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오랜 만에 모여, 제부도, 수리산을 거닐다.
가족이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부도에서 멋진 한 컷을 남겼습니다. 2시간 걸려 들어선 제부도 입구에 있는 횟집에서 치형이의 애정공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만에 봐서인지 사뭇 망설였던 것이 언제 였나 싶습니다. "자, 멋진 바다를 찍어볼까" 카메라에 추억을 담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우리의 귀염둥이, 치형이를 소개 합니다. 누군가는 "어쩜, 이렇게 ..." 또다른, 누군가는 "그래도 옆모습은..." '잘 생겼다' 보다는 '개성있다'에 표가 많이 붙은, 그래서 하는 짓마다 웃음을 자아냅니다. 우리는 가족 입니다. 저 멀리 푸른 하늘 아래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는 이때, 그 무슨 걱정을 하겠습니까! 그저 어울림이 좋을 뿐입니다. 저녁이 왔습니다. 장인..
201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