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1368 2024년 새해계획 치형이 도담초등학교 졸업식 날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723. 저녁, 우리 가족 5명은 오랜 만에 만나 함께 다니고 대화하며 가족회의를 거쳐 새해계획을 세웠다. 작년 계획에 대한 실천을 점검한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5936 2023년 새해 계획새해 계획을 세운다. 지난 계획을 살펴보고나서. 대구를 다녀와 늦은 시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서로 마주 앉았다. 부끄럽다. 한 참을 웃고 떠든 결과, 얻고자 한 건 이미 달성한 듯 하다. 함께 meatmarketing.tistory.com 이어서, 2024년 새해 계획을 세운다. (곽서희 추가) 감정은 살찌우고 몸을 날씬하게 2023. 12. 30. 초등학교 졸업식 김치형. 도담초등학교 사랑반. https://youtu.be/BpuNdTs8tm8?si=SZnzTZR15mK_3yuy 10:00 ~ 12:00 졸업식 https://www.magisto.com/int/video/O00bOgkQAzA0RxlpYw?l=vsm&o=a&c=o 졸업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12:30 ~ 13:30 리코타코에서 멕시칸 음식을 먹음. 115천원 D세트 주문 14:00 ~ 14:50 혼다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 교환과 정기점검을 받음 15:30 ~ 16:30 한스오토스에서 오딧세이 조향각을 맞춤 17:00 ~ 18:00 노은 농.. 2023. 12. 29. 4일 간의 행적 제주살이를 한 것 같다.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미래 대비계획을 세웠다. 세종시 거주주택의 현실 가격을 알았다. 쿠팡과 코스트코의 고마움을 알았다. 치과병원, 안경원이 소중함을 알았다. 친구들과 이별하고 헤어지는 경험을 했다. 호수공원, 아파트 연못 등에 애뜻함을 느꼈다. 우리 부부는 위기상황에서 의기투합을 잘한다. 겁나 피곤했다. 아깝다는 것과 나아가야할 바를 알았다. 아무렇지도 않게 다음을 준비하는 것에 놀랐다. 고마운 이가 내 주변에 있음을 알았다. 함께 밥 먹기와 안부인사가 필요함을 느꼈다. 잘 한 것과 아닌 것을 배웠다. 일장춘몽이로구나 무소의 뿔을 다시 읽다. 2023. 12. 25. 원수산의 밤 자락 세종시를 떠나기로 한 날, 서로 달랜다. 12월 24일 밤.새로움에의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떠나려니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원수산 산 자락에서,눈이 흩날리고,배경이 쓸쓸해져 보여도,그래도 잘한 결정이라고,가장 소중한 건 '당신'이기 때문이라는 말에 기쁘고 든든해진다. 2023. 12. 24. 죽이고 싶은 아이 "일상에 감사할 일이다." 2023. 12. 17. 보 고 싶 다 10:19 벌써 이 시간이다. 아까는 그래도 아직 이었던 시간이었는데, 이젠 벌써 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올까? 오나? 10:20 일분이 지났다. 잘도 오겠다 포기한다. 10:21 오겠지. 그래도 갈때 한 말이 있는데... .아마도 잠들면 오겠지 한다. 다음날 2시경에 왔다. 2023. 12. 15.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1347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하면 언젠가는 된다"에서 "하자. 하면 언젠가는 된다"로 바뀌더니, "하자. 하면 언젠가는 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로 낙찰. 카톡에 있는 프로필. 그래서, 알아보았다. .. '무소의 뿔처럼 meatmarketing.tistory.com 심란한 원인이 있기에 찾게 되었을까? 