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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1041

가족이 오랜 만에 모여, 제부도, 수리산을 거닐다. 가족이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부도에서 멋진 한 컷을 남겼습니다. 2시간 걸려 들어선 제부도 입구에 있는 횟집에서 치형이의 애정공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만에 봐서인지 사뭇 망설였던 것이 언제 였나 싶습니다. "자, 멋진 바다를 찍어볼까" 카메라에 추억을 담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우리의 귀염둥이, 치형이를 소개 합니다. 누군가는 "어쩜, 이렇게 ..." 또다른, 누군가는 "그래도 옆모습은..." '잘 생겼다' 보다는 '개성있다'에 표가 많이 붙은, 그래서 하는 짓마다 웃음을 자아냅니다. 우리는 가족 입니다. 저 멀리 푸른 하늘 아래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는 이때, 그 무슨 걱정을 하겠습니까! 그저 어울림이 좋을 뿐입니다. 저녁이 왔습니다. 장인.. 2013. 5. 19.
아빠, 엄마 사랑해요~ (어버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들이 편지와 소정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너희가 해준 것처럼 아빠도 그대로 해줄께" 했더니 아이들 표정이 가관입니다. [1] 막내가 준 선물 빵 먹던 모습을 찍었더니... 그래도 귀엽기만 한데, [2] 둘째가 준 선물 그리고, 아주 작은 수첩을 주었습니다. 편지 외에 받은 유일한 선물입니다. 상을 받았답니다. 칭찬해 주었습니다. [3] 첫째가 준 선물 첫째가 준 선물에서 보면, 아빠는 P.S. 입니다. 그리고, 누군 2장이고 누군 1줄이네요...ㅡㅜ 이참에, 다음번 아이들에게 줄 선물도 정했습니다. .. "아들들, 무럭무럭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아.빠.가 2013. 5. 9.
5월 5일, 어린이날 철쭉동산을 거쳐 산본 시내를 거닐다 일어나 앉는다. 멍하다. 아빠가 가자고 하신다. 지금부터는 철쭉동산의 변화를 눈여겨 보자. 철쭉이 피기 전의 모습부터 활짝 핀 모습까지. 벚꽃과 개나리가 먼저 핀다. 아침 출근길에 찍은 철쭉동산의 모습. 아직 꽃봉우도 없이 푸르스름하다. 이제 조금씩 꽃봉우리가 피어오르고 있다. .. 2013. 5. 5.
가족과 함께, 늦 나들이에 나서다. <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아이언맨3 영화를 보기에 앞서 > 2013. 4. 29일 "아빠, 숙제 하지마~" 하면서 때를 쓰는 아이. 어제도 제대로 못 놀았는데 오늘이라도 놀아줘야지 하면서 속으로 미안해 하는 아빠. 그래서, 나선 길이다. 군포시 국제교육센터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두 손 가득 과.. 2013. 4. 29.
2013년 4월 29일 오후 02:18 오늘은 기사를 보니 특별함이 보이질 않습니다. 한참 궁리하다가 전에 욕심냈던, 마음만 가득했던 자료를 공개합니다. 모으고 다듬고 애지중지 했던 자료이니 만큼 유통을 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축산물 유통마케팅 20개 파트, 현안 진단부터 유통 실태를 넘어 대응까지~!! 오늘.. 2013. 4. 29.
아빠, 힘내세요~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웅얼거린다. 기분이 좋다. 블록성에 동물들을 찾아라 하니 손과 발을 동원해서 가르킨다. 2013. 4. 27.
감자칩에 자꾸 손이 가는 이유?? "과자 사갈까?" 묻는다. 그러면, "아니" 라고 하는 것이 태반이다. 요즘 이렇다. 오히려 궁금하다. "왜, 과자기업은 망하지 않는 거지?" 부모는 아이들이 손대지 말아야 할 것으로 바로 '과자'를 지목했다. 그리고, 실천한다. 그래서, 큰 아이는 초코렛을 먹지 못한다. 맛이 없단다. 둘째 아이.. 2013. 4. 23.
3살 비행기 타고 바다로 갔는데, 도망 나온 이유 난 3살, 김치형 이라고 불린다. 이제 난 내 이름을 안다. 그런데, 아빠를 졸라서 보게되는 스마트폰 속의 동영상에는 아기가 있다. 누굴까? 항상 궁금해서 "보여줘, 보여줘" 한다. 오늘은 때마침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바다로 향했다. 막상 도착해서 본 바다는 자꾸 나에게 달려든다. "아빠,.. 2013. 4. 22.
