차보장제 라는 말이 어떨까. 2024. 3. 9.
둘이 하나 속이 아프다. 마음이 아프다. 메인다.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마주하니 좋다. 드라큐라 같애 라는 말에 그제야 웃는다. 자리를 옮겨 앉는다. 의사와 상담한 모녀 이야기를 들려준다. 너무 안 예쁘다는 말에 마신다. 자전거 타고 황 떡볶이 집으로 간다. 바람 넣고. 다녀오는 길에서 한결 피었다. 2024. 3. 9.
발명 영재지원 치형이는 발명 영재지원서를 작성 중이다. □ 발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 레고. 옥스퍼드 제품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어느 순간 아버지께 여쭈어보니 갖고 놀게 하려고 참으로 애 많이 썼다고 하십니다. 시키면 싫어할까봐 퇴근하시면 거실에 2000피스 두 박스를 바닥에 쏟아놓고 놀았다고 하십니다. 지가 뭐 할게 있겠어 하시면서 그냥 자기 스스로 놀았다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관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호기심을 품어야 한다고. 진정 즐기는 걸 보여주면 따라서 즐기는 걸 배운다고 하셨고,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레고가 익숙해지고 망가져도 울지 않게 될 때 알려주셨습니다. 발명 또한 관심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호기심이 필요하겠죠. 옥스퍼드 2000피스가 레고 4000피스로 넘어섰을 때.. 2024. 3. 8.
'빈'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누구에게? 창조자. 누구인지 모르거나 특정하기 힘들 뿐 만들어졌다는 건 사실이니까. 나와같거나 같지 않거나. 감사할 일은 마땅하다. 산다? 누가? 내가. 유전과 혈연으로 이어져 태어났고 흘러흘러 다시 태어난다한들 우선 자각한 현재에서는 자각한 내가 살아간다. 어디로? 삶의 방향성 혹은 우주의 팽창 이유. 궁극에의 목적 혹은 마지못한 생존욕. 어떤 이유에서건 가고 있다. 군집과 기술 발전이라는 힘으로. 궁극에의? 지고지순한 경지를 논하지 않더라도 살아있다는 자체 만으로 이미 할 몫은 다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우주 속 태양계의 지구 위에 자그만 존재. 필요에 의해 태어났으니 이야기의 힘이든 감정의 교류 힘이든 살아있어 발생시키고 느끼는 에너지의 흐름 힘이든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음을 .. 2024. 3. 5.
받아들이기 "딱히 어떤 목적이 있어서 이를 축적하는 게 아니라 유해한 물질을 모으는 기관일 뿐인데 유황의 경우 배출이 불가능하고 힘들어 결석처럼 쌓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세계 생활모험기 85화) 받아들이는 걸 배웠다. 한 낫 일장춘몽임을 안다. 아닌 건 아닌 것이고 긴 건 기다. 해도 안 되는 것 보단 하면 좋은 걸 하는 것이 좋다는 걸 안다. 심란한 이유는 하나, 특별하다거나 욕심이 생겼다거나 바람이 들어서라는 걸. 한 순간을 살며 건강하게 보는 이 세상이 그 나마 이승에서 누리는 행복이요, 심란함에서 비롯된 에너지 보단 이롭게 한다는 걸 알겠다. 에너지는 일으킨다. 좋은 에너지는 긍정의 힘으로, 부정의 힘으로. 욕망은 부정이라기 보단 에너지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듯 하다. 일으키고 나아가는데는 좋은 에너지를.. 2024. 3. 4.
입학 치형, 도담중학교 입학. 소원권 발동. 마라탕. 1학년 4반 7번 선생님 여자 홍수란. 2024. 3. 4.
사이 민석, 원교, 부성이는 성호, 서희, 영록, 치형이와 만났다. 번개팅. 육짝, 온, 집, 그리고 빈스텔라, 용뎅이로 이어지며 살을 찌운 만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희는 감추고 싶지만 알았으면 하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영록은 하고싶은데 지원을 바란 취업과 군대 풀이과정을 제안한다. 적극적인 지지는 얻지 못했어도 풀어놓은 만큼 거리가 가까워진다. 우리 사이라는 말처럼. 2024. 3. 3.
