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눈꽃펜션이다. 이름이 예쁜 만큼 친절하다. 10만원에 아주 대궐같은 큰 방을 주셨다. 메르스도 이런 친절 앞에서는 기를 못 쓸테다.
1. 금강매운탕
식객, 무주 라고 조회하고 찾아간 곳.
빠가 매운탕과 어죽, 민물새우 튀김.. 아이들 입에 맞는가 보다. 아주 잘~ 먹는다.
2. 향적봉
20여분 올라가는 길이 힘드신가 보다. 헉..헉..
어머니 생신을 축하할 겸 무작정 무주로 떠난 길, 미안해진 마음에 밀어도 보고 어깨를 들추기도 하는데 어색하신가 보다. "먼저 가~"
향적봉.
하늘과 맞닿은 곳, 날아간다. 난 무서워 큰 바위 아래에서 발만 동동거리는데 어머니, 치형이 할 거 없이 모두 올라서는 구나!
> 향적봉에서 두 팔 벌려 - http://www.magisto.com/album/video/JXopUEZAEEN-KisPYnZLAXw?l=vsm&o=a&c=o
'일기 > 우리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탁이의 실수노트 (0) | 2015.07.07 |
---|---|
어머니 생신 축하 무주 여행길 - 2. 적성산 사고 (0) | 2015.07.05 |
난 전생에 이야기꾼이 아니었을까! (0) | 2015.07.03 |
주말의 일상 - '서로 조르는 가족' (0) | 2015.06.28 |
꽃 내음 (0) | 2015.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