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우리가족 이야기1018

영탁이는 지금 부산영화제에 갔다. 2023. 10. 6.
네 여자 네 여자가 만났다. 민턴81.. 민턴75... 민턴78.. 예쁘다. 누군가에게, 또 다른 누구에게.제각기 다르다. 묘하게 어울린다. 새끼(?)를 쳤다. 네 여자는 네 명의 남자를 더했다. 여기는 자연농원 낚시터. 퍼즐을 맞추듯 우린 인연을 더해가고 있다. https://www.magisto.com/int/video/MVwdPEgbBCoqBU4B?l=vsm&o=a&c=c 네 여자네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11시경 도착. 배고픈 만큼 불을 당긴다. 두 남자의 이야기. 살짝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각자 챙겨온 탁자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병아리(?)들이 가득하다... 2023. 10. 1.
성년, 200일째 연인 200일째 만난 날 생일이다. 김영탁, 둘째의. https://www.magisto.com/int/video/LQRAOksAFW00R0NgCzE?l=vsm&o=a&c=c 성인, 200일째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2023. 10. 1.
월 50 "지원해 주세요." 라이터를 찾았다. 영탁이 생일 초에 불을 당길. 끝내 불이 붙지 않았다. 가스를 다 써서. 그리고, 우리는 2시간여 어둑해질 때까지 이야기를 이어갔다. 20. 자립할 때다. "힘들어요. 타산이 맞지 않아요." 지원을 시작하면 우리가 추진한 본질이 50 이상 깨질꺼다. 그래도, 기억할 건 우리가 이 자리에 왔고 함께 했다는 걸. 비록 뭔 일인지는 희미해지더라도 각자 기억을 달리 가진다한들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은 소중하다는 걸. 2023. 9. 29.
규칙 아이가 잘 하길 바란다. 부모는. 아이는 잘 하길 바란다. 부모 혹은 본인을 위해. 막상 현실은 졸립고 따분하다. 반복하다보니 의미가 혹은 의지가 색이 바란다. 그러다보니 아이는 딴 청을 피우고, 부모는 딴 청을 보아 넘기기 어려워 말한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거니?" 그냥 놀 듯이 하면 되는 것을. 집중하면 되는 것을. 그래서 바통을 이어받아 물어본다. "왜? 어떤 상황인데?" 힘들단다. "뭐가 힘든데?" 물어본다. "힘들어요." 다시 묻는다. "아니 그게 힘든 일이니?"라는 끼어듦에 대해 믿고 맡겨 달라고 청한다. 그리고 둘이 묻고 답하기를 한다. 10개가 있다. 아니 외울 100개가 있다. 하나씩 100개를 외우려고 반복하다보면 머리가 멈춘다. 당연히 의미 없는 행위의 반복은 머리를 멈추게 하고,.. 2023. 9. 26.
아내가 (남편이) 은애 恩愛 로운 때 1. 아침에 뽀뽀할때 2. 식사 후 함께 뒷정리를 할때 3. 내 부모님을 아껴줄때 4. 오늘 뭐할까 물어볼때 5. 예쁘다고 말해줄 때. 6. 나를 쳐다봐줄 때 7. 다리비벼줄 때 8. 내가 해준음식 맛있다고 해줄 때 9.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 10. 나의 애씀을 알아줄 때 ㅇ 영록, 영탁, 치형이와 대화를 나눈 때 ㅇ 세종시 학교 배정을 위해 리더로서 활동한 때 ㅇ 사랑스런 눈빛으로 오늘저녁을 은근히 기대하게 만든 때 ㅇ 소소한 말이어도 응대해준 때 ㅇ 어머니, 동생들의 안부를 챙기고 전해준 때 ㅇ 금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할 때의 거부의사를 보인 때 ㅇ 가만히 다가와 피부의 온도를 느끼게 한 때 ㅇ 나몰라라 한 때가 아닌 때 ㅇ 오늘 대화 좀 해 라고 할 때의 주제가 .. 2023. 9. 26.
구도 치형이는 초6이다.영록이는 현 22살이다. 인생맥주 집에서 밤을 보낸다.작은 가족 모임을 열었다. 22:47 2023. 8. 19.
하노이 곧 24시다. 23:52하노이 밤, 무더운 날 잠 못들어 찾아들었다. 2023. 8. 14.
