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연구834 축산물 경매시장과 축산물 가격결정체계 개선(종합편) 지난 5년 간의 노력. 축산물 경매시장은 그 기능을 점차 축소 또는 폐지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그 이유와 대안에 대한 연구 노력의 결과물이다. 세상은 변했다. 그렇다면 사회적 약속(제도) 또한 바뀌어야 한다. 과연 그대로 유지한 채 부작용(?)과 반작용을 간직한 채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패커체계로의 전환을 꾀해야 할까? 축산물 경매시장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며 그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쓰이길 기대한다. 김성호. 본문 중에서, 축산물 경매시장의 개설은 1960년대 밀도살을 방지해 질이 좋지 못한 육류의 유통을 막고 가격을 안정화시키려는 의도에 따른 것이다. 이후, 밀도살 문제는 1989년 도체등급제 시행에 따라 방지되었으며, 등급제 시행이후 경매시장은 전국에 산재해.. 2016. 12. 29. AI 인체감염 AI 인체감염 Q&A 조선일보 2016.12.21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사상 최악으로 확산하면서 닭·오리는 물론 사람에게까지 AI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는 '종(種) 간 장벽'이 있어 다른 종의 동물에 감염이 쉽지 않다. 닭의 체온(41도)과 사.. 2016. 12. 22. 계란 부족사태 해소방향 계란이 부족하단다. AI로 인한 산란계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정부는 신선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1. 부족하니까 계란을 수입한다. 2. 부족하니까 유통감시를 강화해 부당이익을 최소화한다. 3. 부족하지 않을 수 있으니 1500 농가단위 생산량 일지를 작성하고 유통지도를 통하여 유통채널별 수급관리를 한다. 1에 덧붙여, 계란 수입에 있어 30구 1판 수입가격 2500원은 비싸다. 국내산 계란과 차이가 없다면 누군가의 배를 불리는 격이니 소비원활 효과는 급감할 수 밖에 없다. 협상의 우위를 갖추기 위해서는 단발성 거래가 아닌 지속성에 - AI 재발가능성- 무게를 두고 가령 1년간 30억개 (총생산량의 20% 수준) 수입하겠다는 제안이 필요하다. 협상의 키는 국내 계란 유통채널별 공급이 원활토록 (1.. 2016. 12. 22.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발전방향 (스케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연구센터와 나눈 이야기다.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도시계획 - 재생지구 - 은 미래 청사진을 분명히 정한 다음,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개선해 나가는 방향이 중요하다. 1. 현재 짬뽕, 잡탕밥, 고기만 팔고 먹는 곳 2. 이제까지 제언내용 마장 축산물시장 현황 | 나의 이야기 2013.08.12 17:30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곳, 축산물시장의 종합판~! 마장 축산물시장에서는 식육, 부산물, 수입육 할 것 없이 유통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 유통되는 물량의 약 56%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고... 마장축산물시장 활성화방안 | 발전연구 2013.08.12 17:25 2012.4월에 검토했던 사항으로 당시 마장축산물시장과 농협 간 갈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 2016. 12. 14. AI가 먼저냐, 인플루엔자가 먼저냐 AI는 닭과 오리만의 문제처럼 보인다. 확산이 문제라고 한다. 사람 또한 감기를 앓고 있다. 증세는 더없이 심해졌고 그에 따라 타미플루 처방을 당연시 하고 있다. 지금, 전국 학교나 병원을 조회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일이 결석률이나 치료율이다. 전국 병원은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인한 감기 여파에 아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만간 학교 휴교령이 내려질 만큼 심각하다. 다시말해, 감기는 취약한 가금류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AI로 인해 감기가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상시적인 인플루엔자는 취약한 사람이나 가금류를 쉽게 병들게 한다? 우리 아이들과 가금류는 동반하여 감기를 앓고 있다. 끙끙 앓는다. 머리가 아프다며 나뒹군다. 만일, 돼지나 소 개체에서 감기가 발생할라치면 어른 또한 안전하지 않.. 2016. 