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종사자라면 이정도 쯤이야... 한 번 풀어보시지요.
O, X 단답형(2문제)
1. 돼지고기의 가격이 요동치는 이유는 돼지고기를 자급할 수 있는 한정된 시장(약 80% 수준)에서 공급량(생산량)의 변동성,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질병발생 변수로 인한 수급불안정, 4월말부터 9월에 이르는 계절적 리스크,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육 유통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가는 수입육 간 수급상황에 따른 가격변동성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 )
2.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조사하여 축산유통정보 앱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업태마다 다른데 목심의 경우 최근 1개월 간 대형마트, 슈퍼마켓(하나로마트 포함), 정육점 순으로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브랜드 가치를 제외한 간접비(점포유지비, 인건비 등)가 큼에 따라 영업비를 증가시켜 판매가격에 차이를 발생시켰다고 본다. 다만, 삼겹살의 경우 최근 경매시장의 가격변동폭이 컸던 만큼 가격의 반영이 업태마다 다른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간접비 부담 보다는 수급에 따른 차이로 나타나면서 대형마트가 오히려 슈퍼마켓이나 정육점 보다 안정적인 가격흐름을 나타낸 바 있다. ( )
Tip. 최소한 시장흐름 변화에 따른 가격변화 상황은 눈여겨 봐야 한다. 가격에는 모든 변수가 녹아서 결과로 나타난 값이기 때문이다.
주관식(1문제)
3. 돼지도체 등급제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에 따라 자국내 돼지산업 보호 및 농가육성을 위해 1994년 법제화되었다. 20여차례 개정을 거쳐 오면서 출하체중 증가와 암퇘지, 거세돼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규격범위(도체중량과 등지방두께)를 설정하였는데 1등급 기준범위는 도체 중량 ( kg ~ kg) 미만, 등지방 두께는 ( ㎜ ~ ㎜) 미만이다.
Tip. 최소한 규격범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돼지 성장과 출하 시 선별의 기준이 된다. 그러면 출하 시 선별만 하더라도 티끌모아 태산처럼 돈이 쌓인다.
1번 정답 : O
2번 정답 : O
3번 정답 : 도체 중량 80~98㎏ 미만, 등지방 두께 15~28㎜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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