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산발전연구/유통가격

한우 가격의 등락에 울고 웃는 사람들

by 큰바위얼굴. 2016. 5. 12.

한우 가격의 등락에 울고 웃는 사람들

 

누군가는 뭇매를 맞고, 누군가는 숨죽여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대부분은 나몰라라 하면서 남 탓하기 바쁘다.

 

인재를 탓할 것인가? 시장에 맡길 것인가?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해 왔고, 앞으로도 선택에 따른 책임과 비판에 시달릴 것이다. 우리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언론은 매 들기에 바쁘다. 선택에 따른 종용을 때론 일삼고, 때론 시장의 신호에 무관심하다가도 뭔가 그럴듯한 시나리오가 나오면 그렇게 한다. 그건 그들의 일,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선택을 한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를 반영하는 한우가격과 같이, 그 선택이 주로 직접관계자인 농가 쪽에 손을 들어 주어왔다. 지금도 김영란법에서 제외해달라는 한우 관계 사람들의 아우성과 비리척결 사이에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고, 이에 대한 언론의 시각 또한 공존하고 있다. 또다시 우리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그 선택에 따른 결과는 온전히 우리 몫이다. 한우 관계 사람들을 위함이 마치 나라 전체를 위한 일이라도 되는 듯이 조용할 일 없이 시끄럽고, 비리척결, 부정부패와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굳건한 의지는 넘어지고 자빠진다.

 

언론은 수많은 사람들의 대변인이요, 전파자다.

 

그들은 그들이 보는 선택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다. 그 선택물에 대해 누군가는 허허 할 테고, 누군가는 눈쌀을 찌뿌릴 것이다. 그 일 자체가 마치 노이즈마케팅으로 보는 시각도 상존한다. 우리는 앞으로 한우가격이 떨어져야 한다고 기대하는가? 자, 물어보자.

 

가장 먼저, 한우농가에게 물어보자. 그들의 시각을 들어보자. 그때 필요하다면 적정 가격대는 어느 정도 하는지 들어보자. 그런데, 가격은 생물이기 때문에 쉬이 잡히지 않고 자유롭다. 통제를 하지 않는다면 커트라인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 지금 자율적인 통제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시장자율'과 '통제' 라는 상대적 개념이 혼용되어 사용된다. 자유라는 것인지, 통제한다는 것인지 모호하다.

 

두번째, 소비자에게 물어보자. 그들의 시각을 들어보자. 필요하다면 적정 지불가격이 어느 정도 하는지 들어보자. 뻔하다. 가격은 낮고 저렴하다는 인식을 가장 먼저 요구할 것이며, 품질을 비롯한 요구 또한 부록처럼 따라 붙일 것이다. 도대체 가격을 떨어뜨리라는 건지, 아니한지 알 수 없는 것이 소비자의 '요구'다. 보다 안전하게, 보다 맛있게, 보다 ... 요구는 비용이 수반되어야 들어줄 수 있다는 걸 우리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가격은 낮추고 요구는 들어달라고 한다. 나 또한 소비자 중 한 명이다.

 

세번째, 소가격이 일정한 다른 교역국가 정책가에게 물어보자. 소 사육이 많아서 그런지, 소 가격을 통제해서 그런지, 소비 만큼 충분히 생산하고 남아서 그런지, 수출을 하는데 있어 막히면 애로사항은 없는지, 그 일을 하기 위해 패커(대형축산기업)는 필수요건인지, 수출로 내수물량이 부족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출을 감안하여 지금부터 내수를 늘려나가야 하는 것인지, 내수를 늘릴 때 시장에 맡겨야 하는지, 적정 사육두수를 모니터링 하면서 농가에게 따라줄 것을 제안해야 하는지, 이런저런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저그냥 이대로 반복되는 가격을 그대로 두고보는 것이 타당한 것이 아닌지, 오히려 농가요구에 순응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손 치면 앞으로 들어주지 않으면 되는 일은 아닌지, 정책은 누구을 위하고 누구를 위했을 때 결국 이득을 보는 사람들(지금은 10만 농가)과 상대적 손해를 보는 사람들(지금은 5000만 소비자)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과연 어는 한 곳에서 시장 상황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지, 뾰족한 수는 없는 듯하다. 수매, 할당관세 외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는 것이 당연하다.

