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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1038

'내여자'에게 보낸 편지 거짓말 한 아이들(http://blog.daum.net/meatmarketing/1772)이 불거졌다. 10권 안팎 쌓인 첫째 아들의 수학교재를 보면서 과거에 답지 보고 베낀 사실에 대해 또다시 베끼지 않았다고 거짓말 했다는데, 베낀 건 과거의 거짓말이요, 베끼지 않았어요는 현재의 거짓말인데 그것으로 부부간에 날이서고 감정이 격해진다. 오늘은 3일차. 아내의 카톡 메시지에 대해 e메일로 답변한 글이다. 김성호.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은... "누구의 잘잘못이 아니야" 라는 말과 "누구를 탓하기 위해 꺼내거나 부모로서 자식을 위한다고 하는 어떤 입장을 위해 자식을 나무라는 것은 아니야" 라는 말이다. 너는 어머니로서 그것 밖에 안된다거나 너의 한계는 역시 그 정도야 라고 하는 말은 절대 아님에도, .. 2014. 8. 22.
마지막 멘토링 같은 일을 하메, 신경쓰이면 그것 또한 문제라고 본다. 너가 다른 길을 가메, 내가 무어라 할 수는 없겠지만. 가령, 내 손을 타야하는 일이라면 이러면 안될 줄로 안다. 너 또한 너에게 일을 시킬 때 지시받아 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의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다고 보는데, 난 그렇게 가르.. 2014. 8. 21.
Metzgerei, 육가공의 미래를 경험하다! 중1의 직업체험 보고서입니다. 협조해준 어반나이프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성호. .... 2014.9.16일 수리중학교장께서 상을 수여했다. 너무 감사하다. 2014. 8. 18.
거짓말한 아이들 거짓말을 했다. 답지 보고 문제집 풀기.. 학원에서 단어 통과했어요 했는데 떨어졌고 학원을 빠져버린다?? 그래서 속상한 엄마는... "아줌마라고 불러" 한다. 그리고 아빠는 거짓말 한 이유와 그럴때 드는 마음.. 하지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토론한다. 다 알면서 하는 거짓말.. 거짓말조차 감당할 수 있을 때 하길 바라면서 마무리한다. "1개월 내 거짓말하면 집 나가". 김성호. 2014. 8. 12.
캐리비안 베이에서 비가 왔다. 놀다보면 추워지고 추워지면 온탕에 들어가고.. 놀만 했다. 셋은 유스풀에서, 둘은 온탕에서 주로 보냈다. "그럴거면, 차라리 목욕탕을 가지 그래?" 한다. ... 폭우가 쏟아진 귀가길에 젖은 몸으로 돌아오면서 "우리 다시는 그러지 말자"고 한다. 즐거운 한 때다. 김성호. 2014. 8. 7.
왜 양파를 손질 할 때 눈물이 날까? 큰 아들(중1)이 만든 방학숙제. 참고바람. 김성호 2014. 8. 5.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나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나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그러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슨 생각을 주고 하는가? 이준구 교수의 미시경제학을 1회 패스했으며, SNUON을 통한 동영상 강좌를 겸하니 굉장히 빠르게 독파했다고 느낀다. 물론, 1회로 그칠 일은 아니나 맨큐의 경제학과 함.. 2014. 8. 5.
내가 여기 있는 이유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황 교수를 만나서 일까? 다리 꼬고 반쯤 기댄 자세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기다리기 위함일까? 오늘이 즐겁고 내일이 기대되니 만족스럽다 한다. 김성호. 2014. 8. 1.
왕십리에서 왕십리역에 들러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고 한 때를 보내다. 2014. 7. 24.
보라카이에서 4시간 비행.. 1시간반 봉고 이동.. 15분 배 타고.. 15분 트라이시클 타면 도착할 수 있다. 비릿내가 없는 바다.. 푸르른 빛깔.. 세찬 바람이 더위를 몰아내면 소나기가 식혀준다. 치형이는 4년 만에.. 영탁이는 11년 만에.. 영록이는 14년 만에.. 그리고 아내는 날 만난 후 20년이 지난 지금 비로소 외국을 돌아보았다. "잘 했구나" 한다. 김성호. 2014. 7. 24.
