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우리가족 이야기1038 "괜찮아" 라는 말로 시작 출근길에 아이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부부간의 문제로 다툰다. 그 일이 있은 후 출근한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글. ... "괜찮아" 라고 단정적으로 내뱉는다. 비록 출근에 앞서 심하게 다퉜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니야 라는 반증이라는 듯이. 마치 그래야 있었던 일이 무마되면서 안심을.. 2013. 11. 13. 누가 좀 도와주면 좋을 일과 주요 관심사 누가 좀 도와주면 좋을 일 1. 대전 토지 매도(2년 내) 2. 대전 토지 임대(가능한 빨리) 3. 대전 가족집(어머니, 동생들 3세대) 짓기(내년초)... 건축비가 부족 지금 내가 관심갖는 일 축산물 유통실태에 대해 이 정도로는 봐야 하는 수준은 올려놓았는데(2012년부터) - 2013 축산물 유통실.. 2013. 11. 5. 대한민국 경제실록 종료 2013.10.29일 유통산업의 역사를 끝으로 종료했다. 가볍고 편하게 듣기에 좋았는데, 역사를 정리하기에 힘겨웠을까? 과거가 궁금해졌다. 캐스트를 앞으로 앞으로 밀어올린다. 2010.7.21일에 도착했다. 3년 되었나보다 하면서 경제실록 구상의 처음을 설레면서 맞는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 2013. 10. 30. 머뭇거림 공유를 하면 할수록 걱정이 는다. 잘 하는 짓일까? 망설인다. 토시 하나 하나에 신경이 쓰이고, 누군가 충고를 하면 밤잠을 설친다. 예민하다. 오래도록 남는다. 주장은 쉽지 않다. 단순 사실을 주는 것 쯤이야 하겠지만, 점점 부딪히는 것과 관심이 늘어날 수록 강도높은 비판 보다.. 2013. 10. 27. 하품 쩌어억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길. 일명 공무원버스를 타고 안양농수산물시장에서 내렸다. 세종시는 여전했다. 지인들과 나눈 이야기들이 머리를 무겁게 한다. 여기는 산본. 그래도 올해 유통실태는 접을 수 있어 다행. 이제 다 왔네. 2013. 10. 23. 2013년 10월 19일 오후 01:01 들려주는 음악 소리가 없었다면, 보여주는 글과 그림이 없었다면,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는 한때의 몽상이 없었다면, 과연 내 모습은 어떠했을까? 움직임조차 최소한도로 줄이고, 이동 동선까지 계산하고, 걸음거리마다 주의할 점을 인지한 상태, 출퇴근을 하는 날이 아니면 회사까.. 2013. 10. 19. 행복하다는 것에 대해 누군가 아는 사람을 만난다는 기대감, 이제까지 모르던 누군가를 만난다는 설레임 그리고, 만난 후의 헤어짐. 마치 언제까지나 함께 할 것 같은 관계 속에서 사뭇 다른 만남이 가져오는 파장. 만난이의 미래모습을 기대하며 갖게되는 그 흐뭇함, 그리고 이제는 나이 들었다는 말. 고민하.. 2013. 10. 18. 2013년 10월 16일 오후 07:05 '유통실태는 무엇인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작년의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기본틀 속에서 일부 내용을 추가하거나 보완했는데, 특히 작년에 처음 실태를 접했을 때보다는 한층 성숙해져일까? 말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져서 조금 욕심을 부렸다. 그랬더니 아니나다를까 그 방향.. 2013. 10. 16. 2013년 10월 10일 오후 09:01 오늘은 술 마셨습니다. 대학원 진학문제도 나름 해소되는 기미가 보이고, 나름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부족하나마 아내 마음도 챙겨주고...ㅋ 2013. 10. 10. 2013년 10월 7일 오후 05:37 금년도 유통실태 분석이 소, 돼지, 닭에 이어 초반을 넘어 중반에 들어섰다. 농가수취가격이 떨어지고 유통비용이 낮아지면서 소비자가격이 낮아진 경우가 있는가 하면, 농가수취가격은 낮아졌는데 유통비용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소비자가격이 소폭 하락한 경우도 있고, 농가수취가격.. 