햇빛 전쟁 35℃에 이르는 뜨거운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땀은 비오듯이 옷을 적시고 피부는 빨갛게 익어갑니다. 그래서일까요? '햇빛 전쟁'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강렬한 태양을 피해 시립도서관에 가는 날입니다. 과연 햇빛 전쟁으로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어떻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을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작가 이순미는 식물학자인 루아 아빠를 등장시켜 질병의 위험성을 알리도록 했습니다. 나라면 과연 어땠을까 하고 되돌아보게 만들었고 그래서 인상이 깊게 새겨졌습니다. 위기, 그 시작은 이처럼 경종을 울리는 일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아무도 믿지 않고 살아온 그대로 따르고 싶어하기 때문에 연구자인 루아 아빠의 행동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생명을 지켜줄 보호막.. 2023. 8. 6.
나쁘지 않군 플루우볼이라고 아시는가? 혹여, 아이스하키라고 들어보셨는가? 그렇다면 플로우볼 또한 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네. 바닥의 차이일 뿐이니. 얼음 대신 나무바닥. 그에 맞는 장비들. 나쁘지 않군. 좋다. 좋을 수 밖에 없다. 아니 좋을 수 있을까? 그렇지만 좋은 데는 마가 끼기 마련이니, 반드시 좋다 말할 수 없을 것. 투닥 투닥. 한참 경기중인 곳에서. 열심히 만 해 라는 말이 귀가에 멤도는 군. 그러니까 말야. 그냥 열심히 만 하면 되는 것을. 참으로 섞이고 뒤섞이니 혼잡다 못해 혼탕이 되는군.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건지. 바를 정 자를 떠올리게 한다네. 지금 회사생활에서는. 더 바랄 바 없이, 그저 이어가는 생에서 못다함이 아니라 남기고자 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살아가메 치이고 치여 닳고 닳아 본연의 뜻을 .. 2023. 7. 15.
80 Y-1 생일 축하합니다. https://www.magisto.com/int/video/PkIXZ0tRAzU2RxtpYw?l=vsm&o=a&c=o 80 -1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평생 처음 입어본다는 원피스를 입고, 꽃다발을 손에 드니 새색시처럼 수줍은 듯 고우니 곱다.아이들이 합창한다. 생일 축하합니다.~ 손에서 꽃다발이 떠나질 못한다.현석 라헬 나민 주성 치형... 하임 이어 20 만큼 큰 아이들이 합창한다.술을 마셔서 인지 모두 붉은 얼굴로 조명 아래 즐거워 보인다. 나영 정민 도균 영탁 영록 정숙 영수 정아 병오 정원 홍빈 성호 서희.. 윤호다 자란 자.. 2023. 7. 2.
채움 이사를 했단다. 30일 정도 지난. 장인, 장모를 모시고자 서울에 왔다. 고기를 먹고 집으로 향한다.세대를 아울러 '빈' 것을 채운다. 성호. 2023. 6. 25.
남해 3일차 숙소 앞 해변에서 5시반에 일어나 산책을 나선다. 일찍 일어난 부부. 해나와 예티가 따라 나선다.나를 바라본다.잘 걷더니 어지럽다며 서둘러 내려온다. 화장을 고치고아침식사를 하고 남해라운지 32 카페에서 카약 이용을 묻는다. 사장님이 보증금 10억 월임대료 5000만원에 5년 계약했다가 배상을 하고라도 매매를 체결했다며 아내 병간호로 팔았다고 들려준다. 5년 30억 손익분기점을 서로 납득했다면 그 정도 가격이지 않을까 짐작했으나 답은 알려주지 않았다.커피를 마셨다. 백년유자에서 유자청과 빵을 샀다. 사천 케이블카 2만원 티켓. 바닥이 크니스탈로 쫄보가 쫄보를 놀려댄다.쿵 쿵 바닥을 쳐보니 튼튼하다. 앉아 있기만 해도 되니 먼 곳을 바라본다. 쫄보라니! 대방 정류장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회전 2층 목마를.. 2023. 6. 17.
