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5 경매돼지 가격 추이

 

 

 

 

 

 

 

 

... http://m.blog.daum.net/meatmarketing/2405

 

기억하라.

1) 2012년말부터 2013년 4월 3일까지 3000원/kg 선을 보였음을. 2010.11월부터 2011.4월까지 구제역으로 320만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한 이후 급작스런 회복으로 1000만마리를 넘어서며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고전을 겪었음을.

 

2) 2014.10월 4000원/kg 밑으로 하강하지 못했음을. 근 10여년 동안 4000원/kg 을 기준으로 놓고 10월경 3000원/kg 과 6월경 5000원/kg 을 왔다갔다 했었음을.

 

3) 2015.5월 현재 6000원/kg으로 2014년 6월, 11월에나 보일 최고점을 형성했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이로움은 반드시 상반된 피해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특히 이유가 없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경우라면 암울함이 쌓인다. 누군가의 유쾌한 웃음 뒤에는 씁씁한 미소가 내재되어 있음을.

 

"뭐, 나만 좋으면 돼." 하는 이기적인 태도는 산업의 불평등을 가져오고, 비합리적이고 과도한 일방의 이익 실현은 동반성장을 저해한다.

 

"에이, 출하가 힘들어 차라리 1000원/kg 낮아졌으면 좋겠어요." 한다. 다른 대다수의 양축가들 속마음이 어떻든 간에 일부 양심은 상존한다.

 

설익은 과익은 시장의 발전을 더디게 만든다. 누가 어떤 방식으로 연대해야 국제 정세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어설 수 있을까?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