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양돈과정 교육 원고.
직시(直視)
눈에 힘을 모아 똑바로 보는 것. 사물의 진실을 바로 보는 것.
순화어는 `바로 봄'
지은이의 말
'축산', '고기'를 부정하는 세상, 이미 늦었다.
'축산', '고기'의 근간, 근원이 뿌리채 흔들리고 뽑힐 지경이다. 고기를 소비하는 사람들 마음부터 태도, 행동에 이르기까지 그 요인이 그물망처럼 촘촘하여 좀처럼 벗어날 길이 보이질 않는다. 어둡다. 아니, 까매서 할 바를 모르겠다.
이처럼, '축산', '고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바탕에는 (채식)주의가 있다. 이제 더이상 넌 필요없어 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단백질은 필요하니 대체 - 대체육, 인조육, 배양육 등 - 하겠다고도 한다. 이를 보면 기존 축산은 마치 망할 일만 남은 것 같다. 자, 우린 어찌 해야 할까? 망한다에 배팅하고 일찌감치 접을까? 그래도 존속한다에 걸고 튼실하게 만들까?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할 점은 딱 하나. 바로 무분별히 확장하거나 시장에 역행하는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 변수가 막측된 시장에선 내 몸 건강한 것만이 최고니까. 살아남아 틈새를 비집고 떵떵거리며 살 날을 꿈꾸는 이여, 지금은 자기 건강을 챙기자. 분명 온다. 휘청거릴 만큼 크게 당혹스런 상황이 멀지 않았음을 두 눈 부릅뜨고 직시하자.
https://meatmarketing.tistory.com/5601
이를 원고로 작성하였다. 책을 들고 읽을 수 있도록.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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