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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616

정체 탄로난다. 내 정체가 아닌 내 마음의 정체를 살며시 들여다본다. 만 47세, 평범한 직장인이고 3아들을 둔 가장이며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고, 현재 부임지는 충주시이다. 일과의 반은 돼지고기의 품질을 메기고 있고,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농림정책에 협조하고 있으며, 자산증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 실시한 보리밥+나물, 밥량 조절, 차전차피 복용, 계피물, 그리고 50여분 산책과 달리기를 여전히 하고 있으며 아들들을 비롯하여 나와 아내, 가족의 삶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조기은퇴를 바라고 있으며, 그걸 위해서 해야 할 것들과 하고 싶은 걸 찾고 있다. 산다는 건 의미 있는 일임을 안다. 기여함이 무의미한 삶 보다 값진 것임을 안다. 보.. 2021. 2. 3.
아침을 시작하며 테스트로 아침을 시작한다. 근육 내 지방량을 맞추기. 71부터 1++등급이다. 운전을 하면서 운전에 대해 걱정한 장모님과 아내, 그리고 가족에게 고맙다. 살짝 내린 눈, 아직 어두운 거리, 느릿느릿 진로를 방해하는 또는 상대적으로 낮은 속도로 1차선을 달리는 차들, 그래 서두르지 말고 피해가자 하면서 운전을 생각한다. 오늘만큼 운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러하니 속도는 90을 넘기 힘들더만. 결국 10여분 지각했다. 즐거운 상상, 맞고를 통해 쫄깃한 가운데 단련을 하듯이, 아내가 자꾸만 얘기하는 "그래서 여보는 뭐 하고 싶은데?" "뭐 하고 싶은 거 없어?" "..." (속으로) 자기가 하지. 자꾸 내게 말해. 그러면서 말한다. "생각 중이야. 급하진 않아. 어떻게 살 것인지 지금.. 2021. 2. 3.
공부하는 이유?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선택을 강요한다. 유혹 당하기 쉽다. 장기적 관점에서 사려는 종목을 고르고, (우주 > 신체조직 바이오 > 플라잉카 > 전기차, 배터리 or 소비생활... > 금융주) 장 시작할 때 시가를 눈여겨 본다음, 하루 중에 저점을 가늠하여 매수주문을 넣어놓는다. 단, 반드시 사야할 거라면 바로 아래에 매수주문을 넣고, 사도그만 내일사도 좋으면 바로 아래아래에 매수주문을 넣으면 좋다. 주식을 통해 배울 점은, 시장은 흐른다는 점이고, 흐름 속에서 돈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고,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주식과 직접 연관있는 업종에서 일하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주식과 동떨어져서 생활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든다. 현재 돈을 모아 내집을 마련한다는 생각은 틀렸다 라는 것이 정론으로.. 2021. 2. 1.
(눈물이 난다는) 장인어른을 생각하며, 띠리링~ 띠리링~ 전화벨 소리에 얼릉 받아보니 "여보~ㅇ, 모른척 장인어른께 안부인사를 하면 어때?" 하는 아내. "자주 눈물을 보이신다네." 하는 장모님 힌트에. 그래서 사위는 샤워를 마저 하면서 곰곰히 생각에 잠깁니다. 기꺼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 저번 방문 했을 때 장모님과 함께 아버님 앨범을 보며 나눈 이야기에서 살포시 느꼈듯이, 그렇지만 못다한 말들. 이 기회에 전해볼까 합니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문장을 시작했는데 말문이 막히네요. 어색한 듯. 그래서 구글 검색을 했더니 이런 가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반가움에 얼릉 읽어갑니다. 이제 와 돌이켜 보면 um 너와 나 마지막 순간까지 힘들어 했어 우리 아파만 했어 그리울 거라는 생각 할 수 없었어 비가 내리던 날에 너와 흐트러진 맘이 시간이 지나.. 2021. 1. 22.
메모 산다는 건 죽는다는 건 동전의 양면과 같다. 2021. 1. 13.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건 하나의 문제로 풀리리니 A는 외고 내신 1~2급 수준을 말한다. B는 자퇴후, 2022.1. 수능 1~3급 수준을 말하고, C는 2022.1. 수능 2~3급 수준을 말한다. D는 2021.1. 수능 3~4급 수준을 말하며, 현재 시점이다. E는 다가올 점수에 상관없는 도달가능한 지고한 경지를 말한다. 당신이 선택한다면? A와 B는 같은 듯 다르다. B와 C는 같다. B와 C와 D는 같다. E는 다르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면 A부터 E는 모두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다. 욕심을 내세우면, 그리고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또다시 기회라는 이름으로 재도전을 하려한다면 달라질 것은 딱 하나! 자기만족이라는 것을 너와 나는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속마음을 들춰보는 까닭은 좀 더 구체화하여 얻을 건 얻고 버릴 건 버리고 지금.. 2021. 1. 10.