장남은 호구짓일까? 받음에 인정 보다는 당연하게 여기면서 비난하는 것에 대해 상처를 입는다. 과연 희비일희할 것인가에 대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뿔처럼 혼자.. 2023. 12. 14. 본 모습에서 보는 법이 소중함을 되새긴다. 경북대학교 젊음과 만나다. 50대의 사람은 20대의 본 모습에 자주 마주하면 좋겠다. 서울의 봄을 보러 간다. 과거와 만났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662 '서울의 봄'은 끝났다.피어난 싹이 꺽였다가 다시 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서울의 봄은 피었을까? 핀 건가? 집단이 이룬 추구는 옳고 그름 대비 체계를 이루기 마련이니 과거나 지금이나 바른 사람 대비 인기 배우가 meatmarketing.tistory.com 어린이세상을 둘러 돈다. 80대의 사람은 10대의 공간에 머무르면 좋겠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663 어린이세상"한 5년 되었던가."아니란다. 최근 함께 왔었다고. 굽이굽이 조금이나마 더 걷고자 발을 옮긴.. 2023. 12. 11. 박남규 25년 만의 대면. 결혼한 때 축하 인사를 건낸 두 아들의 아버지. 장인, 장모와 25년만에 뵙게 된 인연 2023. 12. 10. 어린이세상 "한 5년 되었던가."아니란다. 최근 함께 왔었다고. 굽이굽이 조금이나마 더 걷고자 발을 옮긴다. 정자에 앉았다가 잠시 쉬고, 다시. 숲 속 정원에 앉아 있으니 새록새록 감사한 추억이 떠올라 한참을 이야기 한다.연락이 닿아 집으로 돌아왔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삶이다. 오늘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 [신곡]을 집필한 단테 알리기에리가 남긴 말이다. - 전생에 미켈란젤로였다 84화 2023. 12. 10. '서울의 봄'은 끝났다. 피어난 싹이 꺽였다가 다시 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서울의 봄은 피었을까? 핀 건가? 집단이 이룬 추구는 옳고 그름 대비 체계를 이루기 마련이니 과거나 지금이나 바른 사람 대비 인기 배우가 나타나서 별반 다를바가 없다는 건 나 또한 그렇고 그런 속에 속하기 때문. 벗어나길 바라는 만큼 사명감이 퇴색하니 그것이 안타까울 뿐, 과연 가치가 있느냐는 이룬 성과를 자기만족에서 바라볼 수 있겠는가가 관건. 아니해도 좋을, 알아보질 못해도 좋을,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바탕에의 접근이 새싹이 되길 바란 만큼 인연이 이어지듯 발전을 거듭할 것이기에 연연하진 말되 그렇다고 끊어낼 요량도 아닌. 다만 알아볼 만한 그 때를 내가 정하는 건 필요하리라. 굳이 굳이 굳이 앞당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볼 줄 아는, 보게 되면 .. 2023. 12. 9. 줄을 놓아버린 사연 음성 보이는 게 피상이고 보는 눈이야말로 진실되니, 삶을 정의함에 바라보는 눈에 기준을 두어야 하고, 보인 모습에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이며, 보는 것이 맞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그 모습이 원해에 하고있든 짜여진 속에서 그의 보는 마음은 어쩌면 보는 마음조차 짜여진 각본처럼 희노애락에 휩싸이고, 보는 것이 중요한 걸 알면서도 보는 마음에 대한 공부는 게을리 할 수밖에 없다. 보인 모습에 의해서 보는 눈이 좌지우지된다. 젖은 땅에서 마른 땅을 찾고, 마른 땅에서 시작한 산책이 담배를 피는 사람들을 피해 맞바람이 부는 쪽으로 걷다 보니 어느새 젖은 땅이 나오고 돌아갈까 망설이던 모습과는 달리 다시 담배 연기를 맡게 되니 차라리 맞바람치는 담배 부는 쪽으로 향하게 되고, 오락가락 .. 2023. 12. 9. 