12. 12. 도매시장, 공판장은 낡은 카르텔에 불과하다. 협동조합에 대한 정부지원의 사유는 (1) 물가안정과, (2) 공정한 가격 기여 측면이다. 도매시장, 공판장(이하 경매시장 이라 한다.)은 농민에게도 불리하다. 사는 주체, 즉 유통업체에게 유리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단지, 경매가격이 일반 거래가격 보다 높고 대부분의 거래에서 경매가격에 준해 거래하다보니 농민이 유리한 줄로 알고 착각한 면이 있다. 1. 경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늘린다. 2. 경매시장은 유통비용을 늘린다. 네덜란드의 그리너리 농협은 원예 분야의 조합원이 경매 공판장을 매각하고 도매유통회사를 설립하여 조합원에게 최선의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성공한 사례라고 할 만하다. 공판장 운영 중심에서 도매유통과의 직거래 방식의 운영으로 전환했다. 경매시장은 낡은 카르텔에 불과하다. 3. 경매시장은 한계에 부딪.. 2016. 12. 10. 한우가격 곤두박질 치는데 소고기는 금값 여전히 유통은 폭리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 이런 기사를 굳이 스크렙하는 이유는 변하지 않는 시각, 기자의 놓치기 싫은 기사꺼리로 인한 폐해 혹은 부작용을 바로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 단시안적 수급정책, 한우가격 폭등 기인 | 발전연구 2016.07.26 14:35 대해 두루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정리해본다. 김성호. 1. 보도내용 "정부 단시안적 수급정책 , 한우가격 폭등 기인" 김현권 의원 “ 정책 실패로 농가 · 소비자 고통 ” 지적 축산신문 2016.7.20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한우 가격의 등락에 울고 웃는 사람들 | 발전연구 2016.05.12 12:11한우 가격의 등락에 울고 웃는 사람들 누군가는 뭇매를 맞고, 누군가는 숨죽여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대부분은 나몰라라 하면.. 2016. 12. 9. 협동조합의 패커화와 정부의 시장개입 협동조합의 패커화와 정부의 시장개입 정부의 유통구조 개선계획은 2020년까지 축산 분야에서 협동조합·민간 패커를 육성하여 유통단계를 축소(4∼6단계 → 2∼3단계)하고, 협동조합형 안심축산의 시장점유율을 2015년 한우 29.9%, 돼지 19.0%에서 2020년 한우 50.0%, 돼지 40.0%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도축·가공·판매 유통브랜드인 안심축산은 산지 전속출하 확대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산지조달 비율은 2015년 경매조달 67%, 산지조달 33%에서 2020년 경매조달 20%, 산지조달 80%로 전환하고 안심축산, 참여조합, 농장 3자의 약정 체결을 통해 안심한우 전속출하 산지계열농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2016. 12. 8. 판매농협의 성공조건과 실패요인 판매농협의 성공조건과 실패요인 판매농협은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 유통 시장의 효율성, 형평성 및 안정성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판매농협은 시장 주체 간의 경쟁을 촉진하여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영리회사의 시장지배력 행사가 심각한 분야에서 사업방식도 원가경영을 통해 영리회사의 이윤극대화 행동을 견제함으로써 산업의 근간인 농민이 주를 이루는 조합원의 이용자 편익을 제고하기 때문이다. 판매농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통해 자기 입장에서 최적의 대안을 뽑아 실행하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20세기 들어 미국의 대형 지역농협(2002년)과 캘리포니아 쌀 농협(2000년), 캐나다의 대형 곡물농협(2007년) 등 오랜 역사와 명성을 가진 협동조합들이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새로운.. 2016. 12. 8. 친환경축산 친환경축산지에서 발췌. 대략적인 내용이다. 참고 바람. 김성호. 2016. 12. 7. 직거래를 통한 ‘선순환 농업구조’ 설계 파머스마켓 사례를 들면서 과거의 성공과 반성을 토대로 9가지 추진방향을 정했다. 이에 대해 부연하면 다음과 같다. (1)인근 농가가 생산한 농작물뿐 아니라 (2)갓 구운 빵이나 잼, 주스, 허브비누, 수공예품 등 다양한 가공품도 많아 (3)주민과 관광객에게 (4)음식을 직접 맛보기도 하고 (5)기회를 잡기 어려운 영세·고령농가의 참여 확대하는 (6)‘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와 청년창업자를 위해 사진촬영,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7)‘로컬푸드 체험 레스토랑’ 등을 운영해 (8)농업계와 기업간 협력(9)기존 상권과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근 농가가 생산한 농작물뿐 아니라"에서 보듯이 지산지소, 로컬푸드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아야 함을 말하며, 좋은 상품, 착한 가격은 어느 지역을 .. 