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엄마와 남편이란
나는 엄마에게 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엄마가 할 수 있는 방법 중 최선의 것으로 항상 물신양면 50이 되어가는 딸을 미성년의 아이처럼 살뜰히도 챙겨 주신다. 주변의 여느 엄마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사람들은 부러워한다. 넉넉하게 챙겨주심이 이제 내게는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 와중에 엄마에게 바라는 것이 생겨 버린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염려나 걱정 대신 그럼에도 잘하고 있다는 격려가 있었으면 좋겠고, 나와 내 가족에 대한 평가가 사뭇 동생네와 비교됨이 느껴지는 것에 대한 내 열등감,,,, 예를 들어 가게 문닫고,,혹은 김서방 혼자서,,,,,,, 민석이는 힘들어서 안된다. 그리고 함께 여행가자는 말에 대해 힘겨워 못 간다 잘라 말하시곤 며느리의 제안에 흔쾌히 응..
2021. 4. 22.
아내가 먹고 싶다는 음식
간장게장, 장어, 곱창, 막창, 쥐포, 쌀국수, 회냉면, 닭갈비, 아구찜, 코다리 댓글 1 스스로 `自`2021.04.07 13:20 "고수도 이젠 잘 먹어" 하는 아내, 자기만 잘 한다고 젠체하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2021. 3. 30.
아내는 도전중
아내가 요즘 무섭게 공부한다. 재테크, 주식, 부동산, 금융, 사업 등 영역이 넓고 그 방향에는 삶에 대한 도전이 담겨져있다. 다음은 그 중 사업아이템 혹은 태도에 관한 이야기다. > 아내의 말 1. 포노사피엔스, 그리고 아직 읽지않았지만 김미경대표의 리부트 대략 비슷한 내용일듯하다. 변화의 속도가 코로나로인해 빨라졌고 시대에 발맞추지않으면 골동품이되어 강제로 사라지게될것같아 겁까지난다. 강연중에 "당신의 가게가 온라인에 있느냐?없다면 없는것이다"라는 말이 와닿는다 블럭방이 뭐 그렇게 까지.... 할수 있는게 뭐 있겠어? 등등 팬덤!,! 우연찮게 책마다 성공한사람마다 하는 얘기ᆢ 내뼈를 때리는 얘기 이제 대충개념은 알겠는데,,,,, 내 미래 시나리오를 쓸 능력이 ㅠ > 아내의 말2 이사람은 나보다 어리다..
2020. 10. 14.
아내의 현재 이야기
20.10.11 코로나 이후의 세상 주거 공간이 더 많이 중요해지는 세상이 다가올 것이다. 어떤 사업 아이템이든 “사람” 고객이 우선되어야한다. 각각의 요구에 맞는 각각의 컨설팅이 가능한 일,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이 필요. 사업장(사무실)이 없이도 가능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말고, 똑같은 일이라도 저 사람이 하면 다르다는 느낌으로,,,, 나의 장점은 공간감각, 약간의 미적감각, 그리고 디테일하고, 눈썰미가 있다. 일을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 집요한 부분이 있다. 새로운 일,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 창의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잘 못하지만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잘 할 자신 있다. 기본적인 룰 안에서는 나름 디테일한 창의성도 있음. 나의 단점은 사..
202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