남해 2일차 금산 일출 새벽 4시부터 뒤척인다. 일출을 본다고 했다며 곤히 잠든 치형이를 깨우려고 한다. 그렇더라도 그러지 말자며 건낸 말에 끙 끙 삭히더니 8시. 드디어 가자고 보챈다.뽀루뚱 어제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다. 그래도 발걸음은 가볍다.경관에 오점(?)을 남긴다. 손바닥 모양 단군성전 길 금산산장 라면을 끓여먹어야 한단다. 우동을 추천했다.시원한 곳을 찾는다. 바위의 찬 기운이 더위를 식혀준다.라면 컵라면 우동 냉면... 여행 내내 면을 쫓는 치형이다.사랑스럽게! 마치 내가 배경 같다.어쩜, 그림과 같이 명화로구나!살짝 뒤돌린 모습이 귀엽다.산장. 산 사람.바위 끝에 올랐다. 금산 정상 가는 길에 보리암활짝 핀 두 팔 너머,개 피곤하다.애써 콜라로 더위와 피로를 해소코자 한다.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2023. 6. 16.
남해 1일차 안개가 짙다. 나주로부터 남해까지 2시간반. 나주에서 하룻밤이 긴 여운으로 남은 채 다른 새로운 일정을 시작하다. 오는 내내 한옥스테이 중정에서의 경험을 정리했고 서희가 운전을 했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264 나주의 매력나주에 교육차 가게 되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 2014년 혁신도시 건설초기 방문했으니 9년만의 재방문이다. 훵 했던 공간이 들어찼다 라고 보여준다. 나주 여행 요약보기 https://www.magisto.com/intmeatmarketing.tistory.com 사천케이블카 짙은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케이블카 타는 건 미루고, 식사장소로 이동. 돌게장 맛있다. 손톱이 없어 쓰린 중에도 손으로 뜯어먹을 수 밖에 없었다고 치.. 2023. 6. 16.
나주의 매력 나주에 교육차 가게 되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 2014년 혁신도시 건설초기 방문했으니 9년만의 재방문이다. 훵 했던 공간이 들어찼다 라고 보여준다. 나주 여행 요약보기 https://www.magisto.com/int/video/Nk0MJQkKFTUxQxVnCzE?l=vsm&o=a&c=o 나주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1. 나주곰탕 하얀집에서 나주곰탕을 먹었다. 맑은 국물이 사뭇 익숙치 않고 심심한 가운데 깍두기와 생체, 마늘, 초장에 찍어먹는 머릿고기는 일품이다. 수육곰탕을 주문하자. 만약 곰탕을 주문한다면 살코기만 들어있는데 질겨서 단물을 빨아먹고 .. 2023. 6. 15.
나주~남해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다. 서희. 나주~남해 여행 영상으로 몰아보기 https://www.magisto.com/int/video/aA9MK0ZUFC4tU04B?l=vsm&o=a&c=o 나주남해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나주 여행 영상으로 요약보기 https://www.magisto.com/int/video/Nk0MJQkKFTUxQxVnCzE?l=vsm&o=a&c=o 나주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나주에서 1박 글첨가.. 2023. 6. 12.
호수공원, 음악분수 해어름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248 해어름해오름은 일출을 의미하고 해거름은 일몰을 의미하는데, 해어름은 해거름의 충남 방언이다. '름'을 옆으로 뉘어 씀으로써 '해오름' 또는 '해어름'으로도 읽힐 수 있어, 한 자리에서 해돋이와 해meatmarketing.tistory.com을 다녀온 후,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으로 출발.음악분수. 휴일은 7시반, 8시반 두번 한다. 2023. 6. 6.
해어름 해오름은 일출을 의미하고 해거름은 일몰을 의미하는데, 해어름은 해거름의 충남 방언이다. '름'을 옆으로 뉘어 씀으로써 '해오름' 또는 '해어름'으로도 읽힐 수 있어, 한 자리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계단을 오르고계단에 앉아 의자에 앉아5만원 어치 빵을 먹고나서정원을 거닌다.흔들의자에 앉아 저멀리 수평선을 보메부부는 얼굴을 마주붙이고웃어보라 말하지작품을 생각하며이때 갯벌에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 치형이를 불러 어기적 흐느적 장난스레 걸음을 옮겨와장단을 맞추니부여잡고 인상을 쓰네.홀로 선 바위정원을 거닌다.푸르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잠시 쉰다.도돌이표.아쉬움에 좀 더 머물기로 하여그늘을 찾아 눕기도 하고앉아 각자 보기도 한다. 딴짓하는 그녀는 사진으로 남기고. 성호. 2023. 6. 6.
씨.발. 가르치지 말아야 할 말. 내게 되돌아오는 말. 한껏 밖으로 뱉으라고 한 말. 그래서 되돌이표가 된 말. 연못에서. 크게 울린 말. 202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