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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1016

민턴의 하루, 광복절 8.15. 15:00 오가낭뜰 [선수 명단] 유리 동헌 유준 유현 지혜 선호 주원 주아 현미 종원 동훈 보영 갱래 예원 희진 상엽 제민 주혁 준서 서희 성호 영탁 치형 광복절 아침,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날씨 속에 여러 가족들이 오가낭뜰 체육시설에 모였다. 오랜만에 모두가 함께 운동을 하기로 했고, 각자 라켓을 챙기고,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경기를 시작했다. 체육관 안은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찼고, 아이들은 뛰어다니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경기는 여러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버지와 딸이 팀을 이루거나, 실력 차이를 고려해 부부 혼성이 한편이 되어 경기를 펼쳤다. 서로의 실력에 놀라며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오랜만에 운동하는 모습에 큰 소리로 응원했다. .. 2024. 8. 16.
앉기 어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어머니, 윤호랑. KCC에 합격했는데 3교대 근무라고. 시흥 원룸 짐을 빼서 오송집으로 옮겼고, 오창 일품한우 면접을 봤고, 세종에 들러 왔단다. 소주 각 2병반, 한도를 넘어서인지 기분이 한껏 높아진다 어머니, 아들과 며느리, 아들..막내 둘이 참으로 닮았다. 2024. 8. 15.
학예발표회, 마루반 치형 2024. 8. 13.
아들과 아비 산책을 나섰다. 치형이와 함께 민턴을 치고 돌아오는 길, 덥고 습한 밤이었다. 아들의 옆모습을 보며, 문득 이런저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치형이는 늘 열심이다. 학교 공부보다는 다른 것들에 더 흥미를 보이지만, 나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그가 좋아하는 운동, 보드게임 같은 활동들과 좋아하길 바라는 독서 속에서 스스로를 찾아가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내게 큰 기쁨이다.물론, 가끔은 걱정도 된다. ‘이러다 해나나 예티 간식이나 사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하기 싫다는 공부는 언제쯤 좋아하게 될까?’ 하는 고민도 있다. 하지만 곧이어 다짐한다. ‘하기 싫다’는 말도 결국 아이의 의지의 표현일 테니, 그를 더욱 이해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자고.생각해 본다. 정말 최악의 경우란 무엇일까?.. 2024. 8. 12.
나 김치형은 앞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 2017.9.6. 2024. 8. 12.
사십구제 사십구제로 만난 가족의 면면https://www.magisto.com/int/video/b1wdYVtUGjA_Q0xnCzE?l=vsm&o=a&c=c 49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화려하게 수놓은 연꽃 아래, 님은 돌아갔고, 남겨진 슬픔에 참으로 많이도 울었다.  가림막 아래 앉아 잠시 숨을 돌렸다. 혼은 떠났고,육은 이곳에 남겼다.다시 돌아올 그 날,다른 곳 다른 만남이겠지만 성심성의껏 대함은 변하지 않으리니 "또 보자"고 하신 말씀을 믿어보겠습니다. 김성호. 2024. 8. 5.
대치 2024. 8. 5.
아침 햇살 뜨겁다. 해나 5.0kg, 예티 3.0kg, 성호 98.0kg. 특히 해나의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땡볕임에도 그늘을 찾아 걷고 달린다. 해나 4.9kg. 2024. 8. 5.
김아령과 함께 발팔씨름 아령이가 놀러왔다. 웃고 떠들고, 오점오 닭갈비에 이어, 착할 선 가게에 와서 독점을 했다. 살짝 익힌 문어와 부채살을 안주로 하이볼과 소주를 마셨다. 집으로와서 어울린다. https://www.magisto.com/int/video/aVIYP0ERFWo3Xw5pYw?l=vsm&o=a&c=c 팔발씨름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https://youtu.be/KjP9gTv4c3g?si=gtLSJNZ2FSR8lwpd https://youtu.be/arq3rTdkfnc?si=bVDZZnm8Z3FP-YJm https://youtu.be/osCPak-q4cI?si=.. 2024. 8. 2.