누가 이득일까? 가격이 오를 때는 한우농가라고 생각하기 쉽상이다. 그렇지만 반사이익의 큰 수혜는 수입쇠고기와 국산돼지고기에게 돌아간다. 함께 누린다. 다만, 총 시장 발생금액은 커졌는데 반해 소비인구는 준 결과로 이어지고 점차 특정계층의, 또는 특정기간의 산물로 여겨지고 만다. 뭐, 지금도 한우는 대중음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한우 가격은 농가와 유통업체 간의 거래와, 유통업체와 소매업체 간의 거래에서 발견된다.

공급량이 수요량 만큼 부족하면 부르는 게 값이 된다. 거꾸로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수요량은 반드시 양적 수요로만 볼 수 없다. 수요는 사람들의 심리에 의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소득이 높아졌기 때문에 한우고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보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며, 한우고기 정도는 선물해야 접대의 의미를 갖추기 때문인 이유가 두번째 이유다. 미역국을 먹는 대중은 등심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한 마리의 소를 잡아야 그들이 원하는 부위를 얻을 수 있다. 집집마다 곰탕을 끓여먹은지 오래 됬다. 생일날 미역국, 명절 갈비탕 등 특이 수요 외에, 한우고기를 1달에 2~3회 소비하는 가구가 가장 많게 조사되었다. 1달에 2~3회는 2주에 1번 정도 즐긴다는 말인데, 2주에 1번 정도 즐기는 가구는 다음 표에서 보면 57.1%에 달한다. 만약, 정말 만약에 전체 가구의 57.1%가 2주에 1번 한우고기를 즐기고 있다면 그 부위의 소비속도가 다름과 상관없이 기본 도축량이 필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제각기 다른 부위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는 1마리분의 한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참고 : http://blog.daum.net/meatmarketing/2715

 

 

그리고, 우리는 마트에서도, 정육점에서도, 슈퍼마켓에서도, 농협매장에서도, 친환경매장에서도 모두 한우고기를 사기를 원하며 - 실제 원하는 건지 그들이 그렇게 구색을 맞춘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부분의 매장은 모두 한우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 우리 동네의 경우 접근가능한 매장이 대형마트 2곳(이마트, 홈플러스), SSM슈퍼마켓 2곳(에브리데이), 슈퍼마켓 2곳(홈마트 등), 친환경매장 1곳, 하나로마트 1곳, 정육점 6곳이 있다. 물론, 세종시의 상권 형성이 특수하다고 볼 여지는 있지만 대체로 도시 속의 동네는 이런 형태로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지 개수의 차이다. 유형이 아닌.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살 수 있는 매장 수는 동네마다 14곳에 이른다. 편의성을 좇기에 지나치게 소모적이다. 우리는 처음에 '자율통제'라는 말을 했다. 사실, 정육점 5만개는 지나치게 많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가까운 일본 또한 과거에는 그랬다는데, 위생 강화와 도시화 속도대비 매대공간의 사업성 때문에 100평 이상의 매장은 인건비 부터 줄이고, 소포장 단위로 진열 판매하며, 와규 전문매장이 백화점 등에 들어서거나 정육점 형태로 전문화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 결과, 약 20000개소 라는데 우리나라의 반 정도로 볼 수 있다. 인구 대비, 소비량 대비, 소득 대비, 기호 대비로 나눠볼 수록 변수는 줄어들겠지만 우선 동네마다 정육점은 1~3개 수준에 그친다. 내가 들렀던 재래시장 내 정육점 또한 2곳 정도에 그쳤고 그들의 어류 위주 식문화에서 보듯이 생선가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매장 수는 바로 사회적 비용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비용을 줄인다면 다소의 편의성을 낮춘 댓가 치고는 매장당 매출이 올라가서 결국 소비자판매가격은 낮출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결국, 1타는 매장 수 조정. 2타는 인식 개선. 3타는 유통 효율로 판단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길고 긴 내용을 점심시간을 아끼면서 작성했는지 그 발단을 들어보고,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떤 인식을 가졌었고 지금 이런 문제는 이미 예견되었던 것으로 앞으로 사육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당연히 떨어질 꺼라는 그 말을 기대해서 제기한 것은 아니라는, 또다른 기대감이 충족되길 바라면서 시장상황 변화 속에 사람들의 인식(주로 언론 시각) 변화와 평가에 대해 정리한다. 김성호.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우가격에 대한 시장 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정작 챙겨야 할 점을 고민.

