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교환방정식(교환은 양국간 무조건 이익이라는)을 풀어내는 묘수

수출하자~

 

 

 

어디로 팔껀데?

뭘 팔껀데?

받아는 준다던?

 

이러저러한 한계를 접할 때마다 "작디작은 나라에서 태어났음을 원망하지 않는다"라고 되새겨봅니다. 삶은 약육강식 임을. 갑을병정의 관계 속에서 때론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러보기도 하는데. 그래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잘 해보세~"하는 공통점은 있습니다.

 

수출하고 떠올려 보면 우선 '팔아야 한다'라고 마치 강요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수입하면 받아들인 결과이고, 수출하면 팔아야 하는 행위임은 분명하겠지만 수출을 뚫기 위한 해법논의에서 조차 '수출 = 팔아야 한다'라는 정의는 경계해야 할 요인으로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수출은 상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자국과 타국 사이에서.

 

 

 

 

 

1. 미국 USDA/AMS(농업유통국)와 USMEF(미국수출협회) 처럼 현지 마케팅을 전담하는 기구를 정부-업계에 만들어야 한다.

2. 기구를 만들기에 앞서, USMEF, MLA 등 앞선 노하우를 배우면서 그들과 함께 상생협력(교환은 양국 간 이익 증대 원칙하에) 부문을 논해야 한다.

3. 만들어낼 기구의 인적 인프라는 철저히 역량 중심(가령, 마케터 = 다재다능, 풍부한 경험, 내노라하는 실력)으로 구성하고, 수출의 해법은 그들에게 맡기자. 고로, 중요한 점은 관계자가 끙끙 앓지 말고 수출의 해법을 풀어낼 기구의 창설에 집중한다.

 

정말 글씨하구는... 으이구. 그래도 의미 전달은 되겠거니 하면서 자신있게(?) 올립니다.

저는 생각해봅니다. "수출하자~" 한 목표나 의지를 보이는 것이 우리가 처음인지, 설마...

 

제가 칠레를 방문해서 요모저모 보면서 들으면서 받은 느낌은 "정말 수출은 활로였겠구나"하는 인정이었습니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거나 정말 못 살았었구나 하는 인정이지요. 정말 새마을 운동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브라질-칠레 월드컵 축구경기에서 열심히 칠레를 응원했나 모릅니다. 밤새도록. 한참 보다보니 이영표 해설위원의 브라질 편애(?)가 싫어서 SBS로 돌리니 그쪽도 비슷해서 결국 나머지 다른 한 곳의 방송을 봤다라는, 그렇게 26시간, 32시간의 비행결과가 애정(?)으로 다가왔나 봅니다.

 

만들고 뿌시고 새로 만들고 뿌시고... 거들떠 볼 주체는 알기나 하는지 몰라~

 

 

다음은 2002년 2월 16일에 만나뵙고 얻은 자료입니다. 혹시, 공개가 꺼려진다면 연락주십시오. 바로 숨기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수출기구의 모델은 미국의 USMEF(재정확충과 참여부문까지 포함)나 호주의 MLA면 충분할텐데요. 그들에게 묻고 배우고 익혀나갔으면 하는군요. 우리에게 '현재' 없는 것은 능력이나 전문인력이 아닙니다. 미션과 달성의지, 그리고 누가 해낼꺼냐 라는 사명감으로 보여지는 군요.

 

수출은 작게 보려하지 말고 크게크게 넓게넓게 보면 좋겠습니다. 세계를 안마당으로 하는, 자원의 배분과 교환. 뭐 그런 정도로만!  

이때 주의할 점은 뭐니뭐니 해도 각 (국내외) 주체간 이익추구를 어떻게 집약하여 하나로 집결시킬 것이냐 라는 정도. 김성호.

 

 

 

 

 

 

 

 

 

 

 

 

 

 

 

 

 

 

 

 

 

 

 

 

 

 

 

 

 

 

 

 

 

 

 

 

 

 

 

 

 

 

 

 

 

혹시나, 여기까지 보신 분들을 위해 관련글 이어봅니다.

 

> 관련글 : 뉴스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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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내용은 검색창에 '수출'하고 조회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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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조직적으로, 좀 더 전문적으로... 유념하자. 우리에겐 재능과 인력은 충만하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어떻게 미션을 줄 것이며 목표를 달성케 할 것이냐가 관건임을. 있잖아. 미래는 원하는 자의 몫. 대신 의미(사명감 = 미션 = 보상 = 삶 = 행복 = ... 의미 = 이윤)를 줘야함을.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