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남자가 있었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7027
성호라는 남자가 있다.
구불구불 언덕길을 넘어섰다. 업 너머 나를 알아가는 과정임을 인지했다. 먼저 피아 구분을 명확히 하고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기로) 했고, 어설픔, 빈틈, 거절할 권리에 대해 인지했다. 하고 많은 중에 가장 고달픈 게 미움받을 권리라는 걸 알겠다. 무관하게 벌어진 일련의 일들이 어찌 상관없으랴마는 돌출된 만큼 무뎌진 계기로 삼고, 내쳐진 만큼 돌아본 계기가 되었고, 떨어진 만큼 소중한 계기를 되새기게 되었으니 어리도 촘촘히 짜여진 각본처럼 움직인다.
'블로그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서 당신의 속도는? (0) | 2024.04.28 |
---|---|
'꿈과현실 연결하기'를 '궁극에의'에 포함시켰다. (0) | 2022.11.25 |
큰바위얼굴. (0) | 2022.10.21 |
2022.9.30. 다음블로그 폐쇄 및 티스토리로 이전 (1) | 2022.08.25 |
스스로 '自' (1) | 2022.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