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법인 수 만큼 휴업 또는 폐업을 한다면?
신설된 법인의 약 10%가 식육판매업(일명 정육점)이라면?
시장에 들어온 만큼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경쟁이 과해진다면 그로인한 휴업 또는 폐업이 거의 동률로 일어난다면 시장에는 유익한 일일까? 아닐까?
시장 내 같은 업종이 생기고 나감이 자주 일어난다는 건 자본의 흐름에는 좋은 면일 수 있겠지만 그 업종이 하는 역할이 대단히 어렵지 않은 일이라면 낭비라고 아니볼 수도 없다.
시장 진입의 문턱을 높일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고 만일 여의치 않으면 쉽게 패망하지 않도록 시장 진출의 자격을 높혀야 한다.
신설 법인 데이터 중에서 축산업만 따로 때어내서 이에 대해 들여다보면 좋겠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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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설법인 8천개…작년보다 1.8% 감소
Mk뉴스 2017.3.5
중소기업청은 올해 1월 신설법인이 8천64개로 지난해 같은 달(8천210개)보다 1.8%(146개)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1월 새로 생긴 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천642개(20.4%)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1천589개, 19.7%), 건설업(1천개, 12.4%), 부동산임대업(779개, 9.7%)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이 166개, 금융보험업이 89개 각각 늘었으며 도소매업은 140개 줄었다.
중기청은 "경기둔화와 명절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제조업과 서비스업 법인 창업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3천6개, 37.2%), 50대(2천103개, 26.1%), 30대(1천703개, 21.1%)가 설립한 법인이 많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11.1%), 충남(9.7%), 경북(8.7%) 등에서 전년 대비 법인설립이 증가했으나 수도권(-2.5%)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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