2014년 7월 23일 오후 01:42 "오늘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후일 우리를 따르는 누군가의 이정표가 된다." 공감이 가는 글이다. 2014. 7. 23.
되돌아보니 선택가능함은 우쭐거린 자만이라 기차를 타고 축산컨설팅 현장에 가는중. 이런저런 궁리중에 예전에 작성한 축산물 유통 개선방안, 2014.5.19의 이야기(http://blog.daum.net/meatmarketing/1639)를 다시 들춰보면서 축산의 규모화 방향이 과연 협동조합형이냐? 민간자율형이냐? 에 대해 생각에 잠긴다. 만약 둘의 대안이 선택가.. 2014. 7. 14.
2014년 7월 11일 오후 05:46 4급 역량강화 교육 시 들었던 내용이 생각났다. "사람은 계산적으로 살면 안돼. 희생하는 자세로 살아야 해" 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계산적이라는 말은 보통의 일어날 수 있는 스케줄에 대한 당당함에 대한 답으로 들었고, 희생하는 자세는 '글쎄. 왜 일하는데 희생을 하지'하는 생각을 하.. 2014. 7. 11.
2014년 7월 9일 오후 05:41 혼자서도 잘 논다~~ 산본 9단지 앞. 산보중 자, 이제 정합시다~ 2014. 7. 9.
김형식, "저.. 영국에 갑니다." 김성호, "다녀오십시오." 여기는 인덕원. 꿈과 애환이 어우러진.. 그리고 면면히 이어지는.. 갈 님은 아쉬움에 기대감에 헤어지기 싫어하고.. 보낼 님은 또 볼 날을 고대하며 또는 바뀔 미래를 그리며 있겠구나 한다. "동물복지, 충분히 보고 오십시오". 2년 후.. 딱 맞.. 2014. 7. 4.
2014년 7월 2일 오후 06:07 요즘은 온통 쌀 이야기네요. 축산은 다 잘 되고 있는 건지..ㅎㅎ 2014. 7. 2.
세 손 4살, 11살, 41살의 손을 그렸다. 색칠 김치형. 2014. 6. 15.
모래 놀이 : 모래 세상 속으로 초대 "엄마, 한 번만 더 밀어주세요?" 하고 저기 그네 타는 아이가 그늘에서 쉬는 엄마에게 말한다. "아빠, 포크레인 해요? 얼릉? 네?" 하면서 치형(4살)이가 눈썰매에 모래를 실어달라고 말한다. 놀이는 즐겁고 아이는 해달라는 것도 많은데 쉬는 부모생각은 없는 듯하다. 모래사장 속으로 슬리.. 2014. 6. 15.
김성호가 이야기 하는 "축산물 유통", 책의 행방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축산물 유통'의 소식이 궁금해 조회하던 중 내가 쓴 책이 얼마나 알려졌을까 궁금해집니다. 친구가 부탁해서 구매했다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댓글을 더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ㅡ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기술과학 추천도서'로 선정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니 한껏 마음이 들뜹니다. 흐뭇합니다. RISS 통합검색을 통해 내 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인하대학교 도서관과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소장 중이라는 소식에는 (도서관이 직접 구매) 2곳이 어디냐 하면서도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신 2곳의 신문사와 기자님 글이 눈에 띄어 다시 한 번 캡쳐합니다. 그분들의 바람처럼 널리 읽히고 있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내 책을 판매하.. 2014. 6. 12.
2014년 6월 6일 오전 10:16 아직 멀었다. 가고자 하는 '끝'이 어떨지 가늠해본다. 하나 더하기 하나가 '둘'이 아닌 '열'이 되기를 바라면서, 김성호. 201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