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우리가족 이야기914

구도 치형이는 초6이다.영록이는 현 22살이다. 인생맥주 집에서 밤을 보낸다.작은 가족 모임을 열었다. 22:47 2023. 8. 19.
하노이 곧 24시다. 23:52하노이 밤, 무더운 날 잠 못들어 찾아들었다. 2023. 8. 14.
햇빛 전쟁 35℃에 이르는 뜨거운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땀은 비오듯이 옷을 적시고 피부는 빨갛게 익어갑니다. 그래서일까요? '햇빛 전쟁'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강렬한 태양을 피해 시립도서관에 가는 날입니다. 과연 햇빛 전쟁으로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어떻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을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작가 이순미는 식물학자인 루아 아빠를 등장시켜 질병의 위험성을 알리도록 했습니다. 나라면 과연 어땠을까 하고 되돌아보게 만들었고 그래서 인상이 깊게 새겨졌습니다. 위기, 그 시작은 이처럼 경종을 울리는 일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아무도 믿지 않고 살아온 그대로 따르고 싶어하기 때문에 연구자인 루아 아빠의 행동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생명을 지켜줄 보호막.. 2023. 8. 6.
나쁘지 않군 플루우볼이라고 아시는가? 혹여, 아이스하키라고 들어보셨는가? 그렇다면 플로우볼 또한 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네. 바닥의 차이일 뿐이니. 얼음 대신 나무바닥. 그에 맞는 장비들. 나쁘지 않군. 좋다. 좋을 수 밖에 없다. 아니 좋을 수 있을까? 그렇지만 좋은 데는 마가 끼기 마련이니, 반드시 좋다 말할 수 없을 것. 투닥 투닥. 한참 경기중인 곳에서. 열심히 만 해 라는 말이 귀가에 멤도는 군. 그러니까 말야. 그냥 열심히 만 하면 되는 것을. 참으로 섞이고 뒤섞이니 혼잡다 못해 혼탕이 되는군.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건지. 바를 정 자를 떠올리게 한다네. 지금 회사생활에서는. 더 바랄 바 없이, 그저 이어가는 생에서 못다함이 아니라 남기고자 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살아가메 치이고 치여 닳고 닳아 본연의 뜻을 .. 2023. 7. 15.
80 Y-1 생일 축하합니다. https://www.magisto.com/int/video/PkIXZ0tRAzU2RxtpYw?l=vsm&o=a&c=o 80 -1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평생 처음 입어본다는 원피스를 입고, 꽃다발을 손에 드니 새색시처럼 수줍은 듯 고우니 곱다.아이들이 합창한다. 생일 축하합니다.~ 손에서 꽃다발이 떠나질 못한다.현석 라헬 나민 주성 치형... 하임 이어 20 만큼 큰 아이들이 합창한다.술을 마셔서 인지 모두 붉은 얼굴로 조명 아래 즐거워 보인다. 나영 정민 도균 영탁 영록 정숙 영수 정아 병오 정원 홍빈 성호 서희.. 윤호다 자란 자.. 2023. 7. 2.
채움 이사를 했단다. 30일 정도 지난. 장인, 장모를 모시고자 서울에 왔다. 고기를 먹고 집으로 향한다.세대를 아울러 '빈' 것을 채운다. 성호. 2023. 6. 25.
남해 3일차 숙소 앞 해변에서 5시반에 일어나 산책을 나선다. 일찍 일어난 부부. 해나와 예티가 따라 나선다.나를 바라본다.잘 걷더니 어지럽다며 서둘러 내려온다. 화장을 고치고아침식사를 하고 남해라운지 32 카페에서 카약 이용을 묻는다. 사장님이 보증금 10억 월임대료 5000만원에 5년 계약했다가 배상을 하고라도 매매를 체결했다며 아내 병간호로 팔았다고 들려준다. 5년 30억 손익분기점을 서로 납득했다면 그 정도 가격이지 않을까 짐작했으나 답은 알려주지 않았다.커피를 마셨다. 백년유자에서 유자청과 빵을 샀다. 사천 케이블카 2만원 티켓. 바닥이 크니스탈로 쫄보가 쫄보를 놀려댄다.쿵 쿵 바닥을 쳐보니 튼튼하다. 앉아 있기만 해도 되니 먼 곳을 바라본다. 쫄보라니! 대방 정류장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회전 2층 목마를.. 2023. 6. 17.