 

 

1. 발단

 

[2016년 현재]

 

음메~ 못먹겠소…정책 실패에 치솟는 한우값

 

아시아경제 2016.5.12

 

 

꺾일줄 모르는 한우 가격…왜?

한우


5년 전 '암소 감축사업' 부메랑
공급난에 한우 값도 천정부지
송아지 키우려면 최소 30개월 필요
내년은 돼야 평년 가격 수준 회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천정부지 치솟는 한우값도 장바구니물가를 높이는 주범으로 꼽힌다. 한우값의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공개한 주요 농축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한우등심(1kg) 거래가격은 10일 기준 7만4530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7%, 5년 평균값(평년)보다 26.6% 오른 수준이다. 한우값 상승에 정부가 도축마릿수를 확대하며 안정화대책에 나섰음에도 불구 가격 오름세는 꺽이질 않고 있다.

한우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배경에는 농림부가 2011~2012년 시행한 암소 감축사업이 있다. 당시 한우값은 생산비를 보전하지 못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현재 상황과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당시 정부는 농가에 지원금을 주면서까지 물량 조절에 팔을 걷었다. 당시 정책으로 인한 출산율 감소 효과는 작년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오늘날의 물량 부족 사태를 빚었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암소와 수소 출하 감소로 한우 도축 마릿수(1~3월)는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20만1000마리로 집계됐다. 한우 암소는 작년보다 10.5% 감소한 9만4000마리다. 반면, 동기간 수입 쇠고기 물량은 작년보다 25% 증가했다. 한우 도매가격 강세 탓이다.

공급량 부족에 따라 가격도 자연스럽게 치솟았다. 같은 기간 산지 우시장 송아지 평균 가격은 작년에 비해 42~44% 상승했다.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도 마찬가지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한우 4월 평균 도매가격은 1만8933원(kg), 소비자가격은 2950(100g)원이다. 이는 작년 가격보다 각각 28%, 30% 오른 모습이다. 

 

한우 등심

 

전문가들은 가격 강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KREI는 6월 한육우 마릿수 감소로 5~6월 쇠고기 공급량도 작년보다 감소해 한우 1등급 6월 도매가격이 1만8000~2만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작년보다 최대 22%, 평년보다 최대 48% 높은 가격대다. 가격 증가세는 최근 급등한 나들이철 수요와 맞물려 더 탄력받았다.

정부도 한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당초 7~8월로 예정된 비축 물량 출하 시점을 4~5월로 앞당기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근본적인 가격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급물량이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준으로 올라와줘야 하는데, 공급물량 증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송아지가 태어나서 한우고기가 되기까지는 꼬박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한우값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송아지를 사육하는 데 걸리는 최소 30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우값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내년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업계는 한우 사육 마릿수가 2012년부터 감소세인데다가 정육점형 식당 등 한우 소비 시설의 확대, 명절을 앞둔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경쟁에 따른 재고 부족 등을 한우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내다봤다.

 

 

2. 과거 상황정리

** 제목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

 

 

[2005년부터 2015년 2월까지 상황 정리]

 

2005년부터 2015.2월까지 한우산업이 궁금해 | 발전연구 2015.03.10 18:09

초보다 100만마리가량 늘어 사상 최대치다 [세계일보 2012.8] 적정 사육두수 논란은 결국 2012년과 2013년 한우암소 감축이라는 희대의 결과물로 이어졌다. 누구나 원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때 이처럼 엉뚱한 생각도 했다. 한우암소...

