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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그 외

ICT 4차산업 혁명과 축산업의 미래 탐구

by 큰바위얼굴. 2018. 10. 16.

 

 

성우농장의 사례를 들으면서 스케치한 내용입니다. 왜? 왜? 왜? 우리 농가는 기술자가 되어야만 하는가 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돼지 사양이 IT기술에 달려있다면 OK.

그렇지만 돼지 사양이 사람의 관심에서 비롯된다면 No.

 

적합한 기술에 앞서서 사람의 관심이 보다 중요하다는 걸, 그리고 농가 개개인 모두가 이것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면 큰 오산.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마치 모두가 가야할 길인양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 "그동안 우리는 기술이 부족해서 이모양이야" 라는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듯한데, 과연 실제 그러한지. 기술이 부족한 것일까? 이 또한 관심의 범주에 속할지니 우리는 이용관점과 자기입장에서 이를 바라바야 할 것이며 그 비용편익을 반드시 따져보고 접근해야 한다.

 

누가누가 성공했데요 하는 소리가 들리면 가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 추려오면 족하다.

정말 해야할 일은 성공모델을 공장에서 볼펜을 찍어내듯이 만들어내는 일인데, 이 또한 그러하다면 그 누가 농장일을 할까? 공장식 기계로 농장이 운영된다면 자본만 투입되는 끝. 혹시 IT기술의 발달상이 바라는 것이 공장식 자동생산일까?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사양?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한 축산물의 공장식 자동화 생산이 빠를 것인지, 환경오염에 따른 가축생산을 제한하는 일과 대체육 소비진작이 빠를 것인지 내기를 하자.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건투를 빈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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