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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궁극에의70

생각, 꿈, 상상의 세계를 잠이 들고 들지않은 세상으로 구분해본다.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 내가 접근하고 있는 것은 메타버스가 만들어 낼, 혹은 우리가 메타버스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그 궁극적인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이다. 기기를 이용한 접근은 소소하다. 좀 더 그럴듯한 구현된 세상을 살아갈 인류의 입장에서 들여다보려 한다. 생각을 하다보니, 이제까지 말한 생각(추론에 가까운, 합리, 이성), 꿈(잠이 든 상태), 상상(엉뚱함, 비현실적인, 기발함)을 거꾸로 들여다 본다. 생각, 꿈, 상상이 현실을 기반으로 해서 나누었다면 거꾸로 잠이 든 상태와 들지 않은 상태로 구분해본다. 잠이 들면 꿈을 꾼다. 통제할 수 없다. 대체로 잠이 들지 않은 상황에서의 경험에 기반한다. 그 경험은 여러 생각과 상상을 포함한다. https://youtu.be/q4pEiCMj0U.. 2021. 12. 17.
10년후 오늘 구운몽이 현실이 된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5948 구운몽(九雲夢)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 작품의 기본설정은 주인공이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뜻을 꿈 속에서 실현하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와 꿈 속의 일이 허망한 한바탕의 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이는 김시습(金時習)의 encykorea.aks.ac.kr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은 생각, 꿈, 상상을 연결하고, 다시 인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게 한다. 기계의 집합이 무한 반복(학습)과 인식을 통해 A.I.로 거듭나듯이 인류는 태어나 무한히 (일상처럼) 반복하면서 체험하고 경험을 양산한다. 메타버스의 내 정의와 지향점에서 고민했던 내용이 확장됨을 느낀다. 메타버스의 내 정의와 지향점 http.. 2021. 12. 13.
메타버스의 내 정의와 지향점 김국현의 경우, 메타버스의 현실의 재구성이라는 측면에 주목했다.[11] 「메타버스 내 게임형 가상세계와 생활형 가상세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그는 『웹 2.0의 경제학』에서 메타버스를 "기존의 현실 공간이었던 현실계(도구로서의 가상공간)와 현실의 것을 가상세계로 흡수한 것이었던 이상계(현실의 모사공간), 그리고 현실과 다른 상상력에 의한 대안의 가상현실인 환상계(인간의 환상과 욕망이 표출되는 공간)가 융합된 공간"이라 정의했다.[ 헐, 이는 이미 이야기 했던 생각, 잠, 상상을 돌려말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메타버스는 곧 정신세계를 말하며 육체가 아닌 잠이나 정신으로 접속가능한 세계를 잊지않는 서로 소통하는 세계로 구축한 것이다. 무한히 확장될 정신세계는 생각이나 잠을 통한 꿈 이상의 상상에 의한 생성.. 2021. 12. 12.
사색. 바라는 것에 대한 걷는다. 생각한다. 나아간다. "그래서 바라는 게 뭐냐? "에 대한 답. https://youtu.be/Xugiqj7HVjk ... 치맥하자~ 2021. 12. 6.
사람들의 편의와 편리는 결국 모양이 바뀌는 그릇처럼 단 하나를 선택하게 할 것이다. 기능은 변하지 않으면서 모양만 변한다. 플라스틱의 소멸이 쉽지 않다는 말은 곧 비닐을 태워 없애도 결국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소리로 들려올 것으로 본다. 다시말해, 만들어진 물품은 모두 결과적으로 자연을 훼손하거나 더럽히거나 소멸시킬 때 많은 비용이 든다는 말이다. 만들지 말아야 한다. 우선, 만드는 걸 줄여야 한다. 이것이 답임을 안다. 그렇지만 당장 우리가 불편해진다. 여러 종류의 그릇들을 보면 각종 기능을 강조한 아름다운 작품을 보는 듯하다. 수없이 많다. 이렇게나 쓸모에 따라 다양한 그릇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숫가락은 다를까? 집게조차 재질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고 다시 모양에 따라 기능에 따라 수없이 많다. 기업들은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일부라도 소비가 된다. 적정 마진만 넘긴다면 기회.. 2021. 11. 18.
무슨 이유에선지 모두가 쓴 건 뱉고 단 걸 찿더라 시련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다만 그 이유 보다는 이후 삶에 대한 달라진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몫이 생각만큼 쉽게 살아지지 않기 때문에 시련이라고 칭하는 것이니 사실 아니 왔으면 하는 되새김 보다는 새로이 태어났다 여기는 것이 어쩌면 그 시련의 이유를 궁금해 하는 과거 자신의 발자취를 쫓아 끊임없이 고뇌하는 면에서 낫다고 본다. 어느 것 하나 같은 면이 없으니 이를 다르다 한다. 그렇게 다른 면 때문에 주변에 영향을 끼치니 어찌 고마운 대상이 아닐까. 자신으로 인한 아픔을 진하게 간직한다는 면은 애정이라는 바탕에 지극히 닿았음이니 어찌 이번 생이 실패라 여길까. 그 누가 애정을 진하게 느낄까.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니 자신몫으로만 여기지 말고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그렇게 살아가면 되리라. 눈물은 아.. 2021. 11. 7.