 

 

[2012년 시장상황과 선택]

 

소값 폭락에 한우농가 양극화 심화 | 시장상황 2013.02.21 13:01

암소 비육은 번식 목적이 아니라 값싼 암송아지를 구입해 비육 용도로 사육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암소감축을 장려하고 있음에 불구하고 암소사육두수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하지 않는 것은 소규모 농가들의 암소사육두수가...

 

 

 

공급 과잉…축산물 가격 ‘비실’ | 시장상황 2013.03.04 11:40

도축두수 증가로 인해 지난해 12월 306만두보다 감소하나 전년 동기보다는 2.7% 증가한 302만두로 전망된다. 암소 감축 정도에 따라 3~5월 도축두수는 전년 19만5000두보다 13.5~28.3% 증가한 22만1000~24만1000두로 예상되며, 여기에...

 

 

[2013년 시장평가와 준비태도]

 

암소 18만마리 도태·할인판매 불구 회복되지 않는 한우값 | 시장상황 2013.05.29 11:19

이와는 별도로 농협이 자체 자금으로 농가에게 운송비 등을 지원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저능력 암소 10만마리 자율감축 사업도 23일 현재 7만9121마리를 도태해 사업 종료시점인 10월 말까지는 목표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농협, 한우암소·모돈 감축 올해도 추진 | 시장상황 2013.02.16 17:28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정책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 작성일 2013-02-15 09:04:59 농협, 한우암소·모돈 감축 올해도 추진

 

 

암소 감축 놓고 ‘상충된 시각’과 엉뚱한 생각 | 발전연구 2013.07.04 14:00

발판에 집중해도 부족할 판에 '가격' 등락에 울고 웃는 상황. 이젠 좀 나아질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김성호. 암소 감축 놓고 ‘상충된 시각’ 도태장려금 300억원을 투입해 고강도 암소 감축 정책을 펼쳐왔던 정부가 더 이상 암소감축...

 

 

 

한우암소감축, 모돈감축에 대한 엉뚱한 생각과 미래를 위해 할 일 | 발전연구 2013.07.10 17:33

기회요인과 리스크에 대해 (끄적끄적 해봅니다) 한우암소감축, 모돈감축은 정말 할 수 없어서 하게된 자구책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근 10여년을 노력해서 늘린 사육두수를 한 방에 날려버린 꼴이요, 도매가격이 편차를...

 

 

한우암소감축에 따른 한우 가격추이와 성숙도 8~9번 | 가격발견 2013.07.07 19:01

2012.2 월 정부는 한우사육두수를 점진적으로 감축하여 적정두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우암소감축장려금지원사업을 시행했습니다 . 적정두수를 넘어선 사육두수로 말미암아 가격은 급락하고 소비는 지체되는 , 그래서 결국 경쟁력이...

 

 

[2014년 착각과 반전]

 

송아지 입식 활기…한우 공급과잉 부를라 | 시장상황 2014.02.27 15:14

1월부터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경제연구소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진 암소감축사업으로 송아지 공급은 줄어든 반면, 고깃소 비육 및 송아지를 생산하는 암소 번식우 입식 수요가 증가 한 것이...

 

 

너무 귀해진 송아지…한우값 고공행진 | 시장상황 2014.05.02 12:43

판매하려는 농가 수요는 많은데, 송아지는 적다보니 가격이 치솟은 것이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2012년 암소 감축사업은 새끼를 많이 낳은 노폐우를 줄이자는 취지였으나, 송아지가 1년에 한 배당 한 마리씩만 나오다보니 송아지...

 

 

한우 생산비 줄이는데 있어서 | 발전연구 2014.06.25 11:47

생산비 감축논의가 활발하다. 송아지 구입비를 낮추려고 비육과 번식을 함께 ... 농가들은 송아지 구입비를 아낄 수 있어 비육만 전문으로 하는 농가보다 생산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우 암소의 번식률을 ...