2016. 11. 30. 자가도축을 허용했을 때의 잇점 자가도축이라 함은 농장에서 도축 및 식육포장처리까지 하는 일련의 공정을 말한다. 그 형태는 차량 형태일 때 이곳저곳에서 도축행위가 가능하겠으나 이는 질병전파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자가도축 허용과 대치된다. 그렇다면 자가도축은 농장단위 효율적인 도축과 식육포장처리의 가능여부에 초점을 둔다. 규모와 형태, 그리고 실현하기 위한 요소를 살펴볼 때 농장규모가 어느 수준 이상일 때 가능하고 매일 도축수요가 발생가능할 때 투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돼지농장이 규모화되는 방향에서 유익하다. 현재 5000호 1000만두 사육 미래 1000호 1000만두 사육 이중에서 매일 출하하는 농가가 100호라고 할 때, 일일 도축+식육포장처리가 가능한 마리수를 100두라고 가정한다면 전문인력 2명에 대한 노동비 연봉 50.. 2016. 11. 19. 세계식량안보위원회,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는 시각과 대비책 축산업은 세계 농업 GDP의 1/3. 주요 단백질의 공급원. vs 토지, 물 등 자원을 많이 이용. 온실가스 총 생산량의 14.5%. 동물질병 확산. > 건강과 부의 증식을 이끌어온 주체이지만 그에 따른 자원이용, 환경오염과 질병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약, 삶에 부정적인 면이 커진다면 먹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할 날이 다가올 수 있다. 토지, 물 등 자원을 많이 이용하는 건 자원순환농업으로 전환해야 함을 의미하며, 온실가스 총 생산량의 14.5%에 대해서는 트름과 방구, 그리고 분뇨를 줄이기 위한 개체수는 줄이되 얻는 산물은 늘리는 방향이 검토될 만하다. 트름, 방구, 분뇨의 처리가 대기중에 그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날은 멀지않아 보인다. 동물질병 확산은 어려운 문제.. 2016. 11. 11. "와인 즐기려면 신맛부터 즐겨야" 한다는 말에 덧붙여 프랑스 와이너리 '도멘 라로쉬' 오너인 미셸 라로쉬의 부인이자 브랜드 앰버서더인 그웨나엘 라로쉬는 어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와인을 즐기려면 신맛부터 즐겨야 한다."는 기본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쇠고기는? 돼지고기는? 닭고기는? 오리고기는? 어떤 맛부터 즐겨야 할까?" 우리는 과연 고기의 맛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그냥 그건 먹는 사람 몫이야 하면서 남겨둔 건 아닐까? 그것도 아니라면, 맛은 요리에 따라 달라지니 관심을 거둔 것일까? "쇠고기를 즐기려면 감칠맛부터 즐겨야 한다." 라는 슬로건을 걸면 어떨까? 그렇다면, 돼지고기는? 닭고기는? 오리고기는? 딱히 어떤 맛으로 특정할 것인지 잘 모르겠다. 단백함? 이건 맛인가? 기분인가? 느낌인가? 짜고 맵고 시고 달다. 그리고 감.. 2016. 11. 10. 한우농가의 29개월령 당시 등급에서 무변한 채, 출하월령만 연장된 경우의 손실금액 쇠고기 등급제 보완에 따른 편익효과를 분석하는 방향에서 계산해 본다. 사육기간 단축효과를 분석코자 한다. 1. 쇠고기 등급제 보완에 따른 편익효과 분석 사육기간 단축에 따른 생산비 절감비용은 2435억원에 달할 만큼 크게 나타난다. 그렇지만, 과연 사육기간 연장에 따른 높은 등급의 기대수익을 버리고 실천하게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본다. 당장 이익이 되는 일은 사육기간 단축이 아닌 높은 등급이라는 농가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쉽지 않은 일이다. 등급제편익효과분석_M.xlsx 농가수취가격 하향에 따른 소비자가격 하향은 기대할 수 없거나 극히 미미할 것으로 기대한다. 소비자가격은 마리당 거래되기 보다는 각 부위별 가격이 매장 특성에 따라 판매되기 때문에 각각의 부위의 가격에 대한 큰 폭의 변동은 기대하.. 2016. 11. 8. '전국 고기 섭취지도' 제작의 필요성 "이상하다. 요상하고." 이런 건은 1500명 통계처리로 쉽지 않은 일일텐데 하는 막연함이 먼저 떠오른다. "그래도 이게 어디야?" 하다가도, 만약 실제와 차이가 크다면? ... 보도내용 [전국 고기 섭취지도] 강원 사람 ‘돼지고기 섭취량’ 대전·충청의 3배 국민일보 2016.10.27 강원도 사람이 평균적으로 대전·충청 지역 사람보다 돼지고기를 3배 가까이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은 소고기, 서울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윤기선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이런 내용을 담은 ‘50가지 축산물 및 축산가공 식품의 섭취량 및 섭취빈도 조사’를 한국식품영양학과학회지 최근호에 실었다고 27일 밝혔다. 