남해 2일차 금산 일출 새벽 4시부터 뒤척인다. 일출을 본다고 했다며 곤히 잠든 치형이를 깨우려고 한다. 그렇더라도 그러지 말자며 건낸 말에 끙 끙 삭히더니 8시. 드디어 가자고 보챈다.뽀루뚱 어제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다. 그래도 발걸음은 가볍다.경관에 오점(?)을 남긴다. 손바닥 모양 단군성전 길 금산산장 라면을 끓여먹어야 한단다. 우동을 추천했다.시원한 곳을 찾는다. 바위의 찬 기운이 더위를 식혀준다.라면 컵라면 우동 냉면... 여행 내내 면을 쫓는 치형이다.사랑스럽게! 마치 내가 배경 같다.어쩜, 그림과 같이 명화로구나!살짝 뒤돌린 모습이 귀엽다.산장. 산 사람.바위 끝에 올랐다. 금산 정상 가는 길에 보리암활짝 핀 두 팔 너머,개 피곤하다.애써 콜라로 더위와 피로를 해소코자 한다.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2023. 6. 16.
남해 1일차 안개가 짙다. 나주로부터 남해까지 2시간반. 나주에서 하룻밤이 긴 여운으로 남은 채 다른 새로운 일정을 시작하다. 오는 내내 한옥스테이 중정에서의 경험을 정리했고 서희가 운전을 했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264 나주의 매력나주에 교육차 가게 되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 2014년 혁신도시 건설초기 방문했으니 9년만의 재방문이다. 훵 했던 공간이 들어찼다 라고 보여준다. 나주 여행 요약보기 https://www.magisto.com/intmeatmarketing.tistory.com 사천케이블카 짙은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케이블카 타는 건 미루고, 식사장소로 이동. 돌게장 맛있다. 손톱이 없어 쓰린 중에도 손으로 뜯어먹을 수 밖에 없었다고 치.. 2023. 6. 16.
나주의 매력 나주에 교육차 가게 되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 2014년 혁신도시 건설초기 방문했으니 9년만의 재방문이다. 훵 했던 공간이 들어찼다 라고 보여준다. 나주 여행 요약보기 https://www.magisto.com/int/video/Nk0MJQkKFTUxQxVnCzE?l=vsm&o=a&c=o 나주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1. 나주곰탕 하얀집에서 나주곰탕을 먹었다. 맑은 국물이 사뭇 익숙치 않고 심심한 가운데 깍두기와 생체, 마늘, 초장에 찍어먹는 머릿고기는 일품이다. 수육곰탕을 주문하자. 만약 곰탕을 주문한다면 살코기만 들어있는데 질겨서 단물을 빨아먹고 .. 2023. 6. 15.
나주~남해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다. 서희. 나주~남해 여행 영상으로 몰아보기 https://www.magisto.com/int/video/aA9MK0ZUFC4tU04B?l=vsm&o=a&c=o 나주남해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나주 여행 영상으로 요약보기 https://www.magisto.com/int/video/Nk0MJQkKFTUxQxVnCzE?l=vsm&o=a&c=o 나주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나주에서 1박 글첨가.. 2023. 6. 12.
호수공원, 음악분수 해어름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248 해어름해오름은 일출을 의미하고 해거름은 일몰을 의미하는데, 해어름은 해거름의 충남 방언이다. '름'을 옆으로 뉘어 씀으로써 '해오름' 또는 '해어름'으로도 읽힐 수 있어, 한 자리에서 해돋이와 해meatmarketing.tistory.com을 다녀온 후,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으로 출발.음악분수. 휴일은 7시반, 8시반 두번 한다. 2023. 6. 6.