이제는 상상을 자극할 때니까 괴로워 한다. 내 유전자를 받고 내 고민을 내 생각을 이어 받은 첫째는 몸살을 앓고 있다. 몸소 살리려고 십자가를 진 그 분처럼. 아파한다. 때를 벗겨내고 있다. 묻어 있던 기록과 현실이라는 파티클을 지우고 있다. 당연하다. 미안하다. 내 상상을 이어갈 아이들이 살아나갈 삶이 이전과 같지 아니하니 혼란스럽기 끝이 없고 계속 계속 물음을 던질 것이다. 괴로움과 아픔은 환희를 이끈다. 멀지 않았다. 보고 듣고 느낀 세상을 마음껏 상상으로 가득 채우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진짜가 되고 우리가 상식으로 알던 모든 기록들이 싹 다 갈아 엎어질 것이니 그에 대비하여 상상의 힘을 키워 이겨내렴. 배ㅜ고 익혔던 것들은 모두 지우고 앞으로 일어날 거대한 변화 앞에 당당히 맞서렴. 스스로 움직이고, 알아서 하는, 가짜가 .. 2021. 11. 6.
('어쩌면' 이후) 살아가는 이유, 목표 달성이 아닌. 우주개척과 가상세계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어쩌면...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123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셨고 기분이 좋아졌다. 통한다는 것이 서로 위한다는 것이 이런 감정이구나! 싶을 만큼 좋았다. 어쩌면 이후, 아침에 일어나 미역국에 밥을 말아 먹었다. 최근 셀러드로 아침식사를 대신했는데 한참 고민했다. 그리고 습관처럼 또는 버릇처럼 느낀 감정을 담아 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른 출근길 차 안에서, 그리고 아침 산책길에서 간간히 마주치는 차량이나 사람들을 피해 녹음을 잠시 멈췄다가 시작했다가를 반복하면서 기꺼이 속에 든 말을 꺼냈다. 정하지 않고 출발한 내 이야기가 어느 새 내 머리 속을 맴도는 걱정꺼리 혹은 고민꺼리를 끄집어내기라도 하듯이 잘도 나온다. 술술 풀려가는 이야기에 잠시 멈추는 순간조차.. 2021. 11. 4.
뉴노아방주 New Noah's Ark New Noah's Ark 우주로 나가는, 향하는 이유는 뭘까? 본능인가? 몸부림인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인가? 대안인가? 가능하니 하게 된 일인가? 결국, 필연인지 우연인지에 따라 답변이 달라진다. 1. 자욱하게 낀 안개 출근길부터 심상찮다. 보지않는 즐거움일랄까! 보지않아 가둔 생각을 하기에 더할나위 없다. 멀리보아 놓칠 수 있는 생각들을 잡아두기에 좋았다. 앞을 바라보고 걷고 또 걷는다. 어느 날과 다를 것 없는 시작, 그런데 요즘 듣게 된 누리호 이야기가 영향을 끼쳤을까? 이유나 어떠한 조짐 없이 그저 말하다보니 나온다. 자연스럽게. 2. 뉴 노아방주. 인류의 역할, 끊임없이 나아가며 체감하여 전달하는 것. 망망대해 한 척의 배와 다를 바가 뭘까? 망망우주 한 척의 배가 나아간다는 건 어떤 다른 .. 2021. 10. 22.
착각 속에 찾은 실마리 : 망망대해 한 척의 배 https://youtu.be/W1a-INs1wGQ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난 커다란 착각 속에 빠져있었다. 망망대해, 1척의 배. 먹고 입고 싸고 하는 일련의 일들은 당연한 것이다. 배를 유지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당연한 것이다. 배를 업그레이드 하고 태풍과 풍랑을 헤쳐나가기 유리하도록 하는 노력 또한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의식주 처럼 당연히 하는 본능 혹은 습관과 같다. 1척의 배가 건조되어 바다에서 나와 출발했다. 이는 1명의 아이가 태어난 것과 같다. 이미 아이가 태어나 살아가는 것처럼 배는 출발했고 되돌아갈 수는 없다. 망망대해를 맞이한 1척의 배는, 어디든 갈 수 있다. 다만, 멀리 갈 수록 멀리 가고자 할 수록 준비가 필요하다. 때론 마주치는 배와 연합을 하기도 하.. 2021. 6. 9.