나의 직업 "아빠, 조금 있다가 함께 해야할게 있어요." 저녁식사로 어린 돼지 갈비 요리와 파스타를 먹고나서, 누워 있으니 해야할게 있단다. 가져와서 보여주라고 하니 이건대요 하며 1차로 했었는데 영어학원 선생님께서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해보라고 했단다. 몇 글자 끄적거리며 묻고 답하기를 몇 분, 안 되겠다 싶어 침대에서 일어나 식탁으로 가자고 한다. 그리고 주거니 받거니 묻고 답하기를 이어가며 좁혀나간다. "그래서 바라는 게 뭐니?" 라는 질문에 축구선수요! 글쎄 실현가능할까? 설명을 하며 정말 바라는 건 취미로 하고 돈을 벌며 살아갈 일을 구분짓는 거라고 말하며 바라는 게 뭔지 명확히 하니 답은 바로, 1) 적당히 공부하기와 축구하기. 대화하다보니 나중에는 직업 안정성이 덧붙기는 했어도 출발선은 정했다.다음으로,.. 2023. 12. 7. 두번째 4가족, 김장 김치 초대. 그리고 다가온 생일. https://youtu.be/odz6FgOw910?si=8HKSRbHbpn9H7bhn 해창 막걸리, 린 소주와 카스 맥주, 김장김치, 수육, 순대. 두번째 어울림 - https://www.magisto.com/int/video/MlBHNFRSBzIoVRhpYw?l=vsm&o=a&c=o 두번째 어울림Created using Magisto video editor. Share your story with Magisto smart video maker.www.magisto.com 두번째이기 때문일까? 익숙함에 허물이 벗겨지고 아픈 경험을 나누며 위로받고 격려를 한다. 서로에게 우린 어떤 의미일까? 2023. 12. 3. 내게 남겨진 시간을.. 상관없이 꺼림낌없이 과감하게 훌훌 털어버리고 . . 정말? .. ㅋ 소주를 마시자. 2023. 12. 1. 덴까이 안밖기다림 2023. 11. 26. 우리집 일상. 한 차례 폭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배낀 수학문제를 풀고 있다. 지켜본다. 주변에서 논다.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631 예티따사로운 햇살,두 발을 가지런히 놓는다.하얀 옷 위에,턱을 붙인다.한 쪽 눈을 힐끗,얼굴을 올려다 본다.태양광에 사진이 찍힐까 의심하다가,여러 사진 중 선택하기가 너무 어려워그냥 모두 남meatmarketing.tistory.comhttps://meatmarketing.tistory.com/m/6632 해나태양빛 정면으로,눕고앉아나를 바라본다.관찰자 해나는한 숨을 내쉬더니 햇살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온 몸에 힘을 빼고 눕는다.meatmarketing.tistory.com 어제 있었던 일. https://meatmarketing.ti.. 2023. 11. 26. 해나 태양빛 정면으로,눕고앉아나를 바라본다.관찰자 해나는한 숨을 내쉬더니 햇살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온 몸에 힘을 빼고 눕는다. 2023. 11. 26. 예티 따사로운 햇살,두 발을 가지런히 놓는다.하얀 옷 위에,턱을 붙인다.한 쪽 눈을 힐끗,얼굴을 올려다 본다.태양광에 사진이 찍힐까 의심하다가,여러 사진 중 선택하기가 너무 어려워그냥 모두 남기기로 한다.여전히 내 배 위에 있다. 예티가.맞닿은 피부가 따뜻하다. 햇살처럼. 2023. 11. 26. 일상 운다. 치형이가.거짓말을 또 해서 맞았다. 아빠에게.운다. 속으로. 되뇌여진다.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계속, 끊임없이. 아프다. 체벌이 싫다. 싫으니까 하지 않는다 라는 말. 그래도 필요하다는 말과 부연 설명. 살아가는데 필수가 어디 흔하랴마는. 이번 거짓말에는 필요했다. 더 이상의 거짓말은 버릇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 싫어도 해야 했다. 이걸 치형이가 알기를 바란다. 기꺼움 보다는 기꺼이 라는 세상살이인 것을. 2023. 11. 2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