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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강의/한우

제2차 한우 수출연구 전문가포럼, 현장메모

by 큰바위얼굴. 2014. 12. 18.

제2차 한우 수출연구 전문가포럼(주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에서 메모한 내용입니다. 참고바람. 김성호.

 

 

 

 

 

수출 대상국가의 선호부위는? 그에 걸맞는 요리용도는 무엇인가? 보다 구체화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세밀한 부위와 요리, 식문화를 토대로 전략적인 마케팅 방향이 설정되면 좋겠습니다.

 

 

가정식과 외식비중을 나누기 보다는 가정식으로는 어떻게 판매할 수 있을지, 그렇다면 외식으로는? 하면서 타깃 시장을 구체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맛들인 냉동육 편의시장과 와규에 이어 새롭게 맛들일 냉장육 틈새시장의 개척, 양방향에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타깃시장은 크게 보고 변수는 최소화하면서 포지셔닝을 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일본 와규는 어떻게 진출했는가? 일본계 백화점을 통해 전량 판매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일본의 화식세계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한식세계화는?

 

 

한식세계화 방향에서 한우가 차지하는 비중.

가정식, 외식 / 냉장, 냉동 / 살코기, 내장 / 요리방법 등 어떻게 팔 것이냐?

어떤 시장에 어떻게 내놓는 것이 현지시장에 적합한가로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한 사전 모의테스트도 겸해보면 좋겠습니다.

 

 

연변에 한우생산기지를 구축한다면...?

얼마의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까? 비용편익은? 과연 잇점은 무엇이며 혹시나 잃을 것은 무엇인가?

역수입, 개방 등의 방향에서 어떻게 봐야하나?

 

혹시나, 호주나 미국에서 현지화하는 방향은?

 

그렇다면, 제주도 청정화 방향은?

 

자국 내 사육한 가축을 수출하는 방식과 함께 현지화 수출입하는 방향은 어떠한가를 놓고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 관련글 : 공존과 시한부에 대한 이야기 http://blog.daum.net/meatmarketing/1871

 

 

 

계층별 소비형태와 단가가 궁금해진다.

 

 

거대 유통조직은? 생산조직은 누구인가?

그럼, 우리의 거대 조직은 그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가?

충분히 정책적 협력과 지원 또한 적시에 가능하겠는가?

 

 

 

홍콩의 현지 물가가 궁금해진다.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누군가 알려줬으면 싶은데...

 

 

 

 

제2부. 수입허용 국가

 

 

 

 

 

수입허용에는 무척 긴 기간을 담보로 한다. 대미 삼계탕 수출에 15년이 걸렸다고 하니 그 절차의 무지막지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수출입은 정책적인 판단이 주효하며, 기간이 없다는 것.

앞서 살펴본 질병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1단계에서 "NO"한다는 것, 하긴 어느 국가가 국민이 불안해 할 질병발생국 제품을 수입할까?

 

 

 

 

중국에 대해서는 정책적 결정이 무척 중요하단다. 소만 해도 1억두와 200만두 차이. 우리는 주로 수입한 상황에서 수출을 놓고 무엇인가 빅딜이 필요한데, 어디로 어떻게 향할 것인지. 그나마 다행스런 점은 수출을 논할 만큼 품질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인데.

 

 

만약, 12월중에 구제역 확산을 막았다고 하더라도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려면 향후 6개월간 비발생해야 한단다. 그러면 2015년 6월까지.

OIE는 매해 1번 5월에 평가를 한다고 하니 그 다음해인 2016년 5월이 되어서야 그나마 평가대상에 올라갈 수 있단다. 비발생 조건부.

 

 

 

"질병이 발생되었다고 수출논의조차 미루면 안된다. " 그 말에 공감을 표하면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파일의 공유가 가능하다면 첨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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