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9주차 5,364원/kg으로부터 52주차 4,492원/kg, 2024년 1주차 4,154원/kg, 4주차 4,081원/kg에 이른 시점에 생산자는 생산자대로, 유통자는 유통자 대로 신경쓰인다.
평년 4,200원/kg 출발, 최저 3,800원/kg, 최고 6,100원/kg을 나타낸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 통계 | 수급동향 | 출하물량 및 경락가격 | 돼지 (ekapepia.com)
(1) 가격 하락의 원인이 무엇인가?
생산량 과잉? 평년 대비 7% 정도 많이 출하되고 있으나, 전년 대비 출하량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보인다.
평년 및 2023년 출하량은 50주차에서 하락하여 익년 7주차까지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반등을 시작한다.
계절성처럼 연말, 연초 출하량 증가 대비 소비 지속성이 낮아져서 가격이 하락하지 않았을까 의심스러운 가운데,
소비 급감? 갑자기? 왜? 2023년 50주차부터 2024년 2주차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매년 반복적으로.
(2) 가격이 하락한다면 얼마만큼 또는 어느 정도 범위에서 움직일까?
2024년 시작은 4,600원/kg, 연말 하락은 소비급감 및 재고누적 시 4,200원/kg 여지 또는 금리인하 소식과 소비 증가세에 힘입어 5,100원/kg 여지가 있다. 평년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심리와 사료값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저항선이 치열한 가운데 소비라는 변수로 인해 내내 가격의 널뜀이 예상된다.
출하량이 줄어들까? 늘어날까?
출하량이 늘어난다면, 그로인한 소비 원활정도와 판매 속도에 따라 가격의 상승 보다는 하방압력이 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언제까지 2,300원/100g을 주고 사먹어야 한단 말이냐? 라는 소비자의 욕구에 대한 시장 반응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대목이다.
과지방 삼겹살, 과연 득인가? 실인가?
가격에서 만큼은 유통 부담이 결국 소비자가격과 농가수취가격으로 전가되는 시차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담되는 만큼 가격에 반영될 것인데, 최종 소매점 손실분을 얼마만큼 빠르게 중간유통업체에서 분담하느냐와 분담된 비용 만큼 생산자에게 분담케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눈치싸움 중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질병 변수가 시시각각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지방 삼겹살의 클레임이 종전과 같은 서비스 측면에서 정리된다면 좋겠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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