 

 

한우농가 10만호 붕괴 초읽기 vs 산업화의 적정 농가수 | 발전연구 2014.07.23 12:57

유통시장의 움직임(1998~2013) http://blog.daum.net/meatmarketing/1651 2013.07/ 농식품부 블로그/ 한우암소감축에 따른 한우 가격추이와 성숙도 8~9번 http://blog.daum.net/meatmarketing/980 ...... 한우농가 10만호 붕괴...

 

 

한우 264만∼273만두(적정 사육두수) 유지 vs 미국 비육우 최고가 갱신 | 시장상황 2014.09.23 08:11

개입이 필요치 않다는 지적이다. 2단계 적정수준 접근단계에서는 암소 입식 및 번식 자제를 권고하고 입식과 관련된 정부 지원을 축소시킨다 것이다. 적정단계에서는...4단계인 과잉단계에서는 생산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주의경보를...

 

1++와 1+ 등급 외에는 모두 생산비(648만7200원)보다 수취값이 낮을 수밖에... | 시장상황 2014.09.26 15:14

크게 작용해 송아지 입식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면서 “2012~2013년 정부의 한우 사육마릿수 감축 정책에 따라 암소를 많이 도축한 나머지 현재는 송아지 수요에 비해 공급 마릿수가 크게 부족, 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2015년 상황판단]

 

한·육우 사육목표두수 확정…올 265만~270만두 | 시장상황 2015.04.22 17:51

(주의·경계) △10% 이상(심각) 총 3단계다. 수급조절을 위한 각 단계별 주요 조치사항은 사육두수 증가국면에선 암소 감축사업, 미경산우비육 지원, 소비촉진정책 강화 등을 추진하고, 감소국면에선 반대로 축협 생축장을 활용한...

 

 

 

그리고 지금에 이르렀다. 가격은 결과물이요, 시장지표일 뿐이다. 가격을 낮춰달라거나 폭락했다는 요구에 대해서 주로 물량조절(수급)로 접근해오고 있다. 그렇지만 수요량은 사람들 심리변화, 태도변화에 초점을 먼저 두어야 할 것이며 공급량은 수출까지 감안하고 동네마다 10~14곳에 이르는 매장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물량을 계산한 후, 내수가격의 안정을 목표로 적정 사육두수와 도축두수를 정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기술이 매장수 조절, 유통채널 조절, 유통주체 기능 조절(연합조직 육성, 협동조합 육성 = 사회적 기업 육성; 일관체계 구축과 감시감독기능 부여), 틈새시장 육성, 그리고 수급 조절이다. 기술이 잘 먹힐 수 있도록 갈고닦자. 때빼고 광내고 기름칠 해야 잘 달리는 자전거 처럼 유통의 크고작은 톱니바퀴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때' 빼고, '광' 내고, '기름칠' 하자. 김성호.

 

 

 

 

  • 스스로 `自`2016.05.13 13:46

    “2019년 쇠고기 자급률 38.8%로 추락 전망”

    한국농어민신문 2016.5.10


    오는 2019년 쇠고기 자급률이 38.8%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육우 사육 마릿수가 감소하면서 미국, 호주 등으로부터 쇠고기 수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쇠고기 자급률 동향과 전망’ 현안분석을 통해 “한우 도매가격은 현재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입량 또한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며 “암소 감축사업과 FTA 폐업지원 등으로 소규모 번식농가 구조조정의 여파”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2년 9월 314만 마리를 기록한 이후 감소해 지난 3월 기준 260만 마리로 줄었다. 사육과 도축이 줄면서 올 1/4분기 평균 도매가격은 평년 보다 32.3%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우가격 강세로 1/4분기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평년보다는 19.6% 증가한 7만8000톤(검역검사 기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특히 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 추세가 2017년까지 이어져 2019년 생산량은 22만500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럴 경우 쇠고기 자급률은 38.8%로 하락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암소 번식기반 약화 등으로 한우 소비 증가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있어 한우 소비와 사육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암소 번식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