도담 스터디룸 운영 도담 스터디룸 운영 1. 기간 : ~3월 1일 2. 시간관리 : 오전 9시~오후 10시 3. 멘토 급여 : 1만원/일 ( 성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 후불 4. 점심시간 12~1시, 저녁시간 6시~7시 : 집에서 엄마가 준비해 놓음, 5. 멘토(영록) 사전 준비해야할 것 : 치과 스케일링, 친구 만나기, 교재 준비, 보건소 6. 멘토의 예외조항에 대한 일정 잡기 : 운동, 알바등 :시간을 비우게 되더라도 비운시간에 멘티시간도 사후 관리필요, 이 일정은 기간안에 정해진 시간만 운영되길 바라며 임의적인 추가는 안하기로. 7. 멘티(영탁) 준비 할 것 : 마음가짐. 여친과의 데이트 일정관리에 관한 협의 8. 조력자 (엄마) : 영탁의 방학이 길지 않으므로 가급적 빨리 시작 일을 잡았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면 시.. 2021. 1. 9.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이와 다르다. 어떻게 살 것인가? 서충주 공단을 둘러 걸으면서 고민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https://youtu.be/zVdPnDKNB0Q ... 오늘은 어제와 다르다. 맞다. 사실이다. 오늘은 어제와 같다. 맞다. 그렇다. 면면을 살피지 아니해도 그렇게 여기면 그런 것이 사람살이가 아닐까! 오늘을 시작하면서 어제와 같은 시작을 한다.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변기에 앉아있다가 싸놓은 짐을 한아름 들고 차로 향한다. 얼지 않은 도로 위를 80km/h 정도를 살짝 넘어 달리면서 빙판길이 아님에 감사하며, 신호등 걸린 걸 후회하기 보다는 걸릴 걸 뻔히 알면서 밟았던 자신을 탓하며 속도를 줄일 걸 하고 후회한다. 똑같다. 어제도 그러했고 엊그제도 그러했다. 무심코 밟다보면 끼익 신호등에.. 2021. 1. 7.
대입을 앞둔 아들에게 길은 결국 하나다. 의식주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나를 위해서나 함께할 가족을 위해서나. 나의 경우 직장과 결혼이 거의 동시에 시작되었고, '가계독립만세'를 제1 목표로 세웠다. 사실 돈에서 멀어지기는 쉽지 않다. 앞으로 말할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돈에서 자유로울 수록 생각이 많아진다. 돈이 필요없는 삶도 있다. 돈을 쫒지않아도 좋은 삶이 있다. 다만 일부다. 돈이 필요하다. 뭘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돈은 관계에서 벌 수 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신용으로 벌 수 있다.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불리는 사람에게 돈을 버는 족족이 맡긴다. 다만 신용을 쌓고 돈 불리는 노하우를 얻기란 시간이 필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돈을 버는데 초점을 둔다. 대입조차 공기업 지역인재채용 할당제에 기.. 2020. 12. 31.
투자적기 가늠 2020년 12월 25일. 삼성전자 역대 최대배당이 예상되는 매수가능일이 12.28. 월요일이다. 증시는 무척 뜨거울 것이다. 2828 가능. 1.2. 고점을 찍는다. 바이든 부양책. 돈이 풀린다. 친환경과 기후변화 관련. 달러 약세가 계속 된다는 보도. 환율은 최저점을 찍는다. 2.2. 고점을 찍는다. 환율이 소폭 오른다. 3.2. 고점을 찍는다. 미국 1등주 애플은 전기차 파트너를 공개한다. 3000. 3.22. 저점을 찍는다. 외국인 이탈이 시작. 6.22. 환율이 오늘 대비 6% 올라간다. 그렇다면 투자한다. 한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외국인 이탈이 본격화 한다. 금 값은 현재 대비 6% 하락한다. 이때 백신 효능 또는 부작용 이슈가 부각된다. 한국 증시는 2.2. 고점 대비 6% 하락한다... 2020. 12. 25.
수능본 날 저녁 2020년 12월 3일 3명은 그렇게 보냈다. https://youtu.be/EOXwkglbBww 그저 우리들 살아가는 이야기. 김성호. 2020. 12. 23.
영록응원가 #수능시험발표날 2020년 12월 23일 19시반경 서충주 코아루아파트 701호에서 누워서 본 바깥풍경이다. 힘내자. 장모님의 고맙다는 말 엄마의 조심하라는 말 아내의 투정부리는 말 모두 같다. 재밌게 살자~ 김성호. https://youtu.be/anK7lhRYmeY 2020. 12. 23.
