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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908

초등학교 졸업식 김치형. 도담초등학교 사랑반. https://youtu.be/BpuNdTs8tm8?si=SZnzTZR15mK_3yuy 10:00 ~ 12:00 졸업식 https://www.magisto.com/int/video/O00bOgkQAzA0RxlpYw?l=vsm&o=a&c=o 졸업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12:30 ~ 13:30 리코타코에서 멕시칸 음식을 먹음. 115천원 D세트 주문 14:00 ~ 14:50 혼다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 교환과 정기점검을 받음 15:30 ~ 16:30 한스오토스에서 오딧세이 조향각을 맞춤 17:00 ~ 18:00 노은 농.. 2023. 12. 29.
4일 간의 행적 제주살이를 한 것 같다.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미래 대비계획을 세웠다. 세종시 거주주택의 현실 가격을 알았다. 쿠팡과 코스트코의 고마움을 알았다. 치과병원, 안경원이 소중함을 알았다. 친구들과 이별하고 헤어지는 경험을 했다. 호수공원, 아파트 연못 등에 애뜻함을 느꼈다. 우리 부부는 위기상황에서 의기투합을 잘한다. 겁나 피곤했다. 아깝다는 것과 나아가야할 바를 알았다. 아무렇지도 않게 다음을 준비하는 것에 놀랐다. 고마운 이가 내 주변에 있음을 알았다. 함께 밥 먹기와 안부인사가 필요함을 느꼈다. 잘 한 것과 아닌 것을 배웠다. 일장춘몽이로구나 무소의 뿔을 다시 읽다. 2023. 12. 25.
원수산의 밤 자락 세종시를 떠나기로 한 날, 서로 달랜다. 12월 24일 밤.새로움에의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떠나려니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원수산 산 자락에서,눈이 흩날리고,배경이 쓸쓸해져 보여도,그래도 잘한 결정이라고,가장 소중한 건 '당신'이기 때문이라는 말에 기쁘고 든든해진다. 2023. 12. 24.
죽이고 싶은 아이 "일상에 감사할 일이다." 2023. 12. 17.
본 모습에서 보는 법이 소중함을 되새긴다. 경북대학교 젊음과 만나다. 50대의 사람은 20대의 본 모습에 자주 마주하면 좋겠다. 서울의 봄을 보러 간다. 과거와 만났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662 '서울의 봄'은 끝났다.피어난 싹이 꺽였다가 다시 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서울의 봄은 피었을까? 핀 건가? 집단이 이룬 추구는 옳고 그름 대비 체계를 이루기 마련이니 과거나 지금이나 바른 사람 대비 인기 배우가 meatmarketing.tistory.com 어린이세상을 둘러 돈다. 80대의 사람은 10대의 공간에 머무르면 좋겠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663 어린이세상"한 5년 되었던가."아니란다. 최근 함께 왔었다고. 굽이굽이 조금이나마 더 걷고자 발을 옮긴.. 2023. 12. 11.
박남규 25년 만의 대면. 결혼한 때 축하 인사를 건낸 두 아들의 아버지. 장인, 장모와 25년만에 뵙게 된 인연 2023. 12. 10.
어린이세상 "한 5년 되었던가."아니란다. 최근 함께 왔었다고. 굽이굽이 조금이나마 더 걷고자 발을 옮긴다. 정자에 앉았다가 잠시 쉬고, 다시. 숲 속 정원에 앉아 있으니 새록새록 감사한 추억이 떠올라 한참을 이야기 한다.연락이 닿아 집으로 돌아왔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삶이다. 오늘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 [신곡]을 집필한 단테 알리기에리가 남긴 말이다. - 전생에 미켈란젤로였다 84화 2023. 12. 10.
줄을 놓아버린 사연 음성 보이는 게 피상이고 보는 눈이야말로 진실되니, 삶을 정의함에 바라보는 눈에 기준을 두어야 하고, 보인 모습에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이며, 보는 것이 맞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그 모습이 원해에 하고있든 짜여진 속에서 그의 보는 마음은 어쩌면 보는 마음조차 짜여진 각본처럼 희노애락에 휩싸이고, 보는 것이 중요한 걸 알면서도 보는 마음에 대한 공부는 게을리 할 수밖에 없다. 보인 모습에 의해서 보는 눈이 좌지우지된다. 젖은 땅에서 마른 땅을 찾고, 마른 땅에서 시작한 산책이 담배를 피는 사람들을 피해 맞바람이 부는 쪽으로 걷다 보니 어느새 젖은 땅이 나오고 돌아갈까 망설이던 모습과는 달리 다시 담배 연기를 맡게 되니 차라리 맞바람치는 담배 부는 쪽으로 향하게 되고, 오락가락 .. 2023. 12. 9.
나의 직업 "아빠, 조금 있다가 함께 해야할게 있어요." 저녁식사로 어린 돼지 갈비 요리와 파스타를 먹고나서, 누워 있으니 해야할게 있단다. 가져와서 보여주라고 하니 이건대요 하며 1차로 했었는데 영어학원 선생님께서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해보라고 했단다. 몇 글자 끄적거리며 묻고 답하기를 몇 분, 안 되겠다 싶어 침대에서 일어나 식탁으로 가자고 한다. 그리고 주거니 받거니 묻고 답하기를 이어가며 좁혀나간다. "그래서 바라는 게 뭐니?" 라는 질문에 축구선수요! 글쎄 실현가능할까? 설명을 하며 정말 바라는 건 취미로 하고 돈을 벌며 살아갈 일을 구분짓는 거라고 말하며 바라는 게 뭔지 명확히 하니 답은 바로, 1) 적당히 공부하기와 축구하기. 대화하다보니 나중에는 직업 안정성이 덧붙기는 했어도 출발선은 정했다.다음으로,.. 2023. 12. 7.
