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연구834 2020.10.9. 강원도 화천 상서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 지도로 살펴보니 원인은 야생멧돼지 추정. 다행스럽게도 산자락 경계선에 철책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들락달락 차량과 사람만 역학조사 하면 족할 듯. 더구나 물이 가로막은 형국. 김성호. 2020. 10. 9. (논문주제) 축산이 망할 원인과 그 시점 연구 축산이 망할 원인과 그 시점 연구 1. 연구배경 종전과 같은 방식의 축산은 한계 동물복지 요구 증대 대체식품 수요 확대 기후변화, 탄소배출 주범 2. 연구목적775 경종을 울려 대비토록 함 망할 이유 각각에 대한 대안 마련 축산업의 일대 전환 모색 3. 선행연구 비욘드미트 등 신생기업의 탄생과 기존 축산기업의 투자 유인, 대체육류의 개발과 확산 가속 실험실 배양육을 드시겠습니까? 설문 추이 기존축산의 문제점과 해결의 한계점 밀사, 가스, 열량 높은 조기비육, 빠른 성장 추구와 비윤리적 지탄, 케이지사 대비 평사의 비효율성, 규모의 경제에 대치, 4. 연구방법 1) 기존축산이 망할 원인 도출과 설문 조사(일반적) (기존축산이 망할 원인 예시) 무분별한 사육 환경과 밀사, 환경오염 대체육류의 급성장 육류 소.. 2020. 7. 17. 코로나19 이후 축산업 생태계 변화 (촉진과제) 코로나19는 삶의 방식을 본질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인 지금, 마치 물을 사먹겠어 했던 과거가 떠오른다. 미세먼지, 황사, 각종 가축질병과 만연한 질병들은 차츰 호흡곤란을 가져오더니 코로나19는 일상 중 마스크 착용이라는 극단적인 처방까지 내놓게 만들었다. 코로나19 이후 축산에서는 어떤 변화가 예상될까? 이에 대한 답을 구해본다. 시작하기에 앞서, 분명히 하고 싶은 점은 '코로나19는 삶의 본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 것이다. 다시말해, 기존 체제, 즉 생태계 자체를 바꾸었다기 보다는 그 생태계를 꾸려가는 방식을 바꾸었다. 대면 -> 비대면 오프라인 -> 온라인 사람 -> 기계 접촉 -> 비접촉 이처럼 본질은 그대로 이면서 방식만 바뀐다는 점을 분명히 .. 2020. 5. 15. 2020년 돈가 전망 - 뻔함과 질림 사이에서 그냥 찍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분석을 생략하고, 감으로 풀어본다. 한장의 그림이 주어졌다. 자료 : 농수축산신문 2020.1.1 2020년 1월 2일 돈가(돼지고기 경매가격, 탕박 기준)는 2,898원/kg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오늘을 맞았다. 우선, 가격을 움직이는 여러 변수를 생각해보자. 1. 수요 측면 국민은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다. 여러 요리의 재료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다만, 외식과 간편식이 높아짐에 따라 편향적인 식단에 질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즉, 뻔하다는 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하는 식당에는 여전히 줄을 선 사람들을 마주하기가 쉽다. 갈 곳이 없거나 선택지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어딘가 가서 축하의 행사를 하고 싶다거나 오랜만에 부모님 콧바람 쐬게 하려는데 적당한 식당을.. 2020. 1. 3. 농협 혁신을 통한 위기 탈출, 첫 걸음 다음 글을 읽고 여러 생각에 빠져든다. 농협, 농협! 농협? 농협은 어떤 방향의 발전이 좋을까? 실리는 무엇일까? 폰테라, 데니쉬크라운... 범세계적 성공모델로 변모하는 것은 과연 불가능한 일일까? 이를 위한 큰 방향에서 지금 당장 고민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생각을 손가락이 이끄는 대로 적어본다. .............................................................................................. 급변하는 시장, 국내산 생존전략 모색해야 축산신문 2019.12.24 2019년 9월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FS)이 확산되며 돼지고기 값이 폭락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상실에 따라 축산농가의 시름이 .. 2019. 12. 26.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극복방안 중 하나 중국판 옥자? 북극곰만한 식용 돼지 키우는 中 동아일보 | 2019-10-07 10:08:00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돼지열병) 극복 차원에서 북극곰만한 돼지의 사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국 남부지역에는 북극곰만한 돼지가 있다. 중국 당국은 돼지열병으로 피해가 확산되자 이 돼지의 사육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이 돼지는 광시성의 성도인 난닝지역에서 주로 사육되고 있다. 