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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유통가격

"삼겹살 금겹살, 닭고기만 싸네" 하는데 진짜 그런 이유인가?

by 큰바위얼굴. 2015. 5. 19.

과연 그러한가?

 

...

 

삼겹살 '金겹살' 되나

 

조선일보 2015.5.19

 

[나들이철 다가오자 가격 치솟아… 4년 새 최고 수준]

9월 돼야 수급 균형 가능

삼겹살.

삼겹살〈사진〉 가격이 최근 4년 새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야외 활동 증가로 소비 물량은 늘어나는데 공급량이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월 삼겹살(냉장 100g 기준)의 평균 소매가격은 2049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5월 삼겹살 평균 소매가격이 2000원대를 돌파한 것은 2011년(2138원) 이후 처음이다. 2013년에 비하면 30% 정도 뛰었고 이달 들어서만 오름폭이 15%가 넘는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이마트의 18일 삼겹살 100g 판매가격은 2360원"이라며 "2500원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삼겹살이 '금(金)겹살'처럼 비싸진 것은 지난겨울 발생한 구제역과 돼지유행성설사병의 여파로 돼지 폐사가 잇따른 영향이 크다. 감염된 어미 돼지들이 낳는 새끼 숫자가 줄었고 이동 제한 조치에 묶여 다 자란 돼지의 출하(出荷)도 부족했다. 우병준 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실장은 "돼지고기 수급(需給)이 균형을 찾으려면 올 9월쯤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육류 삼총사’ 중 닭고기만 싸네… 매출 47% 급증

 

 경향신문 2015.5.17

 

 

육류 가운데 유일하게 닭고기 가격만 하락세를 나타내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롯데마트가 축산물품질평가원·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5월1일부터 15일까지 한우(지육·1㎏)와 돼지(1㎏)의 평균 도매가격은 각각 5.3%, 17.5% 오른 상태다.

특히 돼지고기는 지난해 겨울 유행한 구제역과 설사병 등의 영향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육계의 경우 지난해 조류독감 이후 사육량이 늘어나면서 산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육용 종계 입식량은 250여만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0여만마리보다 30% 이상 많다. 산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소매가격도 3월 이후 약세다.

이 같은 가격 추이에 따라 마트 매출도 육류 가운데 닭고기만 크게 늘고 있다. 이달 들어 15일까지 닭고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3% 급증했지만 한우와 돼지고기 매출 증가율은 각각 3.2%, 5.5%에 머물렀다.

 

 

......

 

 

과연 맞는가?  언젠가 시간을 두고 살펴보기로 한다.

공급량과 수요량, 도매가격과 소매가격, 그리고 시장가격 조사결과의 적정성과 그 이유를 놓고.

 

 

 1. PED여파로 인하여 폐사로 인한 공급량 부족으로 돈가가 상승 국면에 있다?

 2. AI 등 입식이 증가하여 도매가격은 오르고 소매가격은 떨어졌다?

 

PED 여파는 진실로 얼마나 될 것인가? 사육두수에 큰 변화가 있었는가?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고 보인다.

 

 

 

 

 

돼지고기는 도매가격은 하절기 고가, 10월 최저점 형성 후 4월초 반등하는 추세를 그린다.

 

 

 

> 참고 : http://blog.daum.net/meatmarketing/1760

 

 

 

 

> 참고 : http://blog.daum.net/meatmarketing/2008

 

 

그리고, 올해와 같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와 같은 해석을 하고 있다. 왜? 왜? 왜?

이유가 궁금하다. 시간을 내어볼 일이다. 김성호.

 

 

아래는 일본의 예. 생각 나서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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