요염함? 귀여움? 예티. 2024. 8. 1.
기쁠 희 어울리지? 우린 닮았다. 여러모로. 같은 날 치형이는, 요리?? 그 전에 충분히 잤다고. 고복저수지에서 물놀이 하고나서. 2024. 8. 1.
윤호의 유쾌한 면접 여정 이제 울산이다. 익산은 다녀왔고, 다녀왔던 장성은 또 채용공고가 나왔다고 한다.어머니랑 7시는 출발해야 한다고. 응원한다.제지회사에 며칠 일했다. 2024. 7. 31.
민턴의 하루, 12시간 https://www.magisto.com/video/aQURawALHzI5UBVhCzE?l=vsm&o=w&c=c 민턴의 하루, 12시간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12:00 맛찬들 서희 성호 동헌 유리 현미 홍미 미국에서 어제 돌아온 축하 숟가락, 뒤늦게 와서 듬뿍듬뿍 먹인다. 2차, 달달커피 비가 쏟아졌다. 3차, 유리네 헤이지기 아쉬움에... 종원 치형 유준 유헌이 합류 24:00 2024. 7. 27.
민턴의 하루, '희미: 서현홍' 셋의 의미에 대하여, 앞것들에게 옆것이 고한다. 셋이 있다. 얼간이는 아니다. 서희 홍미 현미. 셋을 섞어 의미를 부여한다. 유희라! 희미 (曦美) 曦 (희), 햇살, 아침 햇빛을 의미해. 새로운 시작과 따뜻함을 상징하지. 美 (미), 아름다움을 뜻하고, 햇살 아래 빛나는 아름다움을 표현해. 서현홍 (瑞炫虹) 瑞 (서), 상서로움, 길조를 의미하며, 좋은 일과 행복을 예견하지. 炫 (현), 빛나다, 눈부시게 빛나다를 의미하며, 서로의 우정이 빛나고 아름답게 이어짐을 상징하지. 虹 (홍), 무지개를 의미하며,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아름다움과 조화를 상징해. 그래서, '희미: 서현홍'은 햇살 아래 빛나는 아름다움을 가진 이들이 눈부시게 빛나는 우정을 나누며,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로 서로를 감싸 안는 모습.. 2024. 7. 26.
어머니 경옥고, 손수건, 즙, 차, 비누를 챙겨드리고, 담근 오미자주를 받아왔다. 2024. 7. 24.
세찬 바람을 맞으며 땀이 삐질 흘러내린다. 바람이 세차다. 2024. 7. 22.
시샘 시샘 부리다가 배를 만져주니 자려고 한다. 2024. 7. 20.
민턴의 하루, 보영이네 잘도 논다. 2024. 7. 16.
산책, 밤낮 2024. 7. 14.
핸드폰 줄이 중요한 게 아니라 1. 욕심이 앞섰다. 이젠 이러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데 내 말이 날카롭다고 한다. 정작 필요한 건 존중과 이해인데, 타박과 질책이었다고. 선과 악의 판단이 아니라면, 상황 속에서 필요한 건 공감이라고. 맞다. 싸우지 않을 수 없다. 화가 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다. 그럼에도 적당히 라는 선을 말했나 보다. 적당히 라는 건 상대적인 것을 잘 알면서. 소소한 일상이 주는 다툼은 평화로움의 뒷면에 있다. 소소한 나머지 한가롭고 지루함을 말하다가 소소한 건에 갑자기 쌓여있던 말문이 터진다. 관계에는 지켜야 할 기준이 있다고 여긴다. 맞다. 아이가 엄마 핸드폰 충전기 줄을 사용했다가 제대로 갖다놓지 않아서 말하니 게임하던 아이는 눈을 부릅뜨고 갖다놨잖아요 했다. 그랬더니 핸드폰.. 2024.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