이 돼지는 평균 체중이 500kg이며, 큰 것은 750kg까지 나간다. 이는 북극곰과 비슷한 체중이며 소보다는 약간 작다. 소는 보통 450kg에서 1000kg까지 나간다. 일반 돼지의 평균 체중은 120kg~130kg이다. 따라서 이 돼지는 일반돼지보다 약 3배 정도 체중이.. 2019. 10. 8.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의 근원에 대한 고찰 2019.9.28. 새벽 ㄱ) 새벽 02:40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살아남은 돼지를 키우는 건 어떨까? ※ 관련글 : 아프리카돼지열병 실황, 2019.9.16.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원인 추적 및 방어 의견(최근 기록 업데이트) http://m.blog.daum.net/meatmarketing/4382 ㄴ) 새벽 02:46 돼지열병 감염 `하천' 아닌 `야생동물' 가능성…감염 경로 의문 증폭 강원일보 2019.09.28. 오전 12:32 인천 강화 돼지열병 9번째 확진 하천수에서 바이러스 검출 안돼 도내 새·멧돼지 서식 불안 확산 속보=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본보 27일자 1면 보도) 되면서 강원도내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환경부는 27일 접경지역을 따.. 2019. 9. 28. 양돈산업 재건 프로젝트 구상 양돈산업 재건 프로젝트 1. 가축질병으로부터의 자유 2. 육류소비로부터의 자유 이에 대해 궁리중인데 국가 단위로 생산-유통-소비 체계(수입 등 국제통상 포함)를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일시적 수입생태계, 지역별 재생프로그램, 거점별 생산-기반시설-도축 등 유통 전 단계 조성프로그램, 국가통제품목 선정, 지역별 지자체 연계형 육류소비 국익환수프로그램, 일시적 수입중지 시나리오, 풀셋 양돈산업 재건 프로젝트 가동...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뜻을 세웠으니 때를 기다린다. 김성호. 2019. 9. 27.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전파 차단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 가칭, All Clear on Standstill 작전 2019.9.16. 파주시, 연평군에서 발병하고, 태풍 타파가 주말에 왔고, 2019.9.23. 김포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 판정되었다. 아직은 남한 북부에 머물고 있으며, 언론에서는 파주시-연평군에서 한강이남인 김포로 질병이 전파되었다고 우려를 표한 상황이다. 멧돼지는 천재지변으로 본다고 치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으니. 그렇지만 2차적인 전파는 인재다. 지금부터 인재를 막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살펴보자. ㄱ. 도축장은 각각의 농장에서 출발한 차량, 사람, 돼지가 모여드는 질병 전파의 거점역할을 하므로 All Clear 해야 한다. 당장. 분변, 혈액 등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되는 모든 찌거기나 흔적을 말끔히 제거토록 한다. ㄴ. 차량은 GPS로 추적됨을 볼 때 농가 .. 2019. 9. 24. 대체육류, 가짜고기, 인조고기는 가짜가 아니다. 축산 쪽에서 보면 가짜가 판을 친다. 가짜 계란, 실험실 세포 배양육, 식물성 고기 등을 마주할 날은 멀지 않은데 우린 가짜라고 멀리하고 거리를 두려한다. 이미 가짜라는 말에는 이런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가짜는 없다. 가짜는 만들어진 결과물이며 대다수의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때 가능하다. 시각의 차이이면서 입장에 따른 차이일 뿐 진위여부의 판단 문제가 아니라 식문화가 전환됨을 의미하기 때문에 무겁게 다가온다. 진짜는 불완전하다. 세상은 가축질병이든 인류생존 문제든 먹고사는 식량부족 문제든 기후변화 문제든 어찌 되었든 축산업에는 한결같이 부정적이다. 발로야 어찌되었든 진위 공방은 축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 결과요, 예전 쌀산업을 돌이켜보거나 축소되거나 사라진 업종을 보더라도 그렇다. 여기에 3D프린팅.. 2019. 7. 17.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악의 시나리오 생각해볼 문제 픽픽 열이 나면서 쓰러지는 돼지, 농가는 신고를 한다. 첫 증상이후 7일이 경과되었다. 돼지는 음성공판장으로 경매시장에 출하가 되었고 바로 다음날 마장동 상인이 가져가서 서울 지역 식당을 통해 소비되었다. 한참 방어에 뜨거운 지금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려본다. 이렇게 되면 해당 경로의 차단에 따라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잠정휴업해야 하고 서울지역 공급의 70%는 임시나마 멈춘다. 그래서,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관리대상인지 헛갈린다. 