윤 교수팀의 조사 결과 강원도민의 1인당 연간 돼.. 2016. 10. 28. 언론의 자유와 공공성 훼손의 무게 추 식당 1곳, 정육점 1곳에 근거하여 전하고자 하는게 뭘까? 손해본 자가 있었다는 말인가? 근거도 약하고 논리도 안 맞고 "그래서 뭐하자구?"에 대한 답도 없다. 그냥 헐뜯는 듯하다. 나 기분 나빠서 니욕 좀 한다는 듯이. * 사실 이런 지방기사까지 블로그에 올려 비판할까마는, 도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가 없어 의문을 제기해본다. 하긴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 족한가? 기사글 중에서 "가끔 1++등급이라고 들어온 고기가 그냥 눈으로 봐도 제 등급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다." 라는 건 뭘 말하는 건지, 그냥 눈으로 본다? 고기를? 누가? 사장이? 그래서? 품질이 보기완달리 나빴다고? 사장이 봐서 그랬단다. "판정 기준이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 라는 말이.. 2016. 10. 27. 육류는 사탕이 아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등장했습니다. 반가운 일이죠. 그런데 아쉬움도 남습니다. 사회는, 사람은 고기를 싫어할 대상으로 여기는 듯 합니다. 그래서 작성한 글입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저지방 월빙? 육류는 고단백질원? 우리는 논쟁을 논란으로 한층 더 수준을 향상시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국감장에서 마블링 문제가 대두된 것을 보니, 멈출 의향은 없어 보인다. 밥상머리에서 아이들이 묻는다. "고기 먹으면 안돼나요?" 참고로, 내 아이들(3남)은 고기 없이는 밥맛 없다 한다. 먹는 태도나 먹은 양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현 상황을 보노라면 마치 육류를 사탕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 달콤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건강에 좋지 못하다고. 물론 사탕의 먹은 양과 기꺼움(플레시보 효과, 긍정적 .. 2016. 10. 19. 쌀이 불어 터진, 농업정책 대전환 * "남는 쌀"에 대한 구글 이미지 조회결과 1. 농업정책 대전환해야 쌀 문제 풀고 농민이 산다 중앙일보 2016.10.6 쌀 생산 과잉에 대한 정부 대책이 올해도 미봉책으로 끝날 모양이다. 농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는 외면한 채 넘치는 쌀을 사들이는 데만 해마다 천문학적인 재정이 투입되면서 국민의 허리가 휘고 있다. 정부는 어제 과다 생산된 쌀을 전량 사들이는 내용의 ‘쌀 수급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쌀 소비 감소와 4년 내리 대풍년이 들면서 쌀값이 속절없이 폭락하자 추가 수매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과장된 식량안보론과 정책 실패 겹쳐 쌀 공급 과잉, 대체 곡물 자급률 저하 현실과 문제점 인정하고 개혁 나서야 올해 생산되는 420만t의 시장 가치는 7조1116억원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투입되는 재정은 3조.. 2016. 10. 7. 주요국과 비교해 본 우리나라 축산물 가격형성에서의 시사점 주요국과 비교해 본 우리나라 축산물 가격형성에서의 시사점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은 모두 축산물의 가격 형성이 시장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는 자율시장 경제에 기반한다. 다만, 가격 안정대를 벗어나거나 가축질병이 발생한 예외적 상황에 대해서는 특별 개입을 하고 있다. 가. 대부분의 국가는 모두 축산물의 가격안정 추구 일본의 축산물 가격안정대 일본은 1971년 돼지고기, 1991년 소고기 수입자유화가 실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하여 ‘축산물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기초하여 가격안정제도가 운용되고 있다. 이 법은 지정식육(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도매가격을 안정시켜 가격의 급등락을 방지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지정식육의 안정적인 공급을, 그리고 생산자에게는 농장경영의 안.. 2016. 10. 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