2013. 10. 7. 2013년 10월 3일 오후 07:21 한땀 한땀 바느질에 열중한다. 그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다소 어려보이는 의사선생의 손놀림이 매끄럽다. 한참 올해 축산물 유통단계별 유통맵과 유통비용에 열중하는 때,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나선 길. 3살 치형이가 대리석 계단에서 오르내리다 턱을 찌어 찢어졌다는 것. 너.. 2013. 10. 3. 3살, 첫 발을 띄다. 2013년 9월 18일, 추석. 길을 떠났을 때의 일이다. 내가 태어난 곳은 이곳이지만, 아버지와 어머니, 형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은 다르다. 대전 또는 대구. 그곳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고 계신다. 할아버지 제사, 추석을 맞아 조상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한참이나 변한 대전고속버스터미.. 2013. 9. 21. 2013.09/ 농식품부 블로그/ 추석맞이 전통시장의 활기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입니다.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하는데, 가위나 한가위는 순수한 우리말이며 가.. 2013. 9. 13. 패자의 눈물, 블록의 재탄생, 그리고 우연을 가장한 글귀에 쏠린 마음 화창한 낮, 2013년 9월 7일 토요일 군포의왕교장배 축구대회가 있었던 날. 능내초교가 결승에서 아쉽게 졌다. 그래서 영록이가 울었다. 치형이가 어디있지? 찾아볼까? 축구에 상관없이 잘도 논다. 다음은 인증샷~~. 영탁이가 말하길 블록비행선을 자기가 다 만들었단다. 그리고, 축구모임 후 .. 2013. 9. 9. 2013년 9월 6일 오전 09:41 침묵 속으로 빠져드는 감상에 젖어... 남들이 놀러간 이 때, 유통과 씨름하는 내 모습이 의기에 충만했다 하더라도 나도 훌훌 털고 놀러가고 싶다. 당연히!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려 기대와 우려 섞인 시각으로 잠을 설치는 이때, 현상을 보는 시각이 남들과 다를 바에야 차라리 그냥 묻.. 2013. 9. 6. 뽀뽀하고 노래하는 치형이 세째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유난히 큰 형을 미워했다. 그래서 인지 큰 형이 그 동안 들인 노력이 눈물겹다. 이젠 뽀~ 뽀를 한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렇게 커 가는 거야~ 3살 치형이가 노래를 부른다. '선생님'이 마치 '하느님'처럼 들린다...ㅋ 들어보자. 얼마나 잘 하는지~ 2013. 9. 3. 2013.08/ 농식품부 블로그/ 올해 작황이 좋다하니 우리과일을 맘껏 즐겨볼까~ [올해 작황이 좋다하니 우리과일을 맘껏 즐겨볼까~] 추석을 바로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동필1234가 이번에 찾은 주제는 추석 필수품인 과실의 가격은 괜찮을 것인지, 수급상황은 안정적일 것인지, 그리고 현장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금년 예상되는 작황결과 탈출구(소비진작과 수출.. 2013. 8. 28. 2013. 8. 26 여기는 지구, 한국, 대전, 유성, 노은동, 00번지 오리고기집. 가고가고 가다보면 되겠지 하는데, 하면 언젠가는 된다 하는데, 생각과 말과 행위를 되돌아보아도 무엇을 했는지 그저 살아가는 거지 하겠지. 마치 세상을 다 갖은 듯이 하하하 웃어봐도 디스코를 함께 추워봐도 가질 수.. 2013. 8. 26. 2013년 8월 13일 오후 06:08 혹시 필요하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방명록에 남겨주십시오. 만일 제가 고민했던 사항이라면 곧바로 공개하면 될 일이고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라면 함께 나누면 좋겠군요. 예) 부산물 유통 현황, 마장축산물 전통시장 유통 현황 2013. 8. 13. 블로거 명함 2013. 8. 13.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