픽픽 쓰러지는 돼지만 살리면 족한 건지, 정육 내 바이러스를 통한 2차감염을 막기 위해 남은 음식물이 다시 돼지로 가는 경로만 차단하면 족한지 헛갈린다. 사람에게는 옮기지 않는다고 했다. 과거 사례에 기댄 믿음에 문제다. 돼지만 살린다 라는 건 식량안보 측면이 강하다. 다시말해 경.. 2019. 6. 4. 그들이 동물행동학을 연구하는 이유 "동물행동학에 대한 관심이 직원들의 학구열을 높혔다는데 그 이유를 들어보니 더 이상 모른채 하지 말고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축산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나서보자는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 군요. 반려동물에 더 이상 물려죽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동물행동을 탐구하는 한편, 동물 또한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자는 거랍니다. 이제까지 동물행동학은 주로 농장에서 잘 먹고 잘 자라는데 초점을 두고 연구되고 학습되었는데요, 이제는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의 의미로 확대되어 축산전문기관이 팔을 걷어부쳤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어쩌면 가까운 때 동물행동 전문가를 자주 마주칠 날도 멀지 않아보입니다. 대한민국이 안전해지고 동물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그.. 2019. 5. 24. 방역의 골든 타임 새벽. 골든타임 이란 말이 떠오른다. 언론 보도내용을 토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처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농가에서 신고한다. "어딘가로". 이미 증상은 나온 상태다. 2. 지자체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한다. 출입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도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보내 돼지에서 시료를 채취해 가축검역본부로 보낸다. 3. 검역본부가 현장에 출동한다. 골든타임 이란 말이 떠오른다. Q. 지자체 가축방역관은 오신고 확인을 위한 출동인가? 이미 증상은 나왔다 라는 사실에 주목하자. 현장 방문에, 표시판 설치(?)에, 내부보고를 거쳐 초동방역팀까지 전달되는데 못해도 1시간은 소요될 수 있다. Q. 초동방역팀에 곧바로 신고하면 어떨까? 만약 신고절차가 중요하다면 말이다. Q. 초동방역팀 또한 현장 .. 2019. 5. 2. 공공기관 경영평가 혁신방안 의견입니다. 누군가를 탓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고민해보자는 의미이며 이젠 경쟁 보다는 인정하는 문화로 바꿔보자는 취지입니다. "너는 방만해" 라는 시각에서 이제는 자유로워지고 싶기도 하고 자식(공공기관)을 탓하는 아비(정부) 입장 보다는 격려와 칭찬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혁신방안의 검토배경을 편지글 형태로 전달해봅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oday7142&logNo=22049762417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안녕하십니까. 김성호 입니다. 뵐 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번 통화 이후 이제까지 고민해 오던 것을 드디어 정리했기에 그 .. 2019. 4. 29. 축산물 등급 표시 개선방안 핵심은 어떻게 나타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 이다. 소비자 기준으로. 1. 시장 평가 한우 1등급, 애매한 위치에 고전 중 축산신문 2019.04.25 19:58:13 고급육에는 못 미치고 수입 냉장육 대비 가격적 부담 출현율 30% 육박 불구 소비시장서 어정쩡해 대책 시급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1등급 등심의 판매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우고기는 전반적으로 소비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골과 잡뼈 등은 계절적 영향을 받아 소비가 부진하다고 알려졌다. 특히, 등심을 비롯한 로스용 부위는 판매가 매우 수월하고, 그 외 국거리나 불고기용에 활용되는 우둔 등도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우에 대한 국민의 충성도가 매우.. 2019. 4. 26. (건강한 논쟁) 고기가 아니라 수입 곡물을 먹는다?? 1.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황교익은 수입한 곡물로 사육했으니 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곡물을 먹는다는 인식전환이 필요함과, 쇠고기등급제의 자율제를 주장했다.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3EAzgr0AcOU 2. 팜인사이트 2019.4.5. 