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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한우통소비

박사논문 주제를 정함에 있어

by 큰바위얼굴. 2022. 7. 6.

나를 위해 쓴다.
내가 은퇴후에 평생 살아갈 시그니처로 삼아 나를 위한 주제가 결국 모두를 위한 주제가 되도록 한다.
축산에 국한될 필요없이, 다시말해 축산현안 문제는 농림부나 관계기관이 필요하다면 돈 들여 연구하라고 하고, 나는 축산을 비롯한 경영분야에 두루 쓰일 수 있는 연구를 한다.
현재 누구나 고민하는 바에 대해 문제를 도출한 후 이를 풀어내는 방향으로 접근한다.
결국 내가 바라고, 내가 원하는 바를 논문주제로 삼는다.
쓸모있는, 한 발 정도 앞선 주제로 정한다.

이를 돌이켜보면 지금 내가 하고싶은 것이 답이요 이를 어찌 풀어낼지가 관건이며 이를 위해 이웃의 동업자의 같은 고민을 하는 기업들의 도움을 구하고 함께 만들어나간다.
실현에 무게를 둔다.

이윤은 나누고 관리비용 개념으로 설계할 때 많은 부분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업체와 동반성장하는 방향과 플랫폼으로 삼아 일통하는 방향 모두 추구한다. 이는 설계단계부터 위트를 기반으로 삼아 사업기반에 우울함이 없이 하나씩 나아감에 목적을 둔다. 같은 값이라면 여기서 구매하시라. 이윤을 돌려드린다. 초기비용을 대고 수익을 배분받는다. 고정비용과 운영비용을 대고 지출에 대한 수익을 배분받는다. 같은 값이라면 저렴하게 소비하자. 진정 위하는 건 나, 바로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소비자이기도 하며 투자자이기도 하며 때론 유통도 한다. 포지션이나 단골게임의 주된 경쟁요소가 같은 값이면 나를 통하라 라는 게 핵심이라면 그 이윤을 포기하고 나누면 서로에게 유익하다. 그중 일부를 기부하거나 사회봉사활동을 희망자에 따라 참여케 하면 이 또한 수익의 일부를 배분하는데 쓴다. 다만, 구입단계 즉 비용이 들어가는 초기단계부터 명확히 이를 공지한다.

 

 

  • 스스로 `自`2022.07.13 08:53

    한우 1마리 통째로 소비확정을 통한 기대효과 분석

    한우 1마리 통째로 소비확정을 했을때 일어나는 일들

    한우 1마리 통째로 소비확정이 일으키는 비즈니스모델 연구

    누구와 협업했을 때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침투, 확장시킬 수 있겠는가?
    간접비가 크게 든 업체들과 부딪힘은 당면한 과제이니, 쿠팡, 마켓컬리, 미트박스, 정육각 혹은 정육점 연합체, 전통시장 연합체 어디와 연계하는 것이 좋을까? 답은 전통시장 내 정육점을 연합하는 것. 그 방향의 모델과 다른 업체 협업과의 모델을 두루 살핀다. 실제 적용해 가면서 하나하나 검증하는 것.

    답글
  • 스스로 `自`2022.07.20 14:46

    김민경 지도교수와 면담했다. 가정사부터 살아온 걸 이야기로 담담이 풀어낸다. 태현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엄마로써. 내려놓았음에도 여전한 건 엄마이기 때문일 것이다. 외동딸이 외롭지 아니하도록.

    비즈니스모델 쪽으로. 경영부문. 해보자며 의기투합했다.

    "난 김처장하고 이야기 하는 게 너무 편하고 좋아." 라며 이별 인사를 전한다. 감사하게도.

    답글
  • 스스로 `自`2022.07.20 14:49

    1층 크리에이티브 큐브에서 기다렸다가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교수실에서 면담을 진행하며 장어덮밥을 주문해서 먹었다. 쬐금 짰다.

    답글
  • 스스로 `自`2022.07.20 16:37

    돈을 넣고 현물로 가져간다. 소현물거래.

    이윤 추구가 아닌 비용절감분을 현물 소비자가 직접 취한다.

    답글
  • 스스로 `自`2022.07.20 16:41

    스탁키퍼 장형규 마케팅이사를 만났다. 궁금함을 해소했다. 한우암소로 확대를 고민중이어서 번식우 특성상 사업확장성이 낮으니 3~5년상품으로 송아지 생산까지 포함시켜 펀딩하고 그 송아지는 송아지 대로 펀딩해도 좋겠다며 펀딩의 묘를 살리기에 좋다는 의견을 줌.

    4% 수수료. 양쪽. 10% 해지수수료. 직원20명
    거세우 700두. 2만5천명 회원중 12000명 참여. 총 45억
    송아지 구입비, 사료값까지. 2개 형태.
    6개월 이상 입식시 송아지:사료 비율로 투자자와 농가가 나눈다.
    위탁농 3개. 파이넨싱.
    대표는 양고기 등 수입육으로 130억 매출.

    킴스클럽. 농장 직거래로 마진 줄여 가격혁신

    소1마리 통째로 소비확정을 통한 비즈니스 제안함. 대표에게 보고후 필요시 연락줄 거라고 함

    답글
  • 스스로 `自`2022.07.20 20:35

    홍정민 기자를 만났다. 서울역 토끼정에서, 그리고 역사 내 커피숍에서. 딸 딸 얘기에 즐거우면서도 지쳐보인다고 위로를 건네고 소 1마리 통째로 파는 것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니 이해를 빨리 해서 단점까지 말하며 토론을 이어가다보니 지금 시간. 고속버스가 모두 매진 되어 가도 1시간을 더 기다릴 수 있다. 그럼에도 기쁜 건 이번 여행이 기꺼움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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