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소득분배의 원리
http://m.blog.daum.net/meatmarketing/3540?categoryId=57
제2부 소득주도의 성장론
왜 저성장과 인구감소는 부정적인 요인의 대명사가 되었는가?
반문을 한다.
이는 바로 산업 혁명에의 기대심이다.
1. 고성장할 여력을 받쳐줄 성장성과 수요(인구)를 토대로 분석하면 현재를 벗어날 수 없다. 한계가 있다.
2. 고성장 = 큰 변화 = 산업혁명은 상상하지 못한 형태와 변화에서 태동할 것이다.
3. IoT는 혁명이 아닌 편의추구에 가깝다. 심지어 로봇의 인공지능, 제2의 인생 가상현실,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공유화폐 또한 사고능력 범위 내에 있어 이처럼 예상가능한 범주는 혁명이 아니다. 예상가능한 범주는 타협과 협업 주도의 부의 이동이 주를 이룰 것이며 이는 곧 현행 세계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변화는 이룰지언정 혁명은 이루지 못할 것이다.
4. 소득분배는 소비 주도의 사회로의 변화를 의미하고 소비는 곧 투자여력을 증대시키며 여기에서 투자가 기존패턴을 따른다면 우리는 혁명의 기회를 잃고 만다.
5. 현행 세계화 흐름에서 부의 이동을 통한 발전을 모색한 자본주의는 곧 소득분배 주도의 풍족한 복지를 꾀하여 균형을 맞출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종전 하드웨적 물질 중심의 (대기업 위주의, 소수의, 일부 주도의) 기술진보와 부의 집중 보다는 소프트웨어적 공감 중시의 (중소기업 위주의, 다수의, 대중 주도의) 공유성장과 부의 분산을 선택할 것이다.
6. 세상의 중심축 이동
기업에서 제공하는 편의성 보다는 이용자가 느끼는 충족감에
초점을 맞추고, 주는 쪽에서 제공하는 생산주도형 경제 구조라기 보다는 받는 쪽에서 요구하는 소비주도형 경제로 변화할 것이다.
값싸고 일정 수준에 맞춘 소비 보다는 수준껏 최대치로 올린 질적 향상을 추구할 것이다. 그렇다면 생산된 제품을 사는 구매행위는 점차 사라지고 요구사항을 선택하면 생산하는(조합하는) 장비 또는 주문생산체제가 상점을 대체할 것이다.
집, 차량, 비행기, 탱크, 두더지형 차량, 숫가락, 물, 공기, ... 세상에 존재하는 물질은 만들어내지 못할 게 없다. 권한과 책임에 대한 설정일 뿐. 심지어 사람조차 만들어 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 상황에서 인공지능은 곧 인조로봇을, 오히려 사이보그를 더 선호하게 될테고 팔, 다리로부터 내장, 뇌로의 대체품을 만들어내고야 말 것이다. 키메라는 곧 합법화될 여지가 크다. 오염된 지구와 우주 적응을 이유로.
이때, 우리는 고민할 것이다. 지금처럼 IoT는 4차혁명이 맞든틀리든 가야할 방향처럼 변화를 발전에 기대어 성장주도인지 분배주도인지 같은 듯 다른, 그렇지만 모태는 동일한 그런 상황에서 로봇기계화가 맞는지 키메라, 또는 새로운 종으로의 인조진화를 택할 것인지 마치 할 거면서 선택아닌 선택을 종용을 할 것이다.
7. 지구 진화론
(지구를 하나의 개체로 보고 우주를 몸으로 본다. 우리는 지구를 구성하는 세포 중 하나일 뿐이다. 지구는 진화하기 위해 인간 형태의 세포를 중심역할로 택했다)
세상이 변화하듯이 만물은 변한다.
공룡은 그 씨앗 - 환경, 소인, 진화론적 유전자 발현 또는 내포
- 이 있어기에 태어났고 소임을 다했다. 반드시 지구의 세포단위 진화에 필요로 했던 유전인자는 먹이사슬의 정점에게 전달했다. 진화는 생물학적 유전을 토대로 진행되어 왔다. 다만 연금술에 기댄 물질의 조합혁명은 생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당대에 진화가능성 또는 욕망에 불을 지폈다고 본다. 더구나 유성은 외부인자의 보급역할을 했다.
진화는 살아있는 생명체의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명령어다. 진화를 마치 생물학적 조합 또는 유전자 변형만으로 이루겠다는 건 한계를 규정하는 것일 뿐이다. 기계는 무엇이며 화학반응 혹은 물질 간 반응은 무엇을 말하는가?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위해에 가깝다고 보기 보다는 과도한 영향이 당대 당시의 진화를 이루기 위한 수용한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만약 연산을 컴퓨터가 대신한다면 어떤 진화를 하게 될까? 우리는 이미 뇌의 일부를 컴퓨터에게 떼어주었으며 그 연결이 미개한 또는 구닥다리형태인 팔을 이용할 뿐이다.
여기에서 차이를 생각해보자. 컴퓨터를 손으로 사용하여 연산하는 건 인체에 해롭지 않은, 인류 유전자보존에 필요한 일이고 컴퓨팅 연산을 전자기적으로 연결시킨 사이보그나 키메라는 인체에 해롭거나 인류 진화적 발달에 부정적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손을 인조기계로 교체하는 건 받아들일 만 하고 뇌를 칩으로 대체하는 건 심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사람이란 무엇인가? 정의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진화를 이루기 위한 갖은 노력의 복합결정체, 당대만이 아니라 범우주적으로 인자 - 소인에 가깝다. DNA 복합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경험 정보를 전달하는데 가장 적합한 방식의 전달체 - 를 보존하고 진화하여 종극 - 신, 없음, 혼란, 티끌, 차원, 귀일, 존재 - 에 다다르는 유형(형태가 있는, 먼지든 원자든)의 존재라고 볼 수 있는 집단연결 복합체를 말한다. 즉, 사람은 지구의 진화에 필요한 시그널을 전달하는 매개체를 말한다.
생명과 무생물, 기계와 유기물, 목적과 거함. 차량과 한 몸이 된 인간, 비행기와 한 몸이 되어 일부를 나누어 역할하는 방향에서 방향타 역할을 기계가 대신한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오히려 자동으로 움직이는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처럼 연결고리가 약한 상태에서 어떤 방식의 진화를 논해야 할까?
잠깐이니까 괜찮다고 봐쥐야 하는지, 그 잠깐에 담긴 변화값을 경험치로 인정해주어야 하는지, 노력하는 자의 경험치와 당대의 사람들이 바라볼 때 ... 졸립다. 대학원 수업후 세종시 내려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김성호.
.... 이어서.
지구는 사람과 같다. 지구 자체는 살아있다고 말하는 진화를 하고 있다. 태양계가 곧 사라질 때를 대비한 움직임이다. 단지 움직임의 단위가 억만년 이라는 무척 길게 느껴지는 세월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이 사람과 다르다.
우리는 속해 있다. 우쭐거린다. 일으킨 전쟁에 응하고 자연재해에 맞서 대응한다.
'축산이슈 > 소득주도성장론, 2017.~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0) | 2017.06.12 |
---|---|
국내산 쇠고기를 통해 본 식량주권을 높이는 방법 (0) | 2017.06.10 |
AI 근본대책 (0) | 2017.06.09 |
소득분배 주도의 성장 필요이유 : 과거에 묶인 미국과 미래에 사는 북유럽 (0) | 2017.06.08 |
부의 분배 : 기본소득의 이행방식(소득분배의 공유성장론) (0) | 2017.03.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