영록아, 욕 본다. 2013.10.18. 금요일 좁디좁은 공간, 책으로 둘러싸인, 침대를 놔두고 3형제가 서로 좋다고 난리난 이곳은 어디일까? 궁핍하다. 배고프다. 희망은 있다. 잘 살아보자. 암담하지 않았어. 그저 내겐 축복이었지. 하나씩 태어난 내 아이들, 그저 잘 자라기를 바랐어. 현실을 피하지 않았고 잘 하는 걸 더 잘하려고 노력했어. 아무도 없었어. 주변엔. 도와주는 이 보다는 질투하고 시샘하는 이가 더 많았어 그래서일까 나름 승승장구 했지 2020.9.24. 목요일 아침을 먹는다. 이때는 준비해와서 사무실에 먹던 때. 지금은 숙소에서 먹고 나서지 평소 관심이 높은 우주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먹는 중. 난 괜찮아. 좋아. 삶은 생각차이, 마음차이 라는 걸 알아버렸지.^^ 그리고, 오늘. 2020.12.17. 목요.. 2020. 12. 17.
상상으로 인도하라 나비가 되는 상상을 한다. 꿈을 꾼다. 일어나 일을 한다. 꿈을 꾼다. 꿈과 꿈은 같을 때도 있고 다를 때는 더 많다. 상상으로 인도하라. 상상 만큼 기획과 꿈이 어울리는 경우가 드물다는 걸 새삼 느낀다. 그래서 이를 가장 잘 나타낼 수단을 고르고 상상의 크기를 키우려고 노력중이다. 어디로 향할 지 이 또한 상상에 맡긴다. 김성호. 2020. 12. 15.
선택하기에 앞서 2020년 12월 14일의 이야기. 김성호 https://youtu.be/E9qHrNoDedk 2020. 12. 14.
2020.11.28. 전북정읍 이후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다시 짚어본 군상들의 여러모습 중에 기대감이 이성을 마비시켜서 보지 못한 걸 천재인가 인재인가 언제까지 속앓이를 해야할까 새벽 2시40분. 이러려고 저녁7시40분쯤 잔 건 아닌데..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깊어간다. 어제 일어나자마자 독백을 녹음했듯이, 오늘 새벽2시에 글을 작성하듯이 이제 구체화하고 있다. 함께 바라보자. 그리고 생각이란 걸 해보자. 김성호. 제1장. 삶의 단편 '촉매제'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확산 비상 경제 2020-12-07 21:45 YTN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 첫 발생 후 네 번째 발생 수도권까지 고병원성 AI 확진…방역 초비상 경기 여주 농가 닭 등 예방적 차원의 매몰 처분 경기 닭·오리농장, 축산차량 48시간 이동중지 [앵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이 고.. 2020. 12. 8.
어떻게 살 것인가 2020년 12월 6일의 이야기이다. https://youtu.be/NkojDTF6lXk https://youtu.be/jeRALliYS2g 2020. 12. 6.
4000억 메뚜기떼 코로나보다 더 큰 공포? 4000억 메뚜기떼, 중국으로 접근 중 중앙일보 2020.02.20 17:58 그들이 온다. 이번엔 메뚜기떼다! 동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국가를 초토화시켰던 사막 메뚜기떼가 중국 국경 지역까지 접근했다.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중국에 악.. 2020. 2. 22.
독감 인플루엔자에 죽어가는 생명체, 근본해결책 고민 이제 인류다! 신종플루, 조류인플루엔자,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메르스... 매해 이름만 다를 뿐 RNA형 바이러스는 인류에게 경고와 함께 위협을 가하고 있다. 가벼운 열감기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호흡기질병을 통해 접근한다. 때론 가축 등 종 간 전파를 통해, 발원지는 주로 박쥐 등 동물에 기반한다. 매개체는 쥐, 뱀, 모기, 돼지 등이다. 사람에게서 기반한 인플루엔자는 종 간 전파된 바이러스와 대치 - 사멸 - 병합 - 기생 이라는 주기를 통해 장기간에 걸쳐 바이러스 변형체를 양산한다. 다시말해, 바이러스 변형체는 무수히 많은 파편체로부터의 자연스런 접촉에 의해 일어나는데 평시 건강한 몸은 이를 철저히 가려내겠지만 조금이라도 아픈 몸이 되면 어김없이 몸살 감기라는 이름으로 바이러스는 정상세포에 .. 2020. 2. 1.
한국경제, 잘 달리던 말 지쳤는데 새 말로 못 갈아타는 상황 답은 4차산업혁명이 아닐 수 있다. 고래로 무수히 많은 나라가 흥망을 거듭했듯이 지금 또한 이와 같다. 우리(경제)는 계속 달려야 하는 상황인가? 에 대한 반문이 결국 소득주도성장 이란 실험으로 나타났고 우리사회는 반목과 갈등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흥함이 자력에서..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