해어름 해오름은 일출을 의미하고 해거름은 일몰을 의미하는데, 해어름은 해거름의 충남 방언이다. '름'을 옆으로 뉘어 씀으로써 '해오름' 또는 '해어름'으로도 읽힐 수 있어, 한 자리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계단을 오르고계단에 앉아 의자에 앉아5만원 어치 빵을 먹고나서정원을 거닌다.흔들의자에 앉아 저멀리 수평선을 보메부부는 얼굴을 마주붙이고웃어보라 말하지작품을 생각하며이때 갯벌에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 치형이를 불러 어기적 흐느적 장난스레 걸음을 옮겨와장단을 맞추니부여잡고 인상을 쓰네.홀로 선 바위정원을 거닌다.푸르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잠시 쉰다.도돌이표.아쉬움에 좀 더 머물기로 하여그늘을 찾아 눕기도 하고앉아 각자 보기도 한다. 딴짓하는 그녀는 사진으로 남기고. 성호. 2023. 6. 6.
씨.발. 가르치지 말아야 할 말. 내게 되돌아오는 말. 한껏 밖으로 뱉으라고 한 말. 그래서 되돌이표가 된 말. 연못에서. 크게 울린 말. 2023. 6. 5.
자율급식 시작 해나 배가 터질까? 예티는 삐쩍 마를까? 궁금하다. 궁금해. 2023. 6. 5.
다시 찾은 언덕길 주저앉는다.저 멀리 바라본다.훈훈해진다.그리고 떠올린다. 왔었던 곳이며 그때와 지금이 어떻게 다르든 무슨 상관이냐고. 해나는 어느 새 내 곁에 와 앉는다. 예티는 킁킁 거리기 바쁘다. 2023. 5. 31.
29 May 2023 비가 내린다. 체비를 갖추고 나설까 하다가 함께 가지 않는다는 치형이 말에 그만둔다. 아내에게 애들 놀게 하자며 모닝커피 하자고 조른다. 기본 미용을 해야 나중 씻길 때 좋다고 해서 아내가 뒤따라오기로 한다.신나게 놀고, 씻고, 미용을 했다. 2023. 5. 29.
대천 여행 2023.5.26.~28. 영수 정숙 주성 나민 라엘 현석 성호 서희 치형. 강렬한 태양 아래물의 차가움에 아랑곳 하지않고 물로 전진하는 아이들정숙이는 돌보는 걸 좋아한다. 무척.모래에 누워 밤, 아니 다음날 새벽. 게 잡으러 갔다가 돌부리에 발을 다친 영수. 토요일 아침 일찍, 신제일병원으로 간다. 소독하고 꼬멜 때 무척 아파하는데 웃음이 나온다. 배가 고파 고기를 일찍 굽는다. 비가 보슬보슬 내렸다가 그쳤다가 반복하는데, 논다.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다는 치형. 옆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5.28. 07:05. 머드광장에서. 다음 7.21.에 또 보자. 미리 예약하고, 대학생 애들과 함께 오자며. 2023. 5. 28.
삼겹살 파티 도램마을 10단지는 삼겹살 파티 데이를 연다. 연3회. 300g 300세대에게 목살을 나눠주었다. 영탁 여친 아령이를 초대했다. 테이블을 넘나들며 술을 마시고 먹었다. 2023. 5. 21.
바짝 업드려 항상 저 위치에서 바짝 업드린 해나. 먼저 발 닦고 털을 빗고나서.산책을 다녀왔고 꾸물꾸물 애벌레들이 눈에 띄었다.발을 닦이고 빗질을 한다.저멀리 바짝 업드린 모양이 오늘따라 예뻐서, 빗질을 잠시 멈추고 사진을 찍는다. 202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