두번째 4가족, 김장 김치 초대. 그리고 다가온 생일. https://youtu.be/odz6FgOw910?si=8HKSRbHbpn9H7bhn 해창 막걸리, 린 소주와 카스 맥주, 김장김치, 수육, 순대. 두번째 어울림 - https://www.magisto.com/int/video/MlBHNFRSBzIoVRhpYw?l=vsm&o=a&c=o 두번째 어울림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두번째이기 때문일까? 익숙함에 허물이 벗겨지고 아픈 경험을 나누며 위로받고 격려를 한다. 서로에게 우린 어떤 의미일까? 2023. 12. 3.
덴까이 안밖기다림 2023. 11. 26.
우리집 일상. 한 차례 폭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배낀 수학문제를 풀고 있다. 지켜본다. 주변에서 논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631 예티따사로운 햇살,두 발을 가지런히 놓는다.하얀 옷 위에,턱을 붙인다.한 쪽 눈을 힐끗,얼굴을 올려다 본다.태양광에 사진이 찍힐까 의심하다가,여러 사진 중 선택하기가 너무 어려워그냥 모두 남meatmarketing.tistory.com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632 해나태양빛 정면으로,눕고앉아나를 바라본다.관찰자 해나는한 숨을 내쉬더니 햇살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온 몸에 힘을 빼고 눕는다.meatmarketing.tistory.com 어제 있었던 일. https://meatmarketing.ti.. 2023. 11. 26.
해나 태양빛 정면으로,눕고앉아나를 바라본다.관찰자 해나는한 숨을 내쉬더니 햇살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온 몸에 힘을 빼고 눕는다. 2023. 11. 26.
예티 따사로운 햇살,두 발을 가지런히 놓는다.하얀 옷 위에,턱을 붙인다.한 쪽 눈을 힐끗,얼굴을 올려다 본다.태양광에 사진이 찍힐까 의심하다가,여러 사진 중 선택하기가 너무 어려워그냥 모두 남기기로 한다.여전히 내 배 위에 있다. 예티가.맞닿은 피부가 따뜻하다. 햇살처럼. 2023. 11. 26.
일상 운다. 치형이가.거짓말을 또 해서 맞았다. 아빠에게.운다. 속으로. 되뇌여진다.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계속, 끊임없이. 아프다. 체벌이 싫다. 싫으니까 하지 않는다 라는 말. 그래도 필요하다는 말과 부연 설명. 살아가는데 필수가 어디 흔하랴마는. 이번 거짓말에는 필요했다. 더 이상의 거짓말은 버릇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 싫어도 해야 했다. 이걸 치형이가 알기를 바란다. 기꺼움 보다는 기꺼이 라는 세상살이인 것을. 2023. 11. 25.
2023 영탁 학술제 대본과 첨삭 □ 영탁이가 준비한 시나리오 □ 첨삭한 시나리오 1. 시작. Allegreto = ‘시나리오’에 해당 안녕하세요. 김영탁 입니다. 학술제를 통해 저의 의견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미흡한 면이 많겠지만, 경청해 주셔서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맞춰보면 좋겠습니다. 학술제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이끌어나가며 전공학문을 뽐내고 선보이는 축제의 자리인 만큼, 저는 학우들 간에 지성을 나눠보기 위해 평소 즐겨보던 흔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바로, 흔히 접한, 앞으로도 이런 형태일지는 자신할 수 없겠지만, 영상미디어의 가치에 대하여 ‘UP’을 사례로 의견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2 영화 “업” Allegro = ‘배경’에 해당 2009년에 개봉한 영화는 애니메이션, 코미디, 어드벤쳐, 가족이라.. 2023. 11. 24.
치형 초6, 별빛축제 2023. 11. 19.
내게 너란? 청미관에서 3인 3색. 세 부부가 제각기다. 수줍은 듯 당찬 모습, 갸냘픈 듯 호호 거리는 모습, 어! 어! 되묻는 말, 두번째 만남이다. 내게 너란 어떤 의미일까? 좋아하는 게 뭔데? 뭐 하고 싶은데? 수 많은 물음과 답변을 이어가며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간다. 내게 너란 - https://www.magisto.com/int/video/Pw4TOwYFAGFtVhZnCzE?l=vsm&o=a&c=o 내게 너란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장소를 옮긴다. 첫 눈이 온다. 첫번째 장소에서, 손 내렷! 두번째 장소에서, 애정을 표현한다. 그리고 우리 둘은 즐거운 만남에 활짝 .. 2023. 11. 18.
세 여자 아이들, 오랜 기억을 떠올린다. 그랬지, 그랬구나 하는 말. 그리고 속삭이듯 이어지는 그 동안의 소식들에 시간 가는 줄 모른채 수다를 떤다. 어떤 말로, 어떤 행동으로 수 년만의 만남을 표현할 수 있을까? 세 여자가 만났다. https://www.magisto.com/video/YUQNIUJUHjk7XBxgCzE?l=vsm&o=w&c=c 세 여자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자기애가 강하다. 목소리 차이가 날 뿐. 비슷하니 어울리는구나 싶은, 할 말은 하는 세 여자에 대한 이야기. 진행 중이다. 성호. 그리고 나. 2023. 11. 12.
버스정류장 비틀린 화면, "왜 똑바로 만 찍어야 돼?"의 반발, 남기고 싶은 욕구가 섞인 결과.해나예티그리고 나버스가 도착하길 기다리진 않지만, 버스는 곧 이곳을 경유할 것. 내일 이곳에 다시 이 시간에 온다면 오늘의 감정이 반가움으로 선뜻 앉으리라. 성호. 202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