안하면 손해 연금 한도 900만원 채우기, 착한 운전마일리지 신청, 연 1회 건강보험 스케일링, 해외주식 연 250만원 수익 내고 다시 사기, 소멸 예정 항공 마일리지 쓰기, 고향사랑 기부 https://www.gov.kr/portal/gvrnPolicy/view/H2109000000826046?policyType=G00301&srchTxt=%EC%9A%B4%EC%A0%84%20%EA%B0%90%EB%A9%B4 [오맞! 이 정책] 안하면 손해! 운전자 벌점 감면 받는 법 | 정책뉴스 | 정책정보 | 정부24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www.gov.kr정부24에서도 바로 가입 가능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3/12/23/CYDJ25QMMB.. 2024. 2. 28.
유쾌한 시간 주량 각 1병반, 소주 각 4병. 그 만큼 유쾌한 만남이었다. 2024. 2. 28.
내 안에 신 믿음과 신앙. 그리고 신발. 세 가지, 항상 있다. 2024. 2. 25.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시스템 ‘소라’의 등장 “gg humans(인류는 끝났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9961 머스크도 "인류 끝났다"…영상도 만드는 AI, 삼성·하이닉스 웃는다 | 중앙일보 15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소라’를 접한 직후 X(옛 트위터)를 통해 보인 첫 반응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하드웨어 측 www.joongang.co.kr 틱톡 창작자들 사이에서는 “우린 망했다”는 하소연까지 나온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9206.html 틱톡 가입 나흘 만에 숏폼 20개 찍어낸 ‘소라’…창작자들 “망했다” 인간이 4일 만에 일본 .. 2024. 2. 22.
욜로은퇴 시즌2 노년이 아름다워야 사회도 아름다워지는 시대가 온 것이다. ‘독립적인 노년, 열린 노년, 주는 노년, 예절을 아는 노년’, 이 넷을 잘 지켜 아름다운 노년이 되었으면 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5324120 [욜로은퇴 시즌2] 아름다운 노년이 되려면(서울=뉴스1)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 멋있게 늙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던 중 김동배 교수가 쓴 '신노년문화'에서 실마리를 발견했다. 아름다운 노년이 되기 위한 3가지를 이www.news1.kr 2024. 2. 22.
고추해 잘 되고 못 되고의 어떤 측면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 좀 더 빠르게 혹은 알갱이들끼리의 관계가 좀 더 활발하게, 이런 것들은 사실 너무나 작고 작은 거대한 흐름이 흘러가는 중에 단지 아주 작은 이벤트에 불과하다.출처: https://meatmarketing.tistory.com/5865 [김성호 이야기:티스토리] 2024. 2. 22.
단백질에서 전체 열량의 22% 이상을 섭취할 경우 탄탄한 몸을 가꾸는 데 필요한 단백질도 과다 섭취하면 신장, 호르몬 등에 문제가 생긴다. 이에 더해 혈관이 굳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40220/123594898/1 근육 키우는 단백질도 과유불급…美 연구진 “열량 22% 단백질이면 동맥 굳는다”탄탄한 몸을 가꾸는 데 필요한 단백질도 과다 섭취하면 신장, 호르몬 등에 문제가 생긴다. 이에 더해 혈관이 굳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www.donga.com 2024. 2. 21.
지금 하고 있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우리는 비교를 즐긴다. 너와 나, 또한 우리 자체를 놓고 다른 나라나 민족, 심지어 있을 수 있는 우주와 비교할 날도 멀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이미 지구 탈출을 계획하고 있으니 수많은 별 들, 은하 중에서 살만한 터전을 찾아야 하거나 태양계 자체를 이동시켜야 할 수도 있다. 이만큼 비교는 강력한 동기 부여의 수단이다. 비교하는 순간, 기분이 좋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기분이라도 안 좋아질라치면 온종일 침울하다. 더구나, 닿을 듯 말듯한 내 노력 여부에 따라 정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 마저 든다면 며칠 내내 침울해지기 일쑤다. 그 중 단연코 최고의 테마는 승진이다. 마치 직장이 최고인 양, 삶의 지향인 양 대다수의 사람들이 살아가메 승진은 단연코 비교 대상의 최고봉이다. 입사 동기나 동문 동기와 비교해서 .. 202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