연기실험, 설마 하다가 죽는다.. 경각심이 필요해! 청렴교육을 받던 중 놀랐다. 연기실험의 대상자들이 10분이 넘도록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불이 났어도, 심지어 대구 지하철 사고 당시에서도. 그리고, 내가 직면했을 때 과연 나는 어떨까..? 아찔하다. 그래서, 아내와 아들에게 보내기 위해 강의화면을 직촬함. (제작기관에 양해를 구함.. 2013. 4. 22.
나민이 100일 잔치 둘째 여동생네가 백일잔치를 열었다. 나민이 딸 둘 낳고 좋아 죽는다. 아기자기 하니 살고 있다. 해주고 싶은 게 많은가, 주렁주렁 매달고 달고 꾸미고 한다. 엄마는 다 그런가 보다. 오잉~ 볼록하게 클로즈업!! 흑백으로도 찍어보았다. 난 좋은데, 주성이는 날 무서워한다. 울기만 한다. 봐.. 2013. 4. 16.
치형이의 나들이 치형이와 함께 회사를 방문했다. 어딜 가든 가방을 맨다. 그럴 때인가 보다. 예쁘다고 찍었는데, 얼굴이 작아서 잘 보일질 않는다..ㅡㅜ 블록놀이를 했다. 1시간.. 2시간.. 하나씩 건네주면서 쌓다보니 성이 되었다. 동물들이 사는. 그리고 인증샷~ 멍~ ㅋㅋ (내 눈에는 귀엽기만 한데, 못 생.. 2013. 4. 16.
영록이가 본 "양성평등" 영록이는 큰 아들이다. 셋 중 맏이다. 초등학교 6학년 이다. 양성평등에 대해 들어보자. 그리고, 칭찬을 받았다. 2013. 4. 16.
제보를 받습니다..^^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망설이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다만, 축산물 유통에 얽힌 실태, 건의 중심의 내용이면 좋겠군요..^^ 농림축산식품부 블로거기자 김성호 올림. 2013. 4. 15.
새로운 블로거 기자 명함 2013. 4. 8.
아들과 아빠 사이, 그리고 변명과 진솔 사이 "호박죽 먹어" 엄마가 치형이에게 권한다. 뚜..뚜..뚜.. 벅 도망가버렸다. 그리고, 다시 뚜.. 뚜.. 뚜.. 벅 와서는 날름 먹는다. 그때, 영록이가 의자를 들고 가다가 부딪혔다. ㅋㅋㅋ 한참 웃는데, 그걸 또 핀잔을 준다. 우린 이렇게 살고 있다..^^ "우~ 주인" 다 좋다. 그런데, 묻는다 "너 앞은 .. 2013. 4. 7.
나의 집에서 아빠와 동화책 읽기 "아빠, 어서 오세요" 불러서 가보니 자기 집으로 초대한다. 3살 치형이다. 낮 1시반 경, 이미 상당히 커버린 나에겐 너무나 좁디좁은 장소에서 마주 앉았다. 40살이다. 창문과 문을 잠근다. 이젠 아빠와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모양이다. 잠깐! 하면서 찍었더니 요모양(?)으로 나왔다. .. 2013. 4. 7.
그 동안의 발전방안을 모아보았습니다. 벌써 이만큼 쌓였습니다. "희망찬 새시대, 축산물 유통 균형발전론" 이란 주제를 쓰게 되면서 블로그북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감작업실 하단에 있는 블로그북을 참고하세요. 2013. 4. 7.
유통과 과유불급한 사정, 그리고 재도약 [1막1장] 잊혀진 결심으로 추해진 모습 "예민할 필요 없어" .. 어느 사이엔가 나도 이미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져버렸구나! 나는 다를 줄 알고 살았는데 추했다. 그 말을 꺼낸 것에 대해 정리한 글로 한껏 보여주려 했던 마음 조차도 내가 굳이 다를 필요는 없겠지만 최소한 나라도 노력하자.. 2013. 4. 5.
아들아, 마음을 닦듯이 구두를 닦아야지 아들아, 마음을 닦듯이 구두를 닦아야지 언제가 한 번쯤 들어본 말을 써 본다. 3살에게 한 말이다. ... 구두에 광택을 낸다. 반짝 반짝 "나도요, 나도요" 한다. 주고 지켜보면서 신기하다는 듯이 촬영해 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3살이다. 장래 구두 하나는 따놓은 당산이다. 2013. 4. 4.
제 명함 어때요? 처음에는 정말 심플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201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