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서적을 펴낸 발자취

2011.2.13.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날이다. 생일날 차장으로 승진하여 중책을 맡았다. 축산물 유통업무를 우리기관 품 안에!

 

  "축산물 유통의 New 패러다임, 우리가 앞장선다" (2011.4; CEO의 선포)

 

 CEO를 모시면서 그 분의 경영마인드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한 산물이랄까! 참으로 유통은 알아 갈수록 베일에 싸이는 듯 어렵기만 하다.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벗기다(?) 조금은 그 맛을 알게 되어 "이젠 내가 유통전문가다~!"라는 뿌듯함을 느낀다.

 사실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체 한다고 할 수도 있으리라.

 그래도 용기를 내어 블로그에 열심히 자료를 올리고 의견을 달아보고, 평가해보고 나누고 하는 일에 재미를 붙였고,

   전문지 기고에도 축산물 유통에 대해 연재한다거나 기자분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여론 형성에도 사실 열심이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유통TF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전문성을 듣고 공감하면서 배우는 기쁨이란... ~!

 

  알아간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내가 배운 것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면서 더불어 나아가고 싶다는 것이 나만의 욕심은 아닐터이다.

 

 

  그간 정말 열심히 달려왔던 흔적들(유통전문서적)은 다음과 같다. 본문 내용은 본 블로그 내에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람..^^

 

 

  2011. 4. 미국의 축산물 유통

    1994년도 미국의 자료를 번역한 것으로 미국의 축산업 발전사를 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현황을 정리하는데 참고하였다.

 

  2011. 10. 한국의 축산물 유통

    미국의 축산물 유통 발전사, 농식품부, 농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통계적 가치가 있는 자료 중심으로 집대성하여 유통단계별로 정리함. 최초의 시도로 청와대, 농식품부, KREI 등 정책기안자, 연구학계를 중심으로 호응이 뜨거웠다.

 

  2012. 3. 미국 식육시장의 수직통합 자료집(영문)

    축산물 유통구조를 보다 합리화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형 축산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관련하여 선진 미국의 수직통합 역사를 정리하고 현주소를 파악한 자료모음 집임.

 

  2012. 7. 남미지역 대형패커의 발전과정으로 본 우리 축산업이 나아갈 길

    브라질, 칠레의 대형패커를 방문한 결과보고서로 남미지역 축산업의 팽창 속도와 경쟁력을 가늠하고 그에 맞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해 봄

 

  2012. 11. 축산물 유통실태

    종전의 주산지 평균값을 구해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실태를 가늠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 전국 평균값으로 대표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축산업 유통실태를 총체적인 관점, 즉 Supply Chain관점으로 정리하였다.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실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개론서로서 가치가 있다.

 

  2012. 11. 한국의 축산물 유통(2012년)

    전년에 발간했던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앞서 발간한 축산물 유통실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를 각 장의 개요로 담아 집대성한 백과사전식 자료집이다. 전년에 담지 못했던 유통비용 부문과 개관(개요부문)을 담아냄으로써 좀더 일목요연하게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실태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