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시 (直視)
2022년 하반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양돈과정 교육 원고. 직시(直視) 눈에 힘을 모아 똑바로 보는 것. 사물의 진실을 바로 보는 것. 순화어는 `바로 봄' 지은이의 말 '축산', '고기'를 부정하는 세상, 이미 늦었다. '축산', '고기'의 근간, 근원이 뿌리채 흔들리고 뽑힐 지경이다. 고기를 소비하는 사람들 마음부터 태도, 행동에 이르기까지 그 요인이 그물망처럼 촘촘하여 좀처럼 벗어날 길이 보이질 않는다. 어둡다. 아니, 까매서 할 바를 모르겠다. 이처럼, '축산', '고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바탕에는 (채식)주의가 있다. 이제 더이상 넌 필요없어 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단백질은 필요하니 대체 - 대체육, 인조육, 배양육 등 - 하겠다고도 한다. 이를 보면 기존 축산은 마치 망할 일만 남은 것 같..
2022.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