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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이슈/K-Food· ODA

수출을 향한 업계의 움직임

by 큰바위얼굴. 2014. 7. 23.

농협, 축산식품 수출 호조

 

올 들어 농협의 축산식품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올 상반기 축산물 수출액이 405만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우유·요구르트 등 유제품류가 273만2000달러로 전체의 67%를 차지했고, 다음은 돼지고기·삼계탕 순이었다.
수출 국가는 중국이 전체 수출액 중 61%인 246만4000달러로 가장 많았고 홍콩·미국·필리핀이 그 뒤를 이었다. 주체별 수출액 순위는 서울우유가 전체 수출액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으며, 농협목우촌의 축산식품 수출액 점유비는 28%를 기록했다.
농협은 하반기에도 수출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지역축협과 공동 대응해 나가되, 중앙회가 총괄 마케팅·시장조사·대외협력 등의 지도 지원 기능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축산물 수출액 목표인 1000만달러를 달성한다는 게 농협 측의 설명이다.
한편 농협은 21일 일선 축협의 축산물 수출관련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축산식품 수출 실무자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축산식품 수출 현황 점검 및 하반기 수출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훈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하반기 축산식품 수출전략은 중국 유제품류, 일본·홍콩 육가공품, 미국·홍콩 삼계탕, 몽골 돼지고기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수출국 다변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농민신문

... 작성일 2014-07-23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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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청정국 지위 획득 이후 돼지고기 수출 가능성 높아져

 

농협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주최한 ‘축산식품 수출 가능성과 활성화를 위한 과제 토론회’에서 돼지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5월 우리나라가 구제역 백신청정국 지위를 획득한 이후 국산 돼지고기의 수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수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선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부장은 농협중앙회와 육류유통수출협회가 17일 개최한 ‘축산식품 수출 가능성과 활성화를 위한 과제 토론회’에서 “최근 후지부위와 지방부위의 수입을 요청한 러시아를 비롯해 필리핀·베트남 등에도 열처리가공제품과 부산물은 물론 정육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그러면서 “현재 국산 돼지고기 수출은 과거 구제역으로 인한 침체기에서 벗어나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산 돼지고기(정육)는 2010년 구제역이 재발한 뒤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해 4t에 이어 올해는 6월 현재까지 16t이 몽골 등에 수출됐다. 현재 국산 돼지고기는 3개국(몽골·홍콩·태국), 열처리가공제품은 2개국(일본·홍콩), 부산물은 4개국(태국·몽골·홍콩·일본)에 수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어느 나라와도 확실한 검역협정을 체결하지 못해 본격 수출에는 나설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산 돼지고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여러 나라와 검역협정 체결을 서두르고 기존 수출국에 대해선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예컨대 백신청정국 지위를 획득한 현재 상태에서는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이 열처리가공제품과 부산물에 불과하지만 구제역 및 돈열 완전청정국 지위를 획득하면 정육 수출 재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부장은 “국산 축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선 적정가격 유지를 통한 상시수출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농민신문

... 작성일 2014-07-23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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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돈육 및 육가공제품 물류비 지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5일 수출대상국가에 대한 한국산 돈육 및 돈육 열처리가공품의 물류비 지원으로 수출시장 활성화 유도를 위해 ‘돈육 및 육가공제품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한돈자조금을 재원으로 한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1억원이며 지원대상제품은 돈육·돈육 열처리가공품(부산물 포함)으로(단 열처리가공품의 돈육 함량이 60% 이상이고, 국내산 돈육을 100% 사용한 제품)한다.
지원대상업체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수출검역증을 발급받아 지원대상제품의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로 지원대상국가는 일본, 홍콩 등 한국산 돈육제품 수출국이며 지원비용은 돈육제품 수출에 소요되는 물류비로 국내 육로운송 및 해상 또는 항공운송료(보험료 및 국내 운송항공료는 제외)에 한한다.
지원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수출 선적분으로 선착순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한덕래 차장, 031-394-8147)로 하면 된다.

자료출처:농수축산신문

... 작성일 2014-07-24 1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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