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좋은게 너무 많아
새해 첫 날 우리는 대구에 있다. 먹고 먹고 먹는다. 새벽까지. 3팀이 윳놀이 4판을 했다. 할머니와 영록이가 한 팀, 서희와 치형이가 한 팀, 그리고 나와 영탁이가 한 팀. 한 판 당 5천원씩 내기를 했고 난 영탁이와 딜을 했는데 5천원 내고 이기면 다갖기 였다. 결과는 2판 내리 지고 기브업 손 든 영탁이, 이어서 내가 댄 내기값으로 또 다시 졌다. 다만, 영탁이가 결정적인 때 낙방을 했다는 건 아쉽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화투 치고 소주 마시고, 우린 그렇게 새해를 맞이했다. 먼저 누운 장인어른, 잘 살았다 잘 살아 하신 장모님, 오랜 만에 온 영록이, 돈 떼이고 아빠 하고 소리친 영탁이, 뺨 치는 치형이, 그리고 예쁜 서희. 난 이를 행복하다고 말한다. 살다보면 좋은게 많아. 그리고, 난 한 장의..
2021. 1. 2.
11월 20일 불금파티 진행순서
11월 20일 불금파티~ 1. 팀구성 4~5명씩 6팀 : 심지뽑기로 구성 (입장시 발열체크? 심지 뽑기) 팀이름 정하기 : 시트지로 아이이름 팀이름 적어서 옷에 붙이기 (준비물 : 시트지, 매직) 2. 오레오막대과자 만들기 ( 1300원/1인 ) - 전체 32000원 : 초코 25000원 참깨스틱 5000원 비닐 2000원 - 오레오과자에 막대과자 고정하기 15분씩 3번 - 오레오막대과자에 초콜릿옷입히고 토핑하기15분씩 3번 - 완성품 포장하기 (준비물 : 오레오, 참깨스틱, 초록렛재료, 포장비닐, 중탕용기4개, 기름종이. 토핑 담을 그릇3개, 쟁반 여러개) 3. 햄버거 먹기 (4500원/1인) ( 햄버거3000원/개, 콜라1.25리터 5개 10000원 , 귤20000원, 종이컵 ) 4. 카프라 높게 쌓..
2020. 11. 19.
아내는 도전중
아내가 요즘 무섭게 공부한다. 재테크, 주식, 부동산, 금융, 사업 등 영역이 넓고 그 방향에는 삶에 대한 도전이 담겨져있다. 다음은 그 중 사업아이템 혹은 태도에 관한 이야기다. > 아내의 말 1. 포노사피엔스, 그리고 아직 읽지않았지만 김미경대표의 리부트 대략 비슷한 내용일듯하다. 변화의 속도가 코로나로인해 빨라졌고 시대에 발맞추지않으면 골동품이되어 강제로 사라지게될것같아 겁까지난다. 강연중에 "당신의 가게가 온라인에 있느냐?없다면 없는것이다"라는 말이 와닿는다 블럭방이 뭐 그렇게 까지.... 할수 있는게 뭐 있겠어? 등등 팬덤!,! 우연찮게 책마다 성공한사람마다 하는 얘기ᆢ 내뼈를 때리는 얘기 이제 대충개념은 알겠는데,,,,, 내 미래 시나리오를 쓸 능력이 ㅠ > 아내의 말2 이사람은 나보다 어리다..
2020. 10. 14.
아내의 현재 이야기
20.10.11 코로나 이후의 세상 주거 공간이 더 많이 중요해지는 세상이 다가올 것이다. 어떤 사업 아이템이든 “사람” 고객이 우선되어야한다. 각각의 요구에 맞는 각각의 컨설팅이 가능한 일,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이 필요. 사업장(사무실)이 없이도 가능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말고, 똑같은 일이라도 저 사람이 하면 다르다는 느낌으로,,,, 나의 장점은 공간감각, 약간의 미적감각, 그리고 디테일하고, 눈썰미가 있다. 일을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 집요한 부분이 있다. 새로운 일,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 창의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잘 못하지만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잘 할 자신 있다. 기본적인 룰 안에서는 나름 디테일한 창의성도 있음. 나의 단점은 사..
202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