황교익 "축평원 해체·쇠고기 등급제 폐지" 주장 옥미영 기자 승인 2019.04.05 17:12 "고기 먹는게 아니라 수입곡물 먹는 것" 해괴 주장 펼쳐 전문가들 "한국 육류산업사에 대한 이해부족서 비롯" 지적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지난 4월 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고기를 먹는 것은 수입곡물을 먹는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사진은 유튜브 캡쳐 장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지난 4.. 2019. 4. 6. 일제가 이식한 경매제 바꿀 때 됐다 일제가 이식한 경매제 바꿀 때 됐다 이투데이 2019.3.22. 이 의원은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원인은 일차적으로 수급조절 실패에서 찾을 수 있지만 이면에는 농산물 유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의 후진성에서 기인한다”며 “생산자, 산지유통인1, 산지유통인2,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소매상, 최종 소비자로 이어지는 6~7단계 고비용ㆍ저효율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낡은 제도로 경매를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일제가 이식한 경매제는 현재 일본, 대만, 한국에만 있다”며 “가격이 품질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당일 수요ㆍ공급량의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돼 가격 등락 폭이 크고 아무도 책임지는 유통 주체가 없다. 당일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조금만 증가해도 가격이 폭락해 생산원가는 .. 2019. 3. 22. 대체육 식품 개발과 전망 대체육 식품 개발과 전망 한국농어민신문 2019.3.19. 식물성 고기, 육즙·풍미 등 고기와 유사 토양 사용 95%·온실가스 배출 87% 줄여 축산업과의 균형 발전 신중하게 검토를 최근 우리는 인조육, 배양육, 식물성 고기, 인조계란, 인조치즈 등 여러 고기 혹은 동물성 식품의 대체 식품에 대한 뉴스를 심심찮게 접하고 있다. 소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식물성 사료는 7kg 이상이 된다는 보고를 보고 식품 소비의 비효율성을 말하는 학자들도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경제 수준이 높은 국가들일수록 육류나 우유류, 난류 등 축산물의 소비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경향은 꼭 같이 일어나고 있으며 자라나는 세대인 청소년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고기 등 축산식.. 2019. 3. 22. 축산업, 종합진단 처방이 필요하다 II. 마케팅의 성패를 대응하는 자세 축산업, 종합진단 처방이 필요하다 라는 주제를 놓고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논한 바 있다. 축산업, 종합진단 처방이 필요하다 / 발전연구 2019.02.28 14:51 아무도 모르지 않고 있던 이야기. 잘 알면서 방치한 또한 설마 그러겠어 했던 말. 막상 닥치니 설레발치고 남(수입축산물) 탓에 창피한 상황. 맞다. 이미 우린 너무도 잘 알고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애써 외면했던 국내산 돼지, 일명 한돈의 뜨거운 민낯과 마주하고 있다. 그런데, 또다시 이베리코에 이어 호주산 와규로 마케팅 전쟁이 펼쳐지려나 보다. 우리는 방어자요 수출국은 가해자라는 기초 위에 수입육에 대한 지나친 마케팅으로 인한 세몰이를 경계하자는 것이 골자다. 혹은 마케팅을 활용한 업체에 대한 보복성(?) 대응조차 행동에 나서고 있다. 과.. 2019. 3. 14. 축산업, 종합진단 처방이 필요하다 아무도 모르지 않고 있던 이야기. 잘 알면서 방치한 또한 설마 그러겠어 했던 말. 막상 닥치니 설레발치고 남(수입축산물) 탓에 창피한 상황. 맞다. 이미 우린 너무도 잘 알고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애써 외면했던 국내산 돼지, 일명 한돈의 뜨거운 민낯과 마주하고 있다. 그게 그거지 뭐. 뭐 다르겠어. 그래도 다르지 않을까? 그런데 현 시장에서는 이베리코를 최고라고 친다. 맛있단다. 입소문에 돌고돌아 흐름이 되었다. 소비자단체는 맛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속지 말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생산자단체는 수입을 중단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학계는 이베리코는 일부 뒷다리에 국한되며 결코 품질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전한다. 그 어디에도 '나'는 없고 '유(You)'만 있다. 몬났다. 몬났어. 내 탓이요 